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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p style="text-align: center;"> </p>
<p style="text-align: center;"><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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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364" class="txc-image" id="A_247A4845539FA575335E49"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7A4845539FA57533"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364" data-filename="여성시대홍콩방로고.PNG" exif="{}" id="A_247A4845539FA575335E49"/></p><p style="text-align: center;"><strong style="line-height: 1.6; font-size: 9pt;"><span style="font-size: 10pt;">출처: 여성시대 양양입니다만</span></strong></p><strong style="line-height: 1.6; font-size: 9pt;"></strong></div><div><strong style="line-height: 1.6; font-size: 9pt;"></strong><p style="text-align: center;"> </p><p style="text-align: center;"> </p><p style="text-align: center;"> </p><p style="text-align: center;"><strong></strong></p><p style="text-align: center;"> </p><p style="text-align: center;">안녕 여시들?</p><p style="text-align: center;">이 이야기는 남친 할머님의 이야기야</p><p style="text-align: center;"> </p><p style="text-align: center;"> </p><p style="text-align: center;">며칠전에 남친이 고민이 있다고 나한테 통화를 했어</p><p style="text-align: center;">내용을 들어보니까 할머니에 대한 문젠데</p><p style="text-align: center;">원래 남친 할머님께서 치매도 걸리시지 않고 </p><p style="text-align: center;">몸도 건강하신데 자꾸 아무도 없는 밖에서 무슨 소리가 들린다 하고</p><p style="text-align: center;">문앞에 누가 있는 것 같다고 하신다는 거야ㅇㅇ 작년부터</p><p style="text-align: center;">남친네가 주택에 사는데 그 주변 골목이 </p><p style="text-align: center;">사람도 많이 없고 조용하대 특히 밤에는</p><p style="text-align: center;"> </p><p style="text-align: center;">지금 방학이고 남친네 다른 가족들은 다 직장에 가고</p><p style="text-align: center;">할아버지께서는 자주 노인정에 가시나봐</p><p style="text-align: center;">집에는 할머니랑 남친밖에 없는데</p><p style="text-align: center;">1~2분에 한번씩</p><p style="text-align: center;"><strong>ㅇㅇ아 밖에 누가 있는거 같다 </strong></p><p style="text-align: center;"><strong>밖에서 누가 자꾸 너를 잡아간다고 한다</strong></p><p style="text-align: center;">이런 소리를 하신다는거야</p><p style="text-align: center;">현관 문 앞에서도 누가 앞에 서있는거 같으시다면서 자꾸 문을 열어보시고</p><p style="text-align: center;">남친이 아니라고 없다고 해도 자꾸 그러신대</p><p style="text-align: center;">처음엔 나도 우울증이나</p><p style="text-align: center;">치매 증상 아니냐고 얘기하는데</p><p style="text-align: center;"> </p><p style="text-align: center;">문득 귀신같은 거 보이시는게 아닌가 하는</p><p style="text-align: center;">생각이 들더라고</p><p style="text-align: center;">그래서 남친한테 우리가 볼 수 없는 다른 것들을</p><p style="text-align: center;">혹시 들으시고 보시는거 아니냐고 했더니</p><p style="text-align: center;">남친이 그런건 아닌거 같다고 집안 사람들 </p><p style="text-align: center;">아무도 귀신을 본적이 없다고 하는거야..</p><p style="text-align: center;">그렇게 통화가 끝나고</p><p style="text-align: center;">아까 남친에게 전화가 왔어</p><p style="text-align: center;"> </p><p style="text-align: center;"> </p><p style="text-align: center;">할머니가 그러시는 이유를 알아냈다는거야</p><p style="text-align: center;">작년에 남친네 가족분들 다 </p><p style="text-align: center;">장례식장을 다녀온 적이 있으시대</p><p style="text-align: center;">보통 장례식장 다녀오면 소금을 뿌리던가 종교가 있으면</p><p style="text-align: center;">성수같은 것을 몸에 뿌리거나 하잖아</p><p style="text-align: center;">근데 모르고 그냥 넘어가셨나봐</p><p style="text-align: center;"> </p><p style="text-align: center;">작년부터 왜 자꾸 그러시나 했더니</p><p style="text-align: center;">장례식장을 다녀오신 후부터 그러신거였대</p><p style="text-align: center;">그래서 어제 남친 가족분들이 고사같은 것도 지내고 그러셨나봐</p><p style="text-align: center;">진심 일 이분에 한번씩 모든 가족들에게</p><p style="text-align: center;">소리가 들린다고 누가 있는 거 같다고 그러셨는데</p><p style="text-align: center;">어제 고사 지내고나서는 아무 말씀도 하지 않으신대</p><p style="text-align: center;">아마도 잡귀 같은게 붙으신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p><p style="text-align: center;">하필이면 또 올해</p><p style="text-align: center;">남친도 남친 형도 남친 아버지도 장례식장을 다녀왔다고도 하더라고</p><p style="text-align: center;"> </p><p style="text-align: center;">남친도 모르고 그냥 넘어갔다고 하는데</p><p style="text-align: center;">가족들이 다 모인 방학에 더 심해지셨다고 해</p><p style="text-align: center;">병원에 모시고 가도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하셨대</p><p style="text-align: center;">나도 그냥 넘어갈때가 많았는데 앞으로는 한번 더 생각해 봐야 될 것 같아</p><p style="text-align: center;"> </p><p style="text-align: center;"> </p><p style="text-align: center;"> </p><p style="text-align: center;"><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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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홍콩할매의 속삭임
신비돋네
장례식 다녀오면 꼭 소금이라도 뿌리자
양양입니다만
추천 1
조회 9,184
14.07.31 15:59
댓글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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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워....
이거 소금도 그냥 소금말고 양기가득한 소금 뿌려야 된댔어. 원래 소금자체가 볕에 말리는거라 양기가 가득하긴 한데 주로 조미료로 쓰느라 어두운곳에 보관하잖아. 그럼 양기가 점점 사라진댔어. 그래서 굵은 소금같은거 햇볕에 쬐주면 양기같은거 다시 생기고 그 소금을 뿌리는게 원칙이라고 들었어. 그리고 이건 미신같은 소린데 장례식은 몰겠는데 무당집같은데 다녀오면 잡귀가 따라붙을 확률이 있다고 집에올때 엘리베이터나 탈때는 평소처럼 그냥 오르지 말구 뒤돌아서 타랬어. 집에 올때 장례식처럼 아마 소금뒤로 뿌리고.
이거 태국에도 있는 풍습인데 ㅎㄷㄷ 뒷걸음질로 집에 오거나, 옷 입고 목욕하거나 등등 뭔가를 거꾸로 하면 귀신을 막을 수 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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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가족 모두 안하고 신경도 안쓰는디 ..
소금뿌리는거 힘들면 장례식장 나와서 옆사람한테 등을 털어달라그래도돼 토할때 등두드려 주듯 팡팡 두드려주면 됨 그럼 앵간한애들은 다 떨어져
장례식장 다녀오면 옷 벗어서 옥상에 걸어두는거 아니였어?ㅜㅜ 어제 남친 장례식장 다녀와서 옥상에 옷 널라고 했는데 소금도 뿌리라할까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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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많은데 들렀다오면 괜찮댕ㅋㅋㅋ여시에서 봄ㅎㅎ
우린 불을 넘어들어오라고 그랬눈데ㅇㅅㅇ지푸라기나 종이 작게 태워서 바닥에 놓고 넘어 들어오기
할머닌 옛날사람이라 그렁가 싸리빗자루로 뒤를 착! 쓸어주면 된다며...
나도 갔다와서 소금뿌림...뒤로해서...
뒤로해서 뿌리는게 뭐얌??
@2012_05_03~ing♥. ♥ 뒤돌아보고 등쪽에서 소금 뿌려주는거!!
@내 사랑 나의 전부여 홀....신중하게 뿌려야돼? 걍 대충 발에만뿌린다던가 그러면 안돼??
@2012_05_03~ing♥. ♥ 나도잘모르겠다..ㅠㅠ 고모가뿌려주신거라.. 뒤쪽으로 3번뿌리고 들어갔어 나는!
222 우리집도 뒤로 돌아서 어깨에서부터 등쪽으로 뿌려
아..예전에 갔을때 안뿌렸는데...
나 중3 고2때 다녀왔는데 소금안뿌렸는뎅ㅠㅠ가족장례식이라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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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나도아무렇지도않았는데남친네얘기듣고헉했어
우리집은 앞뒤로 다뿌리는데... 이유가있었구나... 근데우리집은 소금이랑 고춧가루? 이런거섞인거 뿌리던데
엥.. 우린 한번도 그런적 없는데...
소금 안뿌려도 집가기전에 딴장소 들렸다 가라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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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다가 골고루 탁탁!
나두 어제 부모님 먼친척 장례식장 다녀오셔서 엄마가 오시면서 얘기하셔서 내가 소금이랑 고추가루랑 향 잘게 빻은거랑 해서 부모님 뿌리셨어 사람한테 믿음이란게 참 큰데 사소한 미신이지만 이걸로 마음이 편하다면 크게 피해 가는거 아닌데 난 여시들 하라고하고시품 ㅎㅎ;
엥 복숭아 씨앗말린거 얘긴없네... 우리집은 복숭아씨앗말린걸 항상 가지구가... 그리고 우리아빠한테 절대 장례식가서 음식먹고오지말라구 스님이 그러셨어.. 우리아빠한테만.. 근데 장례식장다녀와서 소금 고추가루뿌리는게 상주와 가족들의 입장에서도 해야하는거야? 지난주에 할머니돌아가셨어서ㅠㅠㅠ
걍소금에고추가루만섞으면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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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못 넘어오게??????
사람많은곳 돌아다니다가 집와도 효과있다는데 사실인가....
장례식장엔 죽은사람 말고 그냥 잡긔가 따라 올스 있다는거야 ? 헐 ?
여시에서 보기전엔 안뿌리고 잘 살았는데 이거 보고나서 엄마 다녀오셨길래 소금 처음으로 뿌려드렸는데 맞게 뿌렸나 찾아보니 오히려 어정쩡하게뿌리면 안뿌린것보다 못하대서 다시 소금 왕창 뿌림ㅋㅋㅋ그리고도 찜찜해서 막 기도함 ㅜㅜ 걍 앞으로는 하나님한테 지겨달라고 기도만 해야겠어 ㅋㅋㅋ하나님 우리가족 지켜주세용.
난 꼭 뿌려 촥촥촥
우리아빠 장례식장 되게많이 다녀오시는데 단한번도 이런거한적없어ㅜㅜ 근데 이상한일 한번도 일어난적 없어서 그냥 안하고 있는데 뭔가 신경쓰이네
우리아빠장례식장사장이라서맨날거기잇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