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꾸로 읽어보셨나요? 다들 내가 처한 환경이 제일 힘들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요.
살펴보면 나보다 더 힘들고 지친사람이 많은데도요.
누구나 다 그렇데요. 자기가 처해 보지 않은 환경에 대해서는 말하기가 쉽지 않다고요.
하지만, 우린 혼자가 아니에요. 항상 나와 함께 하신다는 주님의 약속을 믿기에...
내가 너무 힘들고 지쳐 일어날 힘도 없을 때 그때는 주님이 날 위해 그 큰 손을 내미신다는 사실을 잘 알기에...
지난주일, 식중독에 걸려 오전예배를 참석 못했어요.
저녁예배에라도 참석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주의 전을 향했는데,
하나님은 이런 심령에는 언제나 그렇듯이 많은 은혜를 쏟아 부어주세요.
나보다 더 힘들고 아픈 모습으로 예배에 참석하여 특송을 드리시는 동진이 집사님...
얼마나 큰 은혜가 되던지요.
아픈것 보다 참기 힘든것이 가려운것이래요.
욥이 기왓장으로 긁었다는 그 말이 이해 된다던 그 말이...
모든것을 내려 놓는다던 그 말이...
하지만, 동진이 집사님 아시죠?
집사님이 다 내려 놓고 나면 그 뒤엔 우리 주님께서 움직이신다는 사실을요...
그렇기에 내려 놓는다는 것은 또 다른 시작을 뜻한다는 것을요...
저도 어제 저녁 늦게 이집사 손에 이끌려 대구 의료원 응급실에서 링겔을 맞고 왔습니다.
하루 종일 아무것도 못 먹고 누워 있었더니, 탈수증이 생겼었나 봐요.
손등에 주사 바늘이 따끔하게 들어 오는데도 감사했습니다.
더 큰 위로로 나를 감싸 주신 주님이 함께 계시기에...
아프다고 나를 병원에 데려오는 이집사가 옆에 있기에...
퉁퉁거리지만, 걱정해 주는 작은 하나님의 선물들이 둘이나 있기에...
그래도 큰 병 아니고, 조금만 고생하면 나을 수 있는 병이기에...
힘드세요? 조금만 뒤로 물러나서 다시 생각해 보세요.
나보다 더 힘든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를요...
다들 힘내시고 오늘 하루도 주님안에서 승리하세요!!!
카페 게시글
사진.자유게시판
" 내힘들다 " 거꾸로 읽어보세요. *^^*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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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9.19 12:0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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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울 미안님의 몸소 쳬험기로 .."내힘들다" -"다들힘내"로 바꾸어 주니 넘 감사해요^^ 항상 긍정적인 미안님의 삶이 우리 모두에게 멘토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