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0대 대구수필가협회 회장 취임 인사>
제 10대 대구수필가협회 회장의 대임을 맡겨 주신 이백 쉰 세분 회원님 한분 한분께 감사드립니다. 바쁘신 중에도 본 행사에 왕림해 주신 심후섭 대구문인협회회장님과 내빈님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초대 정혜옥 회장님과 역대 회장님들의 숭고한 문학정신을 잊지 않겠습니다. 수필문학의 저변확대에 공헌을 해 오신 대구경북지역의 27개 수필문학단체 회장님들의 높으신 공덕을 기억하겠습니다.
- 회장 재임동안 저는 이런 일을 하고자 합니다. 행사의 화려함보다 글쓰기에 도움을 주는 일에 치중 하겠습니다.
1) 우리 협회 정례 행사인 수필세미나를 대구문협에서 위임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수필의 날” 행사와 합쳐서 통합세미나를 개최하여 장르를 초월한 문학을 사랑하는 대구문학인 전체와 대구시민의 문학정신 함양의 장으로 이끌어 내겠습니다. 이 부분은 여기계신 대구문협 심후섭 회장님과 이미 의논하여 합의를 했음을 밝힙니다.
2) 문학상에 추가하여 작품상을 신설하겠습니다. 연간 집의 작품 중에서 청년부와 장년부로 나누어서 시상하도록 하며, 목적상(目的賞)으로 하여 협회문학기행 또는 협회문학세미나 중 반드시 어느 한 행사에라도 참석하신 분으로 <대구의 수필> 원고편집방향에 일치하는 작품에서만 선정하도록 함으로서, 수필사랑 정신과 <대구의 수필> 연간집의 작품성과 문학성을 고양시켜 나가겠습니다.
3) 상금재원 조달은 특별회계로 하여 저가 약소하지만 000만원을 기탁하고 회원. 독지가님들의 기탁금을 지속적으로 모으는 운동을 전개하고자 합니다. 문학상과 작품상을 받은 역대 수상자들과 기탁금을 협찬해주신 분들의 높은 뜻을 비석에 이름을 세기 듯이 연간 집 첫 페이지에 기록(일반회계 기탁, 특별회계 기탁을 구분 기록)하게 하여 대구수필가협회 역사에 대를 이어서 그 아름다운 이름을 기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득히 멀어져만 가는, 내가 살아낸 길 위에서, 소박하지만 내가 찾아낸 산호, 진주, 호박 같은 내 삶의 아름다움을 그려내는 문학이 수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아름다움이 좋아서 우리는 이렇게 여기 모였습니다. 젖은 물방울에서 아름다운 무지개를 창조해 내는 빛의 세계에 계시는 문학을 사랑하시는 우리 회원님들께 이 영광을 돌리며, 회원님들의 뜻을 받들어서 수필문학의 위대함을 알리는 일에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끝으로 오늘 제 10회 대구수필가협회 문학상을 수상하신 박월수 수필가님과 그 가족님들께 축하의 말씀을 올리며, 닭이 홰를 치며 새벽을 일깨우듯 문학을 향한 우리 모두의 영성(靈性)이 활짝 열리는 계묘년 새해가 되길 기원 드립니다. 회원님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2022. 12. 7 대구수필가협회 제 10대 회장 정임표 올림
<제 10대 집행부 소개> - 수필문학을 향한 열정, 친화력과 조직관리 능력, 기획력 그리고 작품에 흐르는 문심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습니다. =================================================== 서정길 수석부회장 (유)- 대구수필문예회 회장, 대구수필과 비평 작가회의 회장, 한국문인협회 달성지부 회장, 대구문인협회 이사, 유네스코 대구협회 부회장, 달성문화재단 대표이사, 제9대 우리협회 부회장을 역임하셨습니다. - 달성문화재단 대표이사로 재임 시는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기관평가와 기관장평가 A등급을 받을 정도로 업무추진력이 뛰어나시며 수필집 <알아야 면장하제>, <아름다운 공존>,<마음에 동네 하나>,<달성의 풍경, 풍경을 담다>가 있습니다.
방종현 부회장 달구벌수필문학회 회장, 대구문인협회 부회장, 문장작가회 이사, 우리협회 이사를 역임하셨으며, 100세 시대에 인생 3막을 모범적으로 경영하고 계시는 회원이십니다. 조선의 선비문화, 풍류 이야기 등을 주제로 많은 시민단체초청강연을 하시면서 家傳忠孝 世守仁敬 (가전충효 세수인경)을 실천하고 계시는, 친화력이 탁월하신 회원이십니다. 저서로는 <은밀한 방>이 있습니다.
이미경 부회장(유) 우리협회 제 4대 편집간사, 제 5대 총무간사, 이사, 부회장과 수필세계 작가회 회장을 역임하셨으며, 프런티어 문학상, 시흥문학상등을 수상하셨고 수필낭송으로 협회 행사를 빛내 오신 봉사정신이 남다른 회원입니다. 다문화 가정 한국어 교사이시며, 저서로 수필집 <모자이크>가 있습니다.
이명희 부회장(유) 초등학교 논술 강사, 조선일보 NIE 강사, 농촌마을 시니어 글쓰기 강사, 스토리텔링 작자로 활동하시면서 수필문학 발전에 공헌 하셨고 우리 협회 제4대, 제5대 재무간사, 이사, 부회장을 역임해 오시면서 협회발전에 온몸으로 헌신하신 책임감이 아주 강한 회원입니다.
김귀선 부회장 '한국수필'에 예술코너를 집필하셨고 계간 ‘문장’ 편집차장, 문장작가회와 창작에세이 사무국장, 달구벌수필 부회장과 우리 협회 제 5대 정보 간사를 역임하셨으며 창작에세이 평론으로 등단하시기도 한 수필문학발전에 남다른 애정을 가진 회원입니다. 저서로 수필집 <푸른 외출>이 있습니다.
회장단에서 의논하여 아래의 회원님을 사무국장과 간사로 지명했습니다.
사무국장 : 정근식 - 2009년 현대수필로 등단하신 미남에다 탁월한 친화력과 통솔력이 있는 분입니다. 국민연금공단 지사장으로 재임하고 계십니다. 회원님들께서 국민연금에 대해서 궁금한 일이 계시면 적극 상담해 드린다고 합니다.^^ - 저서로 수필집 <가까이서 오래보면>이 있습니다.
총무간사 : 김경 재무간사 : 조경숙(유) 편집간사 : 김남희(유) 정보간사 : 김정화 홍보간사 : 이미영
간사님들 모두 뛰어나신 문장가이자 문필가로 봉사정신이 남다른 분들입니다. 김한성 선생님의 수필 <걸어 다니는 비석> '이름 석 자 남기려고 딱딱한 비석을 파지 말라. 네거리에 오가는 사람들 입이 그대로 비석이다.' 의 표현 그대로의 삶을 살고 계시는 훌륭한 분들이십니다.
흔쾌히 봉사의 대임을 수락해 주신 집행부 임원님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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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정임표 신임 회장호의 순항을 두 손 모아빕니다. 게시하신 글 잘 읽었습니다.
숭고하신 문학정신에 입각하여 소임을 맡아주신
아름다운 새 집행부 구성원들에게 진심으로 박수를 보냅니다. 더구나 모두가 힘들어하는 시절에
흔쾌히 일을 맡아 새 회장님과 함께 우리협회의
도약의 꿈을 함께 그리고 있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낍니다. 멀지않아대한민국의 수필문단을 당당히 대표하는 우리협회를 그려보며 그 꿈을 따라 행복한 아침을 맞습니다. 감사합니다.
대구수필가협회 정임표 신임회장님의 취임과 새 집행부 출범을 축하하고, 이전보다 더욱 발전하기를 바랍니다.
특별히 정 회장님께서 거액을 기탁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우리 협회를 새로 맡아 일하시게 된 정임표 신임회장님을 비롯한 집행부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내며, 진취적인 자세로 협회를 잘 이끌어 가실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정임표 회장님의 취임과 집행부의 새로운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대구수필 문단의 여러 어르신 분들의 축하 말씀에 머리숙여 감사드리며
수필문학의 백화제방(百花齊放)시대를 여는데 미력을 다하겠습니다.
정임표 신임 회장님,
큰 봉사를 허락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다 함께 힘 모아 대구수필가협회를 잘 이끌어 가시기를 기대합니다.^^
새로 협회를 맡아 일하시게 된 정임표 신임회장님
멀리서나마 큰 박수로 축하 드립니다.
아울러 회장님을 도와 수고하시게 될 집행부에게도 축하의 박수를 보냅니다.
협회가 품위있고 격조높게 한걸음 한걸음 발전하는 모습 자랑스럽습니다.
계속 더 발전하기를 기대합니다.~~^^
고운 꽃다발로 축하의 인사 드립니다.
신노우 전 회장님, 강촌 선생님 축하의 말씀 감사합니다. 오늘 광주 다녀 올 일이 있어 답글을 이제사 봅니다. 아름다운 수필쓰기 운동을 적극 전개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인도와 섹스피어를 바꾸지 않는다는 말이 있듯이 아름다운 수필 한편은 인류를 구원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부귀영화 모두가 다 덧없음을 아는 나이가 되고 보니 새삼 문학의 위대함을 더 깊이 이해 합니다. 부지런하게 지금까지 온 길을 계속 걸어가겠습니다. 멀리서 응원해 주시는 강촌 선생님께 특별히 감사의 말씀을 올리며 올해 문학 기행에는 대구 오셔서 꼭 함께 여행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임원진에 총회에서 선출된 감사가 보이지 않네요. 감사는 강명자 수필가와 김황태 수필가입니다.
감사님과 전체 임원명단은 오늘 이사 선임이 끝났기에 전체 총 정리표를 작성해서 공지사항에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늘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오랜시간 참석은 못했지만
우리 협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대합니다.
바람의 언덕 선생님 감사합니다.
저는 지금 황금의 대륙 인도를 찾아 항해를 준비하는 컬럼브스 처럼 마음이 부풀어 있습니다. ^^
풍운조화 라는 4자 성어에서 바람이 가장 앞에 나오는 것은 바람이 불지 않으면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 때문이겠지요. 바람이 불면 물결이 움직이고 구름이 일어나고 비가 내리고 그 비로 뭇 생명들이 창성 하겠습니다.
그래서 소년은 바람부는 언덕에 올라서 바람이 일기를 기다리며 연을 띄우고 멀리 더 높이 날아가기를 기도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젊고 예쁘고 문심이 깊으신 바람의 언덕 님!
좋은 작품(그게 수필이든 소설이든 시든)을 남기는 것이 인류를 위해 크게 헌신하는 길이 오니 부디 불철주야 용맹정진하시어 큰 바람을 불러 일으켜 주시길 기원합니다. 문단에 보다 다이나믹한 기운을 불러 일으키고자 이사로 모시고자 하였으나 먼곳에 계시는 듯 하여 모시지 못했지만 어디에 계시더라도 우리 대구수필가협회를 많이 많이 사랑해 주시기 바랍니다.
축하의 말씀 고맙습니다
정임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