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행복한 부자 되기를 꿈꾸는 행복한 세상입니다.
요즘 코로나로 인해 많은 자영업자분들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제 집 주위를 둘러보아도 여기저기 임대 광고가 눈에 띄네요. 장사가 잘 되던 곳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어느 순간 공실이 되어 있고 임대 광고가 붙어 있습니다.
세입자가 나가고 난 빈자리에는 미쳐 치우지 못한 팸플릿 등이 덩그러니 굴러다닙니다. 권리금도 못 받고 나가신 세입자분의 마음이 어땠을까 하는 생각에 안타까움이 느껴집니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좋은 입지의 자리는 새로운 세입자가 들어오면서 오픈 예정 팸플릿이 붙어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많은 변화가 야기되는 것 같습니다. 누구에게는 위기가 다른 사람에게는 새로운 기회가 되는 것 같습니다.
주변을 둘러보면 부업의 세계로 뛰어드는 직장인이 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조그만 창업을 위해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요즘 같은 시기에 월급이 제때에 나오는 직장을 다니는 게 최고다는 말을 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저는 제 삶에 있어 목표한 바를 이루기 위해 저만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부업 또는 창업을 하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그중에 어려움을 겪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세금인 것 같습니다. 온라인 쇼핑몰, 유튜버, 프리랜서 등 다양한 형태의 N잡러가 생기며 소소한 부수입을 창출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지만 생전 처음 겪는 세금의 벽에 부딪혀 필요 없는 가산세나 과징금을 물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모든 수입에는 세금이 따라옵니다. 하지만 1년에 한 번 하는 연말정산도 어려워 헤매는 직장인들에게 사업자 등록, 세금 신고, 납부까지의 과정은 한글도 모르는 어린아이가 외국어를 배울 때처럼 막막함의 연속입니다.
세무사에게 모든 것을 맡기면 된다고 하지만 그것도 이제 막 사업을 시작하는 1인 사업자나 수입이 적은 자영업자들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세무 대리인이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지는 않습니다. 내가 세금에 대해 아무것도 알지 못한다면 추후에 문제에 처하게 되었을 때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분들에게 적절한 책을 우연히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한 권으로 끝내는 개인사업자 절세 공부
책 제목처럼 처음으로 사업을 시작하는 개인 사업자분들에게 꼭 필요한 세금 관련 내용을 쉽게 정리해 놓은 책이었습니다. 물론 세금에 대해 문외한인 경우, 용어 자체도 처음 들어보시는 분들에겐 이 책이 조금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1인 사업을 시작하면서 조금이라도 세금 관련 내용 관련 궁금증을 가지고 계셨던 개인 사업자분들에게는 정말 좋은 가이드가 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이 책의 저자는 현재 서울지방국세청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현직에서 수많은 자영업자분들을 응대하면서 개인 사업자들이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에 대해 응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을 집필한 것 같습니다.
책의 뒷면을 보면 다음고 같은 문구가 있습니다.
시작부터 막막한 초보 사업자들에게 마른 땅에 단비처럼 무언가 방향을 잡아주고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기본 지식을 갖추어 줄 수 있는 가이드북입니다.
하지만 이 책이 모든 것을 해결해 주지는 않습니다.
초보자 입장에서 최대한 쉽게 풀어쓰려고 노력은 했지만 세금 자체가 워낙 복잡하고 쉽지 않은 사항이다 보니 경험이 없는 초보 사업자들에게는 좀 어려울 수 있는 책입니다. 이제 사업을 시작하는 초보 사업자분이다면 이 책은 기본 지식을 쌓는 용도로 활용을 하고 실제 업무는 세무 대리인과 진행하는 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책의 목록을 살펴보면 사업자 등록에서 시작하여 개인 사업자가 알아야 할 3대 세금인 부가세, 종합소득세, 원천세 신고부터 환급, 납부까지 모두 다루고 있으며 이에 더하여 초보자가 자주 겪게 되는 문제점과 이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까지 자세히 다루고 있습니다.
물론 이 책이 모든 것을 해결해 주지는 못합니다. 이 책만 본다고 부가세, 종합소득세, 원천세 등 모든 세금 문제로 부터 자유로울수는 없습니다. 아무리 가이드북이라고는 하지만 분명 한계는 존재합니다. 이 책 한 권으로 세금 관련 모든 내용을 해결할 수도 다룰 수도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제 첫 발을 내딛는 개인 사업자라면 시간을 내어 한 번 읽어 볼 만한 책이 아닐까 합니다.
어려울 수 있겠지만 천천히 몇 번 읽어본다면 분명 사업 초반에 겪게 될 수 있는 많은 문제점을 예방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항상 기회는 어려움 속에서 온다는 말이 있습니다. 어둠이 짙을수록 아침은 밝은 법입니다.
저를 비롯하여 2021년에는 희망찬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blog.naver.com/happynick74/222176490178
첫댓글 세무사에 기장료로 나가는 월금액을 줄이기위해서라도 꼭 필독해야 할 책입니다~
참 공부할께많은것같습니다
개인 사업자로서 꼭 읽어 봐야 겠네요~추천 감사합니다. 행복한 세상님^^
추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