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도 갱년기의 일종인지.......
어느날은 9시를 못 넘기고 잠자리에 들다 또 어떤날은 오늘 밤처럼 잠이 십리 밖으로 달아나고......
한,일전 야구 끝나고,
어차피 잠도 올것 같지 않기에 저녁먹고 들어 올때 사온 무 두다발을 다듬어 김치 담았어요.
큼직하게 뭉텅 뭉텅 썰어 대충 양념 버무려 뒀다 나중 입맛 없을때 물 말은 밥에 먹어니 시원한게 먹을만 하더라구요.
내일은 낮에 일찌감치 얘들 좋아하는 식혜나 만들어야겠어요.
냉장고에 살얼름 살짝 얼게해서 먹음 맛나겠죠~.
첫댓글 눈으로도 맛이 느켜지네요.
햅쌀밥에 한입먹음 맛있겠어요.
일찍 일어나시네요.
요즘 무는 인삼하고도 안 바꾼다잖아요, 무가 단단한게 달고 맛있어요.
맛나보여요.ㅎ
네~먹을만 하겠죠.
맛있겠어요.
전 새벽 3시30분부터 딸이 깍어 뒤치덕거려 지금까지 잠 못 들고 있어요.
이제 졸려요.ㅠ.ㅠ
밤잠을 설쳤더니 지금 눈이 토끼눈~~~~
익으면 맛나겠어요
지도 담거봐야겠네요 ㅎ
그러세요~
무김치 담는게 젤 쉽잖아요.
요즘 무는 안 익어도 매운맛도 없구 달고 맛나요.
아침에 몇개 꺼내 먹었어요.
오~맛있겠어요.저는 총각무가 생겨서 총각김치 담아보려구요~^^
요즘 총각무도 맛나죠.
전 총각무 자르지 않고 통채로 담궈서 내년 봄에 먹으니 아삭하고 맛있던데요.
담고 나면 뿌듯한 기분.....ㅎㅎ
이렇게 뚝딱 만드는 재주가 부럽네요...
김치 담그는거 어렵지 않아요.
양념꺼리가 항상 있으니깐 약간의 시간만 투자함 되죠.
전 무나 배추 이런거 다듬고 씻는 과정이 참 즐거워요.
@아름엄마 아구~그건 아니예요.
빨래 개는건 정말 싫어해요.
어떨땐 다음 빨래 널때까지 걸이대에 그대로 있으니깐요. ㅎㅎ~
어마나 정말 맛깔스럽네요..
침샘 완전 자극~~
예전엔 주변분들께 나눠 드리곤 했는데......
이것도 나이라고 귀찮을때가 있네요.
맛깔나게두 담그셨네요^^
무김치는 진짜 대충 담그도 맛이 괜찬잖아요.
보기만 해도 침이 꼴깍 앙~배고파요~~!
어머~
정말 맛나보여요
요거 하나만 있어도 밥한릇 뚝딱인데
아고고~ 먹고싶게 담그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