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아님이 좋은 정보 알려주셨는데..
같이 아셔야 할 정보가 있어서 알려드립니다.
결론은, 입장료는 폐지되었지만 이용료가 올라서 오히려 돈을 더 낼 수 있습니다.
"눈가리고 아웅" 이란 말이 절로 생각나는군요?
원문이 있는 곳입니다.
http://www.breaknews.com/new/sub_read.html?uid=56240§ion=section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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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입장료 폐지 '빚좋은 개살구'
성수기에 '대피소. 주차장 이용료' 인상 방침
이학수 기자
국립공원 입장료가 탐방객 부담 완화를 위해 내년 1월부터 폐지되는 것과 달리 대피소 및 야영장 이용료와 주차료 등이 성수기에는 20% 이상 오르면서 정책 일관성을 잃은 게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환경부는 국립공원의 공공성 제고와 사회적 갈등해소 및 국민의 문화 휴식공간 제공 등 대국민 서비스 제고 차원에서 내년 1월1일부터 국립공원 입장료를 폐지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1970년 처음 도입돼 경주국립공원을 제외한 19개 국립공원에서 1인당 1천600원(어른기준)을 받고 있는 입장료를 내년1월1일부터 안내도 된다.
이처럼 환경부가 국민부담 완화를 위해 국립공원 입장료를 폐지하기로 한 것과는 달리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국립공원내 대피소와 야영장 주차료등을 성수기에는 20%가량 인상하기로 했다.
내년부터 등산객 숙박시설인 대피소 이용료는 현행 1인당 7천원에서 8천500~9천원으로 오르며 야영장 이용료는 4천500원(4~6인 기준)에서 5천500원으로 인상, 이용 시설별로 2천원 정도까지 오를 수 있어 기존입장료(1천600원) 폐지가 무색해졌다.
또 국립공원 주차장 이용료는 하루 4천(일반 승용차)~6천원(대형버스)에서 5천~7천500원으로 오른다. 여름철(7-8월) 및 가을 단풍철(10-11월)에 공원내에서 숙박하거나 승용차로 공원을 찾는 이용객들은 입장료를 낼 때보다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할 수 있다는 얘기다.
전국 국립공원 주차장은 모두 121곳으로 연간 100만명 가량이, 대피소(20곳)와 야영장(36곳)은 한해 각 10만명 가량이 이용하고 있고 성수기 이용객은 전체 이용객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고 있어 50만명이 할증 요금을 물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2006/12/30 [07:29] ⓒ브레이크뉴스
첫댓글 이런...!
허걱! 그럼 그렇지 정부가 그럴리가...헐...
나빠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