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의 손길을 기다립니다. 2023. 05. 04 소정 민문자
우리 이웃 마을오류동에 탈북민들의 건강한 한국사회 정착을 돕는 디딤돌이며
남북한 청소년 통합교육으로 통일세대를 육성하는 ‘남북사랑학교’가 있습니다.
4월 30일 저는 ‘남북사랑학교’ 심양섭 교장의 애타는 호소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제가 도울 방법을 이리저리 생각하다 못해 제 카톡방 4곳을 선정하여 다음과 같은 내용을 5월1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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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발신]
안녕하세요? 탈북청소년 대안학교 남북사랑학교 교장 심양섭입니다. 꽃보다 잎이 아름다운 생명과 신록의 계절 5월입니다. 남북사랑학교는 지난 넉 달 간을 보조금 없이 허리띠를 졸라매고 재정의 보릿고개를 견디고 넘기고 이겨냈습니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정체성과 창학정신을 굳건하게 지켰더니 학생 수가 오히려 크게 늘어났습니다. 11개 학교 중에서 가장 늦게 설립되었지만, 어느덧 외형 측면에서 상위권으로 뛰어 올랐습니다. 5월부터는 서울시교육청의 보조금 지원이 시작됩니다. 보릿고개를 훌쩍 뛰어넘은 남북사랑학교가 한 번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십시오. 응원해 주십시오:
1. 모금 목표: 4,060만원
2. 모금 기한: 2023년 5월 31일
3. 모금액의 용처: 노후 노트북 컴퓨터 20대 교체, 그룹홈 두 채 시설보강, 직업기술 및 창업교육 지원
4. 후원방법:
- 1,000만원 후원자 1명
- 500만원 후원자 2명
- 100만원 후원자 10명
- 50만원 후원자 10명
- 10만원 후원자 50명
- 5만원 후원자 10명
- 1만원 후원자 10명
5. 후원계좌: 농협 301-0122-8645-51 (사) 남북사랑네트워크
6. 문의: 010-6426-9308 (심양섭 교장)
p.s. 더 자세한 내용은 다음의 링크를 클릭해 주세요:
[ http://ozmailer.com/4531386 ]
무료거부0808807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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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드나드는 카톡방 4곳에서 활동하는 불특정다수 670명 중에 혹시 천사의 마음, 그 손길이 ‘남북사랑학교’를 도울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조심스레 문자메시지를 보냈는데 5월2일 안혜초 시인이 천사같은 마음으로 첫번째로 반가운 소식을 주셨네요. 참 감사한 일입니다. (2023. 05. 04 소정 민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