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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부동산 '8·21대책' 안먹히네 | |
[기사일 : 2008년 08월 25일] | |
KB국민銀 집계, 실수요자 관망세…아파트지수 매매가 보합 전세가 0.2P 하락 | |
침체된 주택시장 경기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8.21 부동산 대책'에도 불구하고 8월 넷째 주 울산지역의 아파트 가격은 실수요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꿈쩍도 하지 않았다. 24일 KB국민은행의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8월 넷째 주 울산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2007년 12월=100.0 기준)는 99.9로 전주(99.9)의 가격지수를 그대로 이었다. 전세가격지수는 전주의 100.1에서 -0.2포인트 하락한 99.9를 기록, 소폭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같은 매매가격지수는 전월과 전년 말에 비해서는 0.1%포인트 하락한 수치이며, 전세가격지수는 전월에 비해서는 0.3%포인트, 작년 말에 비해서는 0.1%포인트 내렸다. 8월 넷째 주 매매거래량은 주택경기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8.21 부동산대책'이라는 처방에도 불구하고 계절적 비수기와 실수요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지역 중개업소의 98.8%가 거래는 한산했다고 응답했다. 국민은행이 발표한 8월 넷째 주 울산지역 아파트의 ㎡당 매매가는 중구가 147만원, 남구 168만원, 동구 134만원, 북구 130만원, 울주군 91만원으로 전주와 변함없었으며, 이러한 보합세는 두달째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지역별 아파트 전세가(㎡당) 역시 중구(101만원)와 남구(113만원), 동구(91만원), 북구(83만원), 울주군(61만원)에서 전주의 가격대를 유지했다. 한편, 부동산 정보업체인 부동산뱅크가 발표한 8월 넷째 주 울산지역 아파트 시장동향에 따르면, ㎡당 매매가와 전세가격은 전주에 비해 각각 0.01%포인트 올라 매매가는 149만원, 전세가는 95만원대를 기록했다. 전주 대비 각 구·군 지역별 매매가 변동률은 남구와 북구에서 0.03%, 0.01% 각각 올랐으며, 중구와 동구, 울주군은 전주와 변동이 없었다. 전세가격은 남구(0.03%)와 북구(0.02%)에서 소폭 오른 반면, 울주군(-0.03%)에서는 내렸고, 중구와 동구는 전주의 시세를 그대로 유지했다. 하지만 이 같은 소폭의 변동률은 시세 등락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아 지역별 매매가와 전세가격은 전주와 변동이 없었다. 구·군별 매매가격(㎡당)은 중구 156만원, 남구 172만원, 동구 142만원, 북구 134만원, 울주군 118만원으로 전주의 가격대를 이었다. 전세가격도 중구(103만원), 남구(111만원), 동구(95만원), 북구(86만원), 울주군(69만원) 등 모든 지역에서 변동이 없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본격적인 이사철을 앞둔 시점임에도 지역 아파트의 시세변동이 없는데 대해 "지난 21일 정부가 내놓은 부동산 대책이 침체된 지역의 주택시장을 회복시킬만한 직접적인 단기처방이 없는데다 경기 불안과 금리 인상, 미분양 적체 등의 악재들이 여전히 시장을 지배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최성환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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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무슨 기사가... 21일에 발표한 대책을 가지고 25일에 가격하락이네 변동이네 ... 21일날 대책발표 듣고 바로 그날 거래하고 등기까지 하는데 빨라도 최소한 일주일은 걸리겠구만...기자가 직접 쓴거 맞는지... 이렇게 기사쓰고 월급은 우째 받아가는지. 쯧~
옳소
맞아요 속이다 시원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