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싸이 전민우, 어린 나이에 결국 그렇게 갔네요

[할것도]

리틀 싸이 전민우, 어린 나이에 결국 그렇게 갔네요

중국의 리틀 싸이로 알려졌던 전민우가 결국 설 전에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스타킹을 통해서 알려졌고,

본래 중국 예능 프로그램인 '중국몽상쇼' 에서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불러서

리틀 싸이로 유명해졌었다고 하네요.

전민우 군은 뇌중양중 하나인 뇌간신경교종으로 투병중이었는데요,

8일에 갑작스러운 호흡곤란으로 급히 이송되었지만

9일 0시에 결국 사망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2014년도에도 전민우는 뇌종양으로 우리나라에 치료를 받으러 온 적이 있었고,

작년 5월에는 6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기도 했다네요.

전민우는 잠시 호전되는 모습도 보여주긴 했었지만,

뇌간 자체가 종양으로 변하는 등 차도를 보이지 못하고 끝내 숨을 거뒀다고 합니다.

지금 언론사들마다 전민우의 이름을 헷갈리는 바람에

우리나라 리틀 싸이인 황민우군이 사망했다고 오보가 전해지고 있답니다.

황민우군과 전민우군은 각각 우리나라, 중국의 리틀 싸이로

이번에 사망한 것은 전민우입니다.

한국의 리틀 싸이라는 황민우군은 싸이의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한 바 있고,

전민우와 같은 소속사에 있기도 했다네요. 실제로 전민우군이 투병중일 때 치료비를 일부 건냈다는 소식도 있고요.

여튼 황민우군과 전민우군 헷갈리는 일 없어야 하겠습니다. (사진도 잘못 도는 듯..)

전민우군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