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나.. 무... 늘.... 보....
https://youtu.be/7k32oI1TKTA
[네이버 영화 소개] 솔로몬의 딸 Not Without My Daughter 1991
1984년 미시간주 엘피니에 사는 베티 마무디(Betty Mahmoody: 샐리 필드 분)는 의사인 이란인 남편(Moody: 알프레드 모닐라 분)과 마탑(Mahtob: 셀일라 로센탈 분)이라는 딸과 단란한 가정을 이루며 살고 있다. 베티의 남편인 무디는 당시 미국 내에 이란인에 대한 반감이 퍼지면서 20년간의 객지 생활에서 오는 고국에 대한 향수와 가족에 대한 그리움으로 베티는 설득해 이란으로 2주간 휴가를 떠난다. 이란내의 불안한 정치상황 때문에 초조해하는 아내에게 자기 가족은 절대 안전할 것이며 그 어떤 위험도 막아내겠노라 약속하는 무디.
그러나 막상 테헤란에 도착해 가족들을 만나자 무디는 미국에서와는 전혀 판이하게 변해간다. 그럭저럭 2주가 지나고 베티는 떠날 준비를 하지만 무디는 앞으로 영원히 이란에 살 것이라 단언하며 베티에게도 이를 강요한다. 베티는 딸과 함께 이란을 떠나려 대사관을 찾지만, 이란인 남편을 두었기 때문에 그것도 불가능하게 된다. 남들의 감시의 눈길과 전화도 쓸 수 없이 외부와 완전히 고립된 상태에서 다른 탈출 방법을 찾던 중 그녀는 어느 가게 주인을 통해 도와줄 사람을 만나게 된다. 점차 생활하면서 이란에 억류되어 살고 있는 자신과 같은 처지의 미국인 여자들에 대해 알게 되는 베티.
이제 남편 무디는 미국에서의 자상한 남편이 아니라, 부인을 소유물 취급하며 자기의 말을 듣지 않을 경우 손찌검까지도 하는 전형적인 이란 남자로 변한다. 체념한 척 하며 그의 말에 복종하면서 어느 정도 무디의 신뢰를 얻어낸 베티는 아버지가 위독하다는 전갈을 받고 미국에 다녀와도 좋다는 무디의 허락을 받는다. 단 딸 마탑을 두고서. 갈등하며 베티는 마침내 마탑없이는 살 수 없다는 결심을 하고, 어느 날 밤 도주를 감행한다. 감시를 피해 산을 넘고 검문소를 도착한 베티는 마침내 성조기가 펄럭이는 미국 대사관을 향해 걸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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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영화가 있는지 몰랐는데 우연히 유튜브에서 소개 영상 발견하고 보게 됨. 보면서 주인공이 얼마나 공포스러웠을지 감정이 이입되서 공유하려고 가져옴. 이게 실화라니... 홍콩방에 가져가도 될만큼 공포영화보다 무섭다 싶더라.
문제시 잘 알려주세요.
첫댓글 오 이거 얼마전에 티비에선가 유튭에선가 소개해줘서 봤는데 진짜 잘만든 영화더라 그거 연관 동영상으로 2000년대 초반에 찍은 이란에 결혼이민으로 가신 한국 여성들 다큐도 나왔는데 그분들도 탈출 하셨을지 어땠는지 궁금해짐 ㅠ
헉 이거 보고싶다 넷플에 있나
왓챠에 있나보군
미친... 저렇게 당하는 외국인들이 얼마나 많았을까 그당시에...
나원참...
이거 봤는데 진짜 숨막히는줄 실제로 이런 선진국 백인 여성들이나 한국 일본 여성들도 있다고 들음;
순식간에 영상 다봣다ㅜㅜ 진짜 저거 보니 선녀와나무꾼이 잘못된 동화라는걸 알겠고.. 지금도 현실문제라는게 무서워
와 미칭럼이네 이거랑 또 별개로 마사이족?하고 결혼한 백인여성 영화도 생각나네...
시발 눈물나서 미칠거같았어.. 얼마나 무서웠을까 ㅠㅠ
ㅠㅠ저렇게 잡혀있는 사람이 아직 많다고 생각하니까 속이답답
미쳤다 진짜 얼마나 힘들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