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으로 쓰는거라 혹시 보기 불편하다면 죄송합니다 저도 현대 문물이라는 스맛폰으로 글을 써보고 싶었거든요ㅋ
스터키를 내보낸 뒤 다시 보기 시작한 이래, 그 뒤 경기들은 어지간하면 다 봤다고 자부할 정도로 힘든 때에도 버텼는데 이번 시즌은 참 경기볼 맛이 안납니다 지난 시즌 염원하던 플옵에 간 이후, 믿었던 스탠감독이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리라고 보았고 팀 구성원도 나름 알차게 보강했는데 막상 경기력은 답보 내지는 퇴보네요
특히 4쿼터만 되면 답답~합니다 그렇지않아도 지분많으신 맥시멈 1번께서 지지난 시즌, 지난 시즌과도 달라짐이 없는 모습으로 여지없이 마구 쏴제끼면서 들어가도 결국 본인만 좋은 플레이를 계속 보여주고 있는데 우리 감독은 당췌 변화가 없네요 지난 시즌 중반 레지 롤을 줄였을때, 플옵 마지막 경기에서 레지가 패싱게임으로 풀어갔을때, 올시즌 초 레지가 없었을때, 다른 선수들 슛감이 왜 올라갔고 팀 레벨이 왜 상승했었는지 스탠 정도되는 감독이 정말 모를까요? 샘플이 적을때라면 모를까 이 정도로 사례가 쌓였으면 답 나온것 같은데 말이죠 우리 팸에서 꽤 온건한 편인 모터시티님조차 레지 틀드 얘기를 꺼냈는데 현지 분위기는 어떨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레지를 어쩔수 없이 쓰고 있는 것이라고 믿었는데, 미네 쪽에서 더 원했다는 소리가 있는 루비오와의 틀드 루머를 한 칼에 쳐내는것에 답답함이 한꺼번에 밀려오더군요 수비부터 리딩까지 지금 이쉬보다 거의 모든 면에서 최소 한 수 위의 선수이자 큰 변화를 주기 딱 좋은 루비오를 그리 거절한거 보면, 지금 상황이 레지에겐 전혀 문제가 없다고 보면서 가장 아낀다는 드루-KCP보다 사실 잭슨을 더 아끼는건 아닐까 라는 생각입니다 아는 분들은 아시다시피 전 레지가 거의 오자마자부터 반대에 있던 팬이라서 지금 이 상황이 참 힘이 빠지고 그 덕인지 경기볼 맛이 참 안나네요 쪼단장의 스터키 사랑을 다시 보는 느낌? 답답하네요 그 탓인지 우리 팸 글도 더 줄고ㅜㅜ
루머글이라도 올리고 싶지만 루머조차도 전혀 없는 상황이 참 씁쓸하네요 차라리 웨이터스한테 지르지 그랬냐 싶어지는 마음에 잡담을 빙자한 긴 푸념을 늘어놓아봤습니다
첫댓글잘 읽었습니다^^ 저 역시 요즘 경기를 보기보단 그냥 박스스코어로 확인하는데, 솔직히 레지때문에 경기 보는걸 피하게됩니다.동료를 살리기보단 동료를 방패막이로 쓴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어서..플레이스타일을 바꿀 수 없다면 틀드밖엔 답이 없다고봅니다만 이번 루비오 트레이드를 거부한게 이해가 안가는 입장이에요..굳이 레지를 안고 가겠다면 차라리 플옵실패하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방패막이ㅋ참 적절한 비유네요 지금 상태 유지하며 어정쩡하게 플옵실패하느니 레지팔고 반등을 노리든가 상위픽을 노리든가의 시나리오로 갔으면 좋겠는데 이도저도 아닌 애매한 상황이 저도 이해가 안가네요 전술이나 롤 변화조차도 없이 아무것도 안하고 더 나아지길 바라고 있는게 웃기기도 하구요
첫댓글 잘 읽었습니다^^ 저 역시 요즘 경기를 보기보단 그냥 박스스코어로 확인하는데, 솔직히 레지때문에 경기 보는걸 피하게됩니다.동료를 살리기보단 동료를 방패막이로 쓴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어서..플레이스타일을 바꿀 수 없다면 틀드밖엔 답이 없다고봅니다만 이번 루비오 트레이드를 거부한게 이해가 안가는 입장이에요..굳이 레지를 안고 가겠다면 차라리 플옵실패하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방패막이ㅋ참 적절한 비유네요
지금 상태 유지하며 어정쩡하게 플옵실패하느니 레지팔고 반등을 노리든가 상위픽을 노리든가의 시나리오로 갔으면 좋겠는데 이도저도 아닌 애매한 상황이 저도 이해가 안가네요
전술이나 롤 변화조차도 없이 아무것도 안하고 더 나아지길 바라고 있는게 웃기기도 하구요
뭔가 큰 전환점이 필요해 보이는 시점에서, 이도저도 못하고 어정쩡하게 시즌 마무리하는게 최악인데 과연 어떻게 될지....맘 같아선 손해보더라도 레지 처분하고, 내년 드랲 상위픽을 노렸으면 합니다.
게시물 올리는 재미에 푹 빠졌던적도 있는데 개인사정으로 경기를 못봐서 아쉽네요. 디트팸 게시글 올라오면 반가운데 본게 없어서 댓글도 못달겠어요ㅠ;;;
레지 못할 때를 떠올려보면 못본게 잘된거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ㅎ
편하게 댓글 다셔도 되는게 작년과 별 차이가 없거든요....;;;이미 보신 것과 다름 없습니다ㅋ
이쉬 스미스를 14년 필라델피아 시절부터 탐내왔던 워리어스팬입니다. 암만 봐도 레지잭슨보다는 훨씬 나아요.
레지가 온코트일 떄랑 이쉬가 온코트일 때, 볼 도는 것도 다르고 수비도 더 잘 됩니다. 상대하는 입장에서도 이쉬 있을 떄가 더 빡빡해요.
이쉬 들어가고 레지 잭슨 나오면 한숨 돌리는 정도예요. 왜 레지 잭슨을 고집하는지 정말 이해 안 갑니다.
도~저히 이해가 안가죠 루비오와의 틀드 루머 떴을때 기뻐했던만큼 도저히 이해가 안되서 요즘 더 답답합니다
@리바짱 벤!! 사실 그 트레이드 루머 돌았을 때, 이 트레이드를 미네소타가 왜 하려는지 모르겠더라구요. 티보듀가 레지에게서 뭘 봤을까 싶고.. ㅎㅎ
레지잭슨은 슛욕심,스탯챙기기에 바쁜거같아요...
제발 1번 정리좀됐으면 좋겠네요..ㅜㅜ
그 끝을 보여줬던게 지난 킹스전이었고 그 이후 뭔가 스탠 감독이 느꼈을거라고 봤는데 막상....ㅜㅜ
@리바짱 벤!! 오늘 보스턴과의 경기에서 경기막판접전에서도 혼자돌파후 블락당하는거보고...레지잭슨은 역시나 안되겠구나 싶더라구요...
지금 루머도 팀원들이 잭슨의 독단적인 플레이에 불만표출한다고하는데...트레이드되는게 답인듯합니다..ㅜㅜ
진짜이러다가 어정쩡하게 10위 이렇게 끝나면 그게 더 억울할것 같습니다. 차라리 아예 시원히게 지던가 경기력도 맨날 답답하니 보기도 싫네요 요샌 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