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능이 좋다고 해도 과유불급 너무 과식하면 안좋겠죠
근육경련에 좋은 홍시와 감식초.
홍시하면 생각나는 것이 예전에 새신랑이 워낙 홍시를 좋아하여 결혼 첫날밤에 몰래 감나무에 올라가 홍시를 따서 먹다가 장인에게 들켜서 설사를 한다는 재밌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그러나 감은 설사를 유발하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설사를 멋게 하는 효능이 있다. 때문에 많이 먹게 되면 오히려 변비에 걸릴 수 있다.
숙취를 해소하고 심장과 폐를 보하며 소화를 도와 허한 기를 보한다. (동의보감)
몸살이나 감기를 앓게 되면 감을 끓여서 그 물을 뜨겁게 마시면 열이 내리고 통증이 멎는다. 떫은 감도 괜찮다.
홍시속의 디오스프린이라는 탄닌은 세포노화의 주범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중성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을 흡착하여 대소변으로 배출시킨다.
피를 맑게 하고 위염, 위궤양을 치료한다. 다만 과하게 섭취하면 지방질과 작용하여 변이 굳어 딱딱해지므로 변비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맛있다고 너무 지나치게 먹으면 좋지 않다. 대봉인 경우 하루 한두 개가 적당하다.
감하면 감식초를 빼놓을 수가 없다. 감식초의 초산인 구연산은 세균을 박멸하는데 최고의 재료다. 그러므로 횟감을 각종 야채에 무쳐서 먹을 때 감식초를 가미하는 것이 좋다. 감식초는 냉하고 습한 체질을 개선해준다. 소화액의 분비를 도와 위장병을 치료하고 지방을 분해시킨다. 피를 맑게 해주므로 고혈압이나 당뇨, 심장질환, 폐질환 등 성인병을 예방해준다.
※여기서 한 부분..
감식초는 근육질환에 최고의 명약이다. 비만인 대부분은 근육속의 단백질은 적어지고 지방이 많아져서 때로는 저리다가 점점 마비가 오며 심한 근육마비증상이 온다. 감식초는 근육을 이완시켜 풀어주는 작용을 한다. 지방이 굳는 것을 막아주어 근육통, 근육마비, 근육의 퇴하를 방지한다.
특히 환절기에 근육통을 많이 호소한다. 이유는 세력을 넓힌 지방이 굳었다가 풀렸다가하는 과정에서 경련 또는 마비가 오기 때문이다. 이때에 감식초를 미온수나 뜨거운 물에 타서 마시면 근육이 풀리게 된다.
*때로는 근육강화제나 혈관확장제를 장기복용하여 혈관이 수축, 응축작용이 심해져서 생기는 '공백동통' 즉 근육이 죽어가는 희귀질병에 걸리기도 한다.
대부분 병원에서는 이 희귀질병의 원인을 알지 못하여 손을 놓고 있는 상태다. 허나 감식초를 위의 글처럼 미온수나 뜨거운 물에 타서 아침, 저녁으로 공복에 복용하면 10일 이내에 근육이 풀리면서 근육이 죽어가는 것을 막아준다. 혹 이 글을 읽는 의사분이 있다면 참고하는 것도 좋을 듯하다. 근육질환의 최고 명약은 바로 감식초와 모과(목과)다.
요즘 이곳 저곳에서 감이 무르익고 있다. 어떤 곳은 너무 많으니 따지도 않고 방치되어 있는 풍경이 목격되기도 한다. 슬기롭게 활용했으면 하는 마음이다.
출처: 해강 카스
나훈아 홍시
https://youtu.be/cn_zomqpLwo
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식초도 한국인의 민간약품과 비슷하죠 ㅎ 전에 군대에서 겨울 동계훈련으로 산에 가면 산마다 커다란 플라스틱 통들이 많고 그안에 감식초 만든다고 감 왕창 넣어놓은거 기억이 나네요
그렇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