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천세상의 그림자를 바라보며
세상에 나타난 종교들은 교리의 차이와 상관없이 후천세상을 꿈꾼다. 종교에 따라서 천국의 낙원을 꿈꾸기도 하고, 극락정토를 꿈꾸기도 하고, 지상낙원을 꿈꾸기도 하고, 선경세상 무릉도원을 꿈꾸기도 한다.
꿈꾸는 세상의 모습은 다르지만, 공통적인 내용은 슬픔과 탄식과 고통이 사라지고 영원한 기쁨과 평화로움이 숨 쉬는 후천세상의 모습일 것이다.
선천세상에서는 슬픔과 이별과 고통이 수반되는 세상이라면 후천세상에서는 그러한 어두운 그늘이 사라지고 밝은 모습으로 영원히 살아갈 수 있는 이상향이 펼쳐질 것이라고 믿는 것이 종교의 근본이치일 것이다.
샤르별은 온 세상이 무릉도원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만큼 온천지에 복사꽃 물결로 출렁거리고 있었다. 그 복사꽃 물결이 출렁거리는 세상에는 아름다운 초원과 맑은 물이 조화를 이루고 온갖 기화요초들이 피어서 멀리까지 향기가 진동했다.
그리고 그림처럼 아름다운 집들은 꽃 수풀에 가려서 지어져 있고, 그 속에서 살아가는 존재들은 물질적인 풍요와 여유로움 속에서 무엇 한가지 부족함을 느끼지 못하며 신선놀음을 즐기는 세상이라고 설명할 수 있었다.
지구 인류들을 비롯해서 우주의 어떤 눈으로 바라보아도 그 세상이 지상낙원이요, 신천지이며, 선경세상이 아니라고 반문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샤르별은 처음부터 복사꽃 물결이 출렁거리는 무릉도원이요, 선경세상의 지상낙원이었을까?
그 대답은 '아니다.' 였다.
곧 샤르별의 지상낙원은 처음부터 하늘이 만들어 준 세상이 아니라. 샤르별의 존재들이 스스로 계획하고 일구어서 만들어 낸 창조적 걸작품傑)이었다.
지구의 인류들은 후천세상의 이상향이란 죽어서 천국에 가면 저절로 만들어진 세상이라고 믿고 있지만, 샤르별의 존재들은 스스로 가꾸고 창조하는 세상이라고 믿고 있었다.
그래서 샤르별의 존재들은 죽어서 좋은 세상을 찾아가려고 생각하지 않고 살아서 지상낙원을 가꾸며 좋은 세상에서 살아가려고 노력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 점이 지구 인류들이 생각하는 후천세상의 모습과 샤르별의 존재들이 생각하는 후천세상의 모습에 대한 다른 견해들이라고 설명할 수 있었을 것이다.
선천세상은 불완전한 세상이라면 후천세상은 무결점의 완전한 세상이다.
지구 인류들이 꿈꾸는 후천세상의 그림자가 샤르별에서 숨 쉬고 있었다.
샤르별도 본래는 지구와 크게 다르지 않는 환경 속에서 살아가고 있었고, 황무지 사막이 지상의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었으며, 부족한 물자 때문에 고통을 면하지 못했던 역사도 간직하고 있다고 했다.
이러한 샤르별의 역사를 바르게 이해하기 위해서 역사학자로 소문난 쇼니우 러우를 방문했다. 샤르별의 무한이론 시대를 처음 열리게 한 발상지는 오사미 도시였으며, 오사미 도시를 끼고 흐르는 둔이러시 강 삼각지에 샤르별 역사연구소가 자리 잡고 있었다.
샤르별 역사연구소에는 샤르별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정보들이 잘 정리되어 있고, 유한이론시대에서 무한이론시대로 전개되는 역사의 유물들이 박물관처럼 전시되고 있기도 했다.
샤르별 역사연구소를 방문했을 때 총책을 맡고 있는 쇼니우 러우가 샤르비네와 나를 친절하게 맞이해 주면서 이렇게 입을 열었다.
“이곳 역사연구소에서 근무하는 역사연구학자 러우들만 1,200명에 이르고, 이들이 모두 나의 문하생들로서 일사불란한 체계에 의해 샤르별의 역사를 정리하며 어느 한 분야도 소홀함이 없도록 잘 다듬어가고 있다. 그래서 지구처럼 동일한 과거의 역사를 가지고도 다양한 견해와 주장들이 갑론을박하며 대립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샤르별의 역사는 한 줄기의 맥을 이어오는 5만 년 정통성을 유지해 오고 있단다. 즉 샤르별의 역사는 5만 년에 이르고 암흑시대, 개화시대, 무한이론시대로 전개되는 변천사를 우주의 드라마처럼 간직한 세상이 우리 샤르별의 역사이기도 하단다."
이어서 이런 말도 들려주었다.
"샤르별의 존재들도 처음부터 지금처럼 신선들의 세상이 펼쳐지지 않았고 지구 인류들처럼 축생의 삶을 면하지 못한 역사도 우리들이 간직하고 있단다.”
쇼니우의 말을 듣고 내가 질문했다.
“현재 지구 인류들의 삶을 축생시대라고 묘사하시는군요?"
“축생의 본성은 유한적 만족도를 추구함이란다. 예를 들어 야성으로 자라는 짐승들은 배고플 때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먹이를 포획하여 일단 배를 채우고 본단다. 곧 자신의 생리적 욕구를 채우기 위해서는 어떤 이성적 판단도 무시할 수밖에 없는 것이 축생들의 삶이지. 현재 지구 인류들이 살아가는 방법도 야성적 축생들과 그 생리가 다를 것이 하나도 없단다. 후손들이 앞으로 어떤 삶을 맞이하든 말든 현재 자신들의 욕심을 충족하기 위해서 온갖 자원을 소비하고 환경을 파괴시키는 행위들이 축생의 삶과 다른 생리라고 주장할 수 없을 것이다."
“지구 인류들의 삶을 비이성적 삶이라고 묘사하시는군요?"
“지구 인류들은 지금 하늘도 통제가 불가능한 무한욕구의 비이성적 삶을 살아가고 있단다. 우주에서 지구 인류들의 삶을 바라보면 끔찍하고 소름끼칠 정도란다."
“그렇지만 지구 인류들도 종교적 이상향을 추구하며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데요?"
“지구 인류들이 추구하는 종교적 이상향은 사후세계의 상상이란다. 아직 구경도 해보지 못한 사후세계의 막연한 그리움을 가지고 신앙의 대상으로 삼아 현실을 외면하는 삶들이 어리석지 않을 수 없단다. 즉 살아서 맞이할 수 없는 세상은 결코 죽어서 맞이할 수 없단다. 사후세상은 현실의 연속일 뿐이란다."
"그래서 샤르별의 인류들은 온 세상을 무릉도원으로 가꾸고 선경세상으로 만들어서 신선놀음을 즐기며 살아가나요?"
"현재 우리 샤르별의 존재들이 살아가고 있는 모습이 하늘이 바라는 모습이란다. 지구 인류들은 모든 복을 하늘로부터 내려 받기를 원하지만 오히려 하늘이 땅의 복을 기다린단다. 즉 땅의 축복이 하늘의 축복이요 땅의 영화가 하늘의 영화란다. 땅에서 영원할 때 하늘도 영원하고. 땅이 망하면 하늘도 망한단다. 하늘은 땅을 통해 소통하며 하늘의 존재들은 땅의 존재들로 인하여 영화를 누린단다. 그래서 우리들 세상의 존재들은 스스로 무릉도원을 가꾸고 선경세상을 펼치며 불로장생의 신선놀음을 즐기며 살아가고 있단다. 신선놀음은 신선들만 즐기지 않고 하늘의 신명들과 함께 어우러지고 하늘과 땅이 동화하는 천지합덕의 삶이기도 하단다."
"지상의 신선놀음을 하늘이 함께 즐긴다는 말씀이군요?"
"그렇단다. 선경세상에서 펼쳐지는 신선놀음은 하늘과 땅이 함께 즐기는 공유(有)의 축제란다."
"지구 인류들은 죽어서 사후에 낙원을 찾아가려고 생각하는데 샤르별의 존재들은 살아서 지상낙원을 즐기며 살아가는 모습이 대조적이군요?"
"샤르별도 처음부터 선경세상이라든가 지상낙원 같은 모습이 아니었단다."
"러우님. 저는 샤르별의 과거역사가 매우 궁금해요."
"그럼 알기 쉽게 설명해 주지. 샤르별의 5만 년 역사를 살펴볼 때 과거 암흑시대 1만 5천 년, 개화시대 2만 년, 무한이론의 빛 시대를 1만5천 년으로 계산하고 있단다. 우리 샤르별에서 무한이론의 빛 시대가 펼쳐지면서 현재와 같은 4차원 문명시대를 맞이하였고 고차원 정신세계를 우주에서 펼쳐가게 되었단다.”
“샤르별의 암흑시대가 1만 5천 년에 이른다구요?"
"그렇단다."
“샤르별의 암흑시대에는 샤르별의 존재들이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었나요?"
“지금 현재 지구문명과 다름없는 축생시대가 펼쳐지고 있었지. 각자의 욕구를 무한 충족시키기 위해 혈안이 되었던 암울한 시대... 그 시대에는 샤르별의 환경은 절망 직전과 같은 처참한 몰골이었고, 샤르별의 회생을 장담할 수조차 없는 위기의 순간도 있었지. 다행히 우리 샤르별의 존재들은 암흑시대에 아무리 각자의 욕구충족을 위해 혈안이 되어 있었어도 지구 인류들처럼 땅속의 자원들까지 무차별적으로 남획하지는 않았단다. 앞으로 지구 인류들은 땅속의 불까지 꺼내서 부족한 에너지 충당을 위해 사용하게 될 것이다. 그때가 바로 지구의 운명이 진멸의 위기에 처할 최후의 순간이 되고 말 것이다."
“지구 인류들이 타산지석의 지혜로 삼을 수 있도록 샤르별의 바른 역사를 들려주세요. 그러면 샤르별의 존재들은 암흑시대의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여 지금과 같은 지상낙원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지요?"
"샤르별에서 자연의 푸르름이 점점 사라져 가고 사막의 황량한 모습이 온 땅을 뒤덮기 시작할 때 비로소 샤르별의 존재들은 생존의 위기를 느끼기 시작하며 암흑의 긴 잠에서 깨어났지."
“샤르별의 존재들이 암흑의 잠에서 깨어나게 만든 장본인들은 누군가요?"
"위대한 이름의 정신지도자들…. 하늘과 땅의 이치를 바르게 깨달아 도통의 경지에 도달했던 선각자들이 존재했기 때문에 암흑시대에서 살아가는 존재들을 빛의 세상으로 인도하며 지금의 지상낙원을 건설하게 된 동기가 되었지."
“과거에 샤르별이 황량한 사막으로 덮이기 시작할 때 샤르별의 존재들은 어떤 각성과 노력을 시작했나요?"
"죽어가는 환경을 살리기 위한 녹색운동.... 그 녹색운동이 전개되기 시작하면서 샤르별의 존재들도 점점 하늘의 정기가 되살아나 하늘과 동화된 삶을 시작하게 되었단다."
“샤르별의 과거와 현재를 비교할 수 있는 사진 같은 자료는 없나요?"“왜 없겠느냐? 그러한 사진자료는 우리 역사연구소에 충분하게 전시되고 있단다.”
이런 대화를 마친 후 쇼니우는 우리를 데리고 역사사진 전시실로 안내했다.
그곳에 샤르별의 과거와 현재를 구분할 수 있는 사진들이 생생한 모습으로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었다. 샤르별이 과거부터 3백 년을 주기로 변천되어 온 모습들을 생생한 사진의 모습으로 담아서 전시하며 샤르별의 존재들에게 바른 역사관을 심어 주고 있는 교육장이기도 했다.
전시실 사진의 내용을 보니 샤르별의 사막시대가 3천 년이요 무릉도원 선경세상의 시대가 5천 년이었다. 즉 샤르별에 복사꽃 물결이 온 세상을 뒤덮고 지상낙원 선경세상으로 바뀌게 된 역사가 우주시간 5천년이며, 앞으로도 무릉도원의 역사는 영원할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역사사진 전시실 구경을 마치고 내가 쇼니우에게 질문했다.
“샤르별의 무릉도원은 저절로 세상에 나타나지 않았군요?" 쇼니우는 정색을 하면서 대답했다.
"우리들 세상의 선경세상은 하늘이 만들어 준 세상이 아니라 우리들 세상의 존재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스스로 가꾸어 온 세상이며 그 노력은 5천 년에 이르도록 멈추지 않았다. 우리들 세상에도 한 때는 1만 5천 년 동안 이어온 암흑시대가 있었고, 축생과 같은 삶을 면하지 못했다. 그 암흑시대를 살던 존재들은 각자의 욕구충족을 위해 축생과 다름없는 삶을 면하지 못하며 샤르별의 운명을 위기로 몰고 갔다. 진멸 위기의 순간에 겨우 정신을 가다듬은 샤르별의 존재들은 선각자가 이끄는 대로 부활운동에 동참했고 드디어 오염으로 범벅된 육체와 영혼이 부활의 기회를 맞이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이런 말을 마친 후 쇼니우는 우리를 데리고 오사미의 초디부시 언덕으로 데리고 갔다.
초디부시 언덕에 오르니 탁 트인 전망이 눈 앞에 펼쳐지고 복사꽃 물결이 구름처럼 출렁거리는 오사미 선경도시의 전경이 눈 앞에 꿈결처럼 펼쳐지고 있었다. 끝없이 끝없이 이어지는 복사꽃 물결 속에 그림같은 집들이 꽃그늘에 가려 보일 듯 말 듯 지어져 있었다.
말 그대로 무릉도원 선경세상...
멀리까지 흘러오는 복사꽃의 향기는 황홀하게 마음을 휘어잡고 그 아름다운 선경세상을 바라보는 마음속에 티끌과 같은 세상의 욕망이라곤 떠오르지 않았다.
과연 지구 인류들이 마음속에 그리며 꿈꾸는 세상의 모습은 무엇일까?
지구 인류들의 눈앞에 지금 바라보이는 복사꽃 물결의 세상을 보여줄 수만 있다면 "우리들이 꿈꾸는 이상향은 바로 저거야!" 하고 외칠 것만 같았다.
그렇다. 앞으로 지구에서 온갖 결점으로 얼룩진 선천세상이 끝나고 지구 인류들이 맞이할 후천세상의 참모습은 샤르별에서 펼쳐지고 있는 무릉도원 선경세상이라고 확신할 수 있었다.
후천세상의 그림자가 샤르별에서 숨 쉬고 있었다.
샤르별의 존재들이 스스로 축생의 삶을 청산하고 신선의 삶을 맞이하여 선경세상을 스스로의 손으로 가꾸었듯, 아름다운 후천세상을 꿈꾸는 지구 인류들도 뜻을 모아 지상낙원을 스스로 건설하고 가꾸어가야 할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지구 인류들도 이제 죽어서나 천국에 가고 극락에 가려고 노력할 것이 아니라 살아서 지상낙원에서 살고 무릉도원에서 신선놀음을 즐기며 살아야 할 것이란 생각이 스쳐갔다.
4차원 문명세계의 메세지 5 <샤르별의 자연, 문명과 신선 인류들> - 박천수著
첫댓글 감사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
필요해서라기보다는 욕심을 채우기 위해 우린 너무많은 자원을 낭비하는구나
예전에는 꼭 필요해서 사고 사용불가능 할때까지 사용했는데 지금은 모든게 넘쳐난다
유행 지났다고 바꾸고 ,이쁘다고 사들이고,
신상이라 사들이고,
그것이 우리모두 지하자원까지 갉아먹고 있는 셈인데 에휴~~~
네 맞습니다 필요한 것맛 쓰면 자원도 절악되고 환경도 보호하구요..^^
반성합니다.
지존자와의 대화록 부분 저는 그 부분이 넘 아쉬워요.
올려주실 수 있을까요.
분량이 많은데 두.세 페이지씩 따로 올려주시면 어떠할지 의견 냅니다
지존자 와의 대화록
네 알겠습니다 그럼 지금 올려드리고 있는 5권까지 다 올리고 나서 지존자와의 대화록 세편으로 나누어서 한번 더 올려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니디기오스 감사합니다
짧게 5편 으로 올려주시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길면 자꾸 끊기고
좋으면서도 지루하고
@도고마성 아네 5편으로 나누어서요
네 알겠습니다
6권정도 부터는 내용이 긴데 나누어서 올려드리는것도 생각해 보겠습니다..
@니디기오스 감사합니다
@도고마성 넵 저도 감사드립니다 ~^^
한번 읽기만 해도 지구인류가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지 느껴지네요.
네 맞습니다 정확히 짚어주는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
지구의 인류들은 후천세상의 이상향이란
죽어서 천국에 가면 저절로 만들어진 세상이라고 믿고 있지만,
샤르별의 존재들은 스스로 가꾸고 창조하는 세상이라고 믿고 있었다.
그래서 샤르별의 존재들은 죽어서 좋은 세상을 찾아가려고 생각하지 않고
살아서 지상낙원을 가꾸며 좋은 세상에서 살아가려고 노력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 점이 지구 인류들이 생각하는 후천세상의 모습과
샤르별의 존재들이 생각하는 후천세상의 모습에 대한 다른 견해들이라고 설명할 수 있었을 것이다.
지구 인류들은 지금 하늘도 통제가 불가능한 무한욕구의 비이성적 삶을 살아가고 있단다.
우주에서 지구 인류들의 삶을 바라보면 끔찍하고 소름끼칠 정도란다."
“그렇지만 지구 인류들도 종교적 이상향을 추구하며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데요?"
“지구 인류들이 추구하는 종교적 이상향은 사후세계의 상상이란다.
아직 구경도 해보지 못한 사후세계의 막연한 그리움을 가지고 신앙의 대상으로 삼아 현실을 외면하는 삶들이 어리석지 않을 수 없단다.
즉 살아서 맞이할 수 없는 세상은 결코 죽어서 맞이할 수 없단다.
사후세상은 현실의 연속일 뿐이란다."
넵 정확히 핵심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살아서 선경세상 가꾸고 살아서 신선의 목표를 이루는 샤르별의 이상세계가 지구에서도 펼쳐질겁니다 ^^
감사합니다 ~~
현재 우리 샤르별의 존재들이 살아가고 있는 모습이 하늘이 바라는 모습이란다.
지구 인류들은 모든 복을 하늘로부터 내려 받기를 원하지만
오히려 하늘이 땅의 복을 기다린단다.
즉 땅의 축복이 하늘의 축복이요
땅의 영화가 하늘의 영화란다.
땅에서 영원할 때 하늘도 영원하고.
땅이 망하면 하늘도 망한단다.
하늘은 땅을 통해 소통하며 하늘의 존재들은 땅의 존재들로 인하여 영화를 누린단다.
그래서 우리들 세상의 존재들은 스스로 무릉도원을 가꾸고 선경세상을 펼치며
불로장생의 신선놀음을 즐기며 살아가고 있단다.
신선놀음은 신선들만 즐기지 않고 하늘의 신명들과 함께 어우러지고
하늘과 땅이 동화하는 천지합덕의 삶이기도 하단다."
"지상의 신선놀음을 하늘이 함께 즐긴다는 말씀이군요?"
"그렇단다. 선경세상에서 펼쳐지는 신선놀음은 하늘과 땅이 함께 즐기는 공유(有)의 축제란다."
"지구 인류들은 죽어서 사후에 낙원을 찾아가려고 생각하는데
샤르별의 존재들은 살아서 지상낙원을 즐기며 살아가는 모습이 대조적이군요?"
무릉도원에서 신선축제를 즐기며 신선놀음하는 곳에서 나중에 만나뵙겠습니다^^
님의 노고에 감사 드립니다
덕분에 다음에 올 후천세상의 모습들이 그림으로 선명하게 그려집니다.
우리 지구 영혼들이 꼭 보셔야 할 내용들이 많이 있군요
서로 뜻을 모아서 잘 가꾸어 나가야 하겠습니다
넵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샤르앙님은 40여년전 샤르별을 다녀오시고 책에서 나온것처럼 하늘과 큰빛 천주와 많은 신선들과 각성자분들의 가르침대로 지구에서 현재 후천 선경세상을 펼쳐가시며 먼저 모인 고운영혼들과 만들어가고 계십니다
고운영혼이 더 많이 모이면 빠르게 바뀌어 갈거라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
하하하!!!
뒤편에 "땅이 살아야 하늘이 산다." 더 자세히 설명이 되어 있네요.
아직 읽기 전이라 모르고 중요한 내용이라 마음에 새기고 싶고
또 다른 사람들도 되새기리를 바라는 뜻에서 올렸는데 ...
지우지 않고 그대로 두겠습니다
넵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