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朝鮮칼럼]
반도체, 일본의 자존심 외교가 낳은 참극
전세계 반도체 호령하던
1980년대 일본의 패착
소니 창업주와 이시하라 신타로
“No라고 말할수 있는 일본”
이후 일 반도체는 역사 뒤안길로
반도체 지렛대론 주장하는
한국의 자칭 진보들은
20세기 日 극우 실패 반복하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22년 5월 20일 경기도
택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과
생산 시설을 둘러본 후 연설을 하고 있다----
< 뉴스1 >
“한국은 전 세계 제조업 5위,
반도체·배터리 생산 1~2위,
대규모 군대와 방위산업을 가진 국가다.
미국도, 일본도 중국을 견제하고 첨단 기술
공급망을 재편하는 등 전략 목표를 실현하려면
한국의 협력이 절실하다.
이런 한국의 역량을 최대한 지렛대로 삼아
동맹에 쓴소리도 하고 치열하게 협상하고
주고받아야만 한국의 미래를 지킬 수 있다.”
소위 진보 성향 일간지 <한겨레>의
박민희 논설위원이 지난 17일 쓴 칼럼의
한 대목이다.
이 글을 읽고 필자는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2020년대 한국에서 스스로를 ‘진보’로 여기는
이들이, 수십 년 전 일본 극우 정치인을
연상케 하는 주장을 하고 있다는 사실
때문이다.
1980년대, NEC, 도시바, 히타치, 후지쓰,
마쓰시타(현 파나소닉) 등 일본 5대 메이커가
세계 반도체 시장을 호령하고 있었다.
D램 시장 일본 기업 총 점유율은 80%에
근접했다.
빛나는 성취에 스스로 눈이 멀었던지,
패전의 설움을 잊고 살던 일본인들의 국가적
자존심이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
소니의 창업주 모리타 아키오는 미국인들을
상대로 ‘올바른 경영 기법’을 가르치기 시작했고
급기야 소설가이자 극우 정치인인
이시하라 신타로와
<’노(No)’라고 말할 수 있는 일본>을 공저했다.
이시하라는 마치 OPEC 회원국들이 석유 수출
통제를 무기 삼듯, 일본은 반도체 수출을 무기
삼아 미국을 상대로 일본의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다는 포부를 내비치고 있었다.
“중거리 핵무기건 대륙간 탄도 미사일이건,
그러한 무기의 정확성은 다른 게 아니라 바로
아주 작고 고도로 정밀한 컴퓨터에 의해
판가름 난다.
만일 일본제 반도체가 사용되지 않는다면
그 정확성을 보장할 수가 없다.”
일본 없이 첨단 무기를 만들 수 없으니
미국도 일본에 무릎을 꿇거나, 적어도 눈치를
봐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는 소리다.
이시하라는 당차게 선언했다.
첨단 반도체는
“군사력의 핵심이며 따라서 일본의 힘의
핵심이다. …
어떤 면에서 일본은 아주 중요한 나라가 된
것이다.”
이시하라 혼자만의 생각이었다면 미국도
별 반응을 보이지 않았을 수 있다.
하지만 <’노’라고 말할 수 있는 일본>에는
모리타 아키오의 이름이 공저자로 박혀 있었다.
워싱턴 정가가 발칵 뒤집어진 것은 당연한 일.
정보기관의 내부 회람용으로 만들어진
축약본이 서점에서 알음알음 유통될
지경이었다.
그 후의 전개는 잘 알려진 바와 같다.
미·일 반도체 협정과 플라자 합의가 이어지면서
일본의 반도체 메이커들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고, 한국 기업들이 그 빈틈을 치고
들어간 결과 오늘날의 세계경제 지도가
완성됐다.
미 터프츠대 교수 크리스 밀러는
‘칩 워(Chip War)’에서 한국 반도체 산업의
성장에 대해 인상적인 설명을 제시한다.
미국이 ‘적의 적은 친구’라는 판단하에 일본의
반도체 산업을 견제하기 위해 한국을 적극
지원했다는 것이다.
인텔은 당시만 해도 기술력이 부족했던 삼성의
메모리칩에 인텔 브랜드를 붙여서 팔 수
있도록 했다.
부도 위기에 몰렸던 미국 기업 마이크론은
삼성에 64K D램의 설계를 제공하고 라이선스
생산을 허용했다.
이런 협력이 가능했던 것은 돈 때문만이
아니었다.
실리콘밸리가 축적한 메모리 반도체 기술이
한국으로 넘어올 때 워싱턴 정가는 제동을
걸지 않았다.
후방 지원에 머물렀던 일본과 달리, 한국은
때로 미국보다 많은 병력을 보내며
베트남에서 함께 피를 흘린 혈맹이었다.
미국으로서는 슬슬 자존심을 드러내기 시작한
일본보다 좀 더 충실한 동맹국이 메모리 반도체
시장을 가져가는 편이 낫다는 인식을 품을
수밖에 없지 않았을까.
그때나 지금이나 일본은 반도체의 소재,
부품, 장비 분야에서 막강한 시장 지배력을
자랑한다.
미국이 제3국의 반도체 생산을 막으려면
일본의 협력을 얻어야 할 정도다.
그런 일본조차 미국 앞에서 자존심을 세우려다
메모리 반도체 분야를 통째로 잃어버리고
말았다.
극우 정치 특유의 필부지용(匹夫之勇)이 낳은
쓰라린 결과다.
21세기 한국의 자칭 진보는 20세기 일본
극우와 같은 함정으로 달려들고 있는 것이다.
일본을 이기려면 미국의 힘을 빌려야 한다.
미국은 미래 지향적 한일 화해를 원한다.
일본에 ‘지는’ 모습을 연출하는 것은 일본을
이기기 위한 첫 단추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지만,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우리의 역사만이
아닌 듯하다.
노정태 경제사회연구원 전문위원·철학
[출처 : 조선일보]
[100자평]
밥좀도
한국은 혈맹 미국과 유대를 공고히 해서 안보와
경제 두 마리 토끼를 확고히 지켜야 한다.
이승만이 낳은 한미 자유 수호 동맹은
그야말로 신의 한수다.
Duk
좌파들은 죽창만 들고도 일본 이긴다고 생각하는
멍청한 것들이지
금과옥조
격하게 공감합니다.
예안이
나도 그렇게 생각을 한다.
미국의 생각이 무엇인지 일본의 생각이 무엇인지
잘 판단을 해서 그 속을 알고 우리 국익을 찾아라
한다.
그게 정답이다.
이에 더불어 중국과러시아도 마찬가지다.
우린 그들에게도 적 삼을 필요 없다.
그래서 그들의 내부의 잘 알 필요가 있다.
그러므로 윤석열이가 일본 협력 잘 한 것이다.
이를 통해 미국을 알 수 있다.
나의 사견이다
gyuhn
당랑거철,,, 삼성 죽이기에 골몰하는 좌파들이,,,
자기들 맘대로 반도체를 지렛대로 쓰겠다고 ?
소가 웃을 일이다
ejrdidrn
우믈안 개구리같은 어리석음이 한국 좌파의
특성이다.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옳바른 판단력도 없는 놈들이
큰소리만 치면서 자기편만 챙기는 아전인수식
행태가 국력을 뒷걸음 치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
핵무기를 쏴대는 북한 놈들에게는 아무 소리도
못하는 못난 놈들이 일본이라면 입에 게거품을 물고
덤비는 것이 얼마나 웃으운 짓인지도 모르고
쑈를 하고 있다.
한겨레 편집국에 있는 놈들이 얼마나 어리것은
놈들인지는 민주당 김의겸이란 놈만 봐도
훤히 알 수 있다.
TIME
'지렛대론'은 뭣도 모르면서 무식하게 목소리만 크고,
개뿔 가진 것도 없으면서 허세나 처 부리는
한국 진보 특유의 '개헛소리' 일 뿐...
반도체, 2차전지를 지구상에서 한국만 만드냐???
반도체가 남아돌아서 가격이 폭락하고 감산을 해야할
판국에 이걸로 협상 같은 소리하고 자빠졌네 ㅎㅎㅎㅎㅎ
YAWT
이런 뛰어난 사람들이 한국에 있어서 다소
안심이다.
솔직히 이나라 걱정되서 신경을 많이 쓴다.
1
sagong05
패권자는 2인자, 도전 하는자, 자칭 G2라는자를
그냥 버려두지 않는다,
묵묵히 같이 피를 흘려주고 동조,따르는자를
선호함은 다연 하다.
반도체 속기훌다 꺼내놓으라는 오만은 도가 지나치나
안 보일수도 모두다 꺼내줄수도 없는 법.
줄타기로 생존해야할 운명이다
주인님
1980년대 후반, 일본의 NEC, 東芝, 日立 등의
회사가 번갈아 DRAM 시장에서 1등을 했다.
그러나 1992년 삼성이 1위로 등극한 이후
현재까지 한번도 그 자리를 내어준 적이 없다.
이것이 미국의 은총의 결과인가?
물론 삼성이 미일간 반도체 전쟁의 반사적 이익을
본 것은 사실이지만, 사실은 일본 통산성의 잘못된
경영 간섭 (업체별 Capa 할당 등)과 삼성
임직원의 절대적 희생과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
어쭙잖게 정치이념적 논리로 우리 먹거리 사업을
멍들게 하지 마시라.
조조앤
언제쯤 이넘의 우물안 개꾸락지들 안 보고 살 날 올까?
양사
조선시대의 정신적바탕인 성리학이 중국에 예속되고
학맥인맥에 매달리다 보니 붕당정치를 야기하여
조선멸망을 이끌었다.
이 시대에 유사한 사회체제 속에서 미래를 볼수
있는 정신적 여유가 필요한 시대. 정의사회는
법치여야 하는데 법을 악용하는 법사들이 목표인
사회현상이 해결해야할 가장 큰 문제.
푀이멘
북괴의 혈맹은 중공이고..
대한민국의 혈맹은 미국이다..
그래서 대한민국의 자체 핵무기 보유는 당연한
선택이다..
자존감이 있는 대한민국은 자존심을 버리고..
미국에 올인하고.. 핵무기를 자체로 보유해야 한다.
미국에 믿음을 주어야 한다..
대한민국의 핵무기는 중공과 북괴를 겨냥하고
있다는 믿음을 주어야 한다..
미국은.. 중공과 북괴가 핵무기를 사용해도 딜레마에
빠질 수 있다..
우리는 미국보다 가까운 곳에서 핵을 맞아야 한다..
그러한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핵무기 보유가
필요하다..
선택의 여지가 없다..
다음 총선까지 핵무기를 보유하지 않으면..
중공과 북괴에게 유화의 메세지를 보낼 수 밖에 없다..
민주당에 표를 보낼 수 밖에 없다..
야헌
좌파들은 우리의 성장과정에 대한 깊은 성찰이
없다.
그 인간들은 지금 대한민국의 과실만 따 먹으려
한다.
1980년대 부터 지금까지 기성 세대들이 세계의
방방곡곡을 누비며 노력한 피따의 결과인 것을
모른제 거들먹거리려 하는 멍청이 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