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날씨~소풍가기 좋은 날이죠~^^
오늘은 어르신들과 김밥을 만들어보았습니다

속이 꽉차고 간도 딱인~!
맛있기로 소문난 실버홈김밥이랍니다😁

4층 어르신들이 모이시어 김밥을 싸고 계셨어요~
중간에는 계란, 햄, 맛살, 시금치 등 속재료를 두고~
빠질 수 없는 위생장갑도 끼시고~

열심히 만드셨지요~집중해서 하시는 어르신들

이*욱 어르신도 김에 밥을 펴고 속재료를 넣은 후

동그랗게 말아보십니다~어르신 솜씨에 다른 어르신들이 놀라셨어요👍
최*수 어르신이 ''할아버지는 김밥가게 차리셔도 되겠어요~''
말씀하시자 웃음을 보여주셨어용

어르신들이 재밌다고 하셨지요~


어느새 최*진 어르신의 쟁반은 김밥으로 가득찼답니다~

마지막 김밥을 싼 후~
''어르신들~ 여기보세요~ 김~~밥~~😁😁😁''
한 편, 주방에서는~~
어르신들께 드릴 김밥을 싸느라 바빴답니다

분주하게 움직이는 선생님들~

일 손이 모잘라 우렁각시님과 선희샘도 내려와 같이 도와주셨어요❤
완성된 김밥은 따끈한 오뎅국과 시원한 열무김치와 함께 드렸습니다

김밥 꽁다리가 먹음직스러워 보입네유~😋

이*순 어르신이 ''참 맛있네~'' 하며 드셨답니다

김밥 드시기 어려운 어르신들께는 부드러운 소고기야채죽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오후에는~~
피자 15박스가 배달왔어요🍕
서*숙 어르신 보호자분이 보내주셨답니다 감사해용
어르신들 오후 간식으로 드렸습니당


어르신들이 드시기 좋게 잘라드린 후~
콜라와 함께~맛있게 드셨답니다~^^

프로그램 참여하시어 애창곡 오동추를 부르신 후~
돌아가신 엄마 생각이 나신다며 계속 찾으셨지요
그런 어르신께 기분 전환을 시켜드리려 바깥 바람을 쐬어 드렸어요
꽃이 몽글몽글하다고 만져 보기도 하시고

같이 나간 김선생님과 얘기도 나누시며...
돌아가신 엄마에 대한 그리움을 나눠보셨답니다..
첫댓글 어릴때 소풍가는날 ~^^엄마표 김밥이 생각나네요
실버홈의 김밥 먹음직스럽고 어르신들의 손놀림이 예상치 않으네요!
울 엄니 예쁜 꽂 감상도 하시고 선생님 수고 수고 많으셨어요
신 어르신 오늘은 계속 엄마를 찾으셨어요 강구가면 51살 엄마가 계신다고 했다가
돌아가셨다고 했다가 종일 엄마생각이 나셨나봐요
김밥 맛있겠당~~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