四書五經 '中庸'과 오드리 헵번의 영어명언

[朴富鎬소진플라워]

 四書五經 '中庸(중용)'과 오드리 헵번의 영어명언

에서 배우고 익히며 실천하고 반성합니다.  

誠者自成也 而道自道也.
성자자성야 이도자도야
"誠성은 스스로 이루어가는 것이고, 

道도는 스스로 길을 내며 가는 것입니다."

言誠者物之所以自成
언성자물지소이자성
"誠성은 사물이 스스로 이루어내는 것이고"

而道者人之所當自行也.
이도자인지소당자행야
"道도는 사람이 마땅히 스스로 실행해야 하는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誠 以心言 本也
성이심언본야
道 以理言 用也.
도이리언용야
"誠은 心으로써 말하였으니 本본이고, 
道는 理로써 말하였으니 用용입니다."
誠者物之終始
성자물지종시
"정성은 사물의 끝과 시작이니"
不誠無物불성무물
"정성을 기울이지 않으면 목표를 이룰 수 없습니다."
是故君子誠之爲貴
시고군자성지위귀
"그런고로 군자는 誠성을 귀중하게 여깁니다."

Pick the day. Enjoy it - to the hilt. The day as it comes.
People as they come...
The past, I think, has helped me appreciate the present -
and I don't want to spoil any of it by fretting about the future.​

​-오드리 헵번
"​날을 잡아서 그 날을 철저히 즐기시오. 그 날이 오는대로.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대로.
나는 과거가 있기에 현재에 감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공연히 미래를 걱정해서 현재를 조금이라도 망치고 싶지 않습니다."

ㅡ한문영문명언인성교육 밴드ㅡ 

~~~
道도는 誠성의 원리를 깨닫고 실천하는 데 있습니다.
이 誠을 철저히 체득한 사람을
聖人성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誠성을 체득한 사람만이 비로소 우주와 합일될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최고 경지인 하늘과 사람이 하나로 일치되는 天人合一천인합일의 세계가 펼쳐집니다.
사람은 중용의 도를 걸어 나아가면서, 그 도를 배움으로써  덕을 갖춥니다.
이 덕은 우주 정신과 일체가 되어 우주와의 조화를 이루게 됩니다.
그것을 완성한 사람을 바로 聖人성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늘의 도리에 의거하여 사람의 도리를 실천하겠습니다.

'중용'에서 誠성이라는 한자의 의미는 

言이라는 인간의 문명과 

成성이라는 자연 스스로 이룬 법칙이 합성된 의미라고 합니다. 

지극한 성실함으로 지혜를 얻고 

능히 다른 존재로 변신하고자 공부했던 옛사람들과는 다르게 

지금 사람들은 미리 터득한 것을 개인적인 욕망을 채우는 데 쓰려고 합니다. 

하지만 정성은 예나 지금이나 일이 이루어지는 처음이자 마지막입니다. 
정성이 없으면 어떠한 일도 이뤄지지 않습니다.
정성은 과거와 현재를 막론하고 모든 분야에서 모든 것의 시작이자 끝입니다. 

정성을 기울이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으므로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드리 헵번의 가르침을 되새깁니다.
"​날을 잡아서 그 날을 철저히 즐기시오. 그 날이 오는대로.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대로.
나는 과거가 있기에 현재에 감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공연히 미래를 걱정해서 현재를 조금이라도 망치고 싶지 않습니다."

'水滴穿石수적천석'
水 : 물 수, 滴 : 물방울 적, 穿 : 뚫을 천, 石 : 돌 석
떨어지는 물방울이 돌에 구멍을 낸다는 뜻으로, 

무슨 일이든지 끈기로 계속 밀고 나가면 반드시 성공한다는 말입니다.

'水滴穿石수적천석'의 유래입니다.

宋송나라 시대 장괴애(張乖崖)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가 숭양현(崇陽縣)의 현령으로 재직할 때 일인데, 

하루는 관아의 이곳저곳을 살펴보며 돌아다니다가

 문득 창고에서 급히 나오는 관원 한 사람과 딱 마주쳤다. 

관원이 흠칫하는 것을 보고 수상쩍다는 생각이 들어 불러 세웠습니다.
“자네 지금 왜 여기서 나오나?”
“아, 예, 저어……”
상대방은 우물쭈물하며 대답을 못 했습니다. 

장괴애는 즉시 나졸들을 불러 관원의 몸수색을 시켰는데, 

아니나 다를까, 

그의 상투 속에서 엽전 한 닢이 나왔습니다.
“네 이놈, 이게 웬 돈이냐?”
“……”
“필시 창고에서 훔친 것이렷다?”
“아이고, 죽을 죄를 지었습니다. 용서해 주십시오.”

마침내 관원은 땅바닥에 머리를 짓찧으며 사죄했습니다. 

장괴애는 일단 그를 옥에 가두었다가 다음날 재판을 열었다. 

그리고는 사형 판결을 내리자, 

관원은 펄쩍 뛰며 항변했습니다.
“아니, 이럴 수가 있습니까? 

고작 돈 한 푼 훔쳤다고 사형이라니요!”
그 말을 듣는 순간, 

장괴애의 얼굴이 노여움으로 붉게 물들었습니다. 

그는 큰 소리로 호통을 쳤습니다.
“닥쳐라, 이놈! 보아하니 네놈은 상습범이 아니더냐. 

하루 한 닢이면 

백 날이면 백 닢,

 천 날이면 천 닢이다. 

먹줄에 쏠려 나무가 잘라지고, 

‘물방울이 돌에 떨어져 구멍을 낸다는’ 것을 모르느냐? 

네놈이야말로 우리 고을 재정을 망칠 놈이로다.”

그리고는 계단 아래 꿇어앉아 있는 죄인에게 다가가 서슴없이 사형을 집행했습니다.
점같은 물방울이 바위에 구멍을 뚫는다는

 '點積穿石 점적천석'과 그 맥락을 같이하는 성어입니다.

작은 노력부터 끈기 있게 지속해서 큰 일을 이루겠습니다.
"정성이 없으면 세상의 어떠한 대업도 이뤄지지 않나니, 

우주의 정신과 일체되는 정성을 갖추며"

❤저물어가는 라일락, 피어오르는 불두화 등 봄꽃과 함께 복된 주말 맞으시길 바랍니다.
즐겁고 알찬 하루되십시오!

출처 : 한문 영문 명언 인성교육.. | 서비스코리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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