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삼성동 주택가
천변길 바로 옆에 자리한 카페
역시 주택을 개조한 상가인데
출입구부터 인테리어가 예사롭지
않았어요 ^&^
카메라 셔터를
마구마구 들이밀게 되는~~~
공간의 미학에 빠져 ㅎ ㅎ
"이층도 봐도 될까요 ?"
"아 거기 고양이가 있는데
괜찮으세요 ??"
"네에 저희집엔 더 많은 고냥이 군단이 있거든요!"
ㅎㅎㅎ
여기저기 고양이 소품이 ㅋ.ㅋ
정작 고양이님께서는 낯가림이 심하셔서
바로 수줍버전으로^ ^
초상권을 지켜 사진은 찍지 않았습니다
어딜 봐도~~~
저의 로망인 넓은 통창!!!
씐난다~~~~~ ㅎㅎㅎ
이층에서 내려가는 가파른
원목 계단 ~~~ 너무 이뻤어요 ♥.♥
소품 하나도 예사롭지 않던데
이곳 젊은 사장님도
꽃을 정말 좋아하신다고요 : )
제가 꽃을 한다니까
메리골드 꽃차가 서비스로 나왔답니다
오 ~ 센스티브 싸장님^ ^
저기 귤도 서비스인데
대체 3천냥 커피 팔아 무엇이 남을까욧 ¿¿¿
마침내 주문한 커퓌가 나오고~~~~
이거 화보 같지 않나요 ???
다음에 대전 올 일 있으면
다시 꼭 들리고픈~~~ 카페였습니다
싸장님~!!
또 만나욧 ^.~
첫댓글 커텐색도 넘 이쁘고 깔끔한 카페 멋집니다.
몇 시간씩 멍 때리고 오고 싶은 공간이였어요~ 다정한 사장님도요~^ ^
제가 다니는 길 반대지만, 혹시나 삼성동 가게 되면 꼭 들리고프네요~~~카카오내비에 안나와요
아직 등록이 안 되었나봐요
여기 바로 앞집이예요~^ ^
@꽃섬지기 넵 심지를 찾아가볼께요
@일로꽃 네에~~~^.^
저는 대전 중구 은행동에서 1960 ~67년까지, 1975 ~77년까지 계 11년간을 살았지요.
소년기와 청년시절을 보냈지요
원 도심지는 지금은 꾸질거리는 뒷골목으로 변했고, 유성, 가수원 등 외각지대가 중심지가 되었더군요.
삼성동...그 허름한 동네가 지금은 무척이나 많이 변화했군요.
저는 원 도심지는 알아도 신 사가지는 도통...
많이도 변하고 커졌대요.
저는 번화한 은행동보다 투박한 대흥동을 좋아했어요~^ ^
젊은 예술가들도 많고, 작고 아기자기한 소품점들도 있고, 개성있는 카페도 있고요 지금은 다시,,, 점포가격이 높아지면서 다시 예술가들이 대흥동을 떠나고 있다니 안타까워요>_<
지금은 둔산쪽으로~ 번화해서
왠지 그쪽으로 정은 가지 않더라고요
@꽃섬지기 대흥동 대흥국민학교에 다녔는데 지금도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대전중학교, 대전고등학교도 있고...
뽀빠이 이상용씨는 대전고등학교 출신...
아.. 둔산동...
그곳에는 제 고등학교가 있군요. 저는 대전 목동에 있는 고등학교에 다녔는데 훗날 고등학교가 둔산동으로 이사를 갔다고 하던데요... 새로 옮긴 모교는 별로 인상이 남지 않네요.
1960년대의 대전 모습이란... ㅋㅋ 수준...
아쉽게도 은행동에 땅이 있어서... 속상하네요. 수십 년째 하락 추세...
@최윤환 원도심 활성화니
그래도~~~ 재개발이 될 시간도 올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