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남녀협의회, 취약계층 위한 이불 빨래방 서비스 재개
이불 빨래방 경북 김천시 감문면(면장 이재수) 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박갑용, 황혜숙, 이하 협의회)는 26일부터 감문면 이불 빨래방 운영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지난 2022년 1월 7일부터 Happy together 이불 빨래방을 개소해 운영했으며, 현재까지 총 166가구 309채의 이불 빨래를 완료하고 배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겨울에도 어김없이 빨래방 운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협의회는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불 수거와 세탁, 건조, 배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불 빨래 수거 및 배달 과정에서 어르신들의 안부까지 챙길 수 있기 때문에 일석이조의 효과를 내고 있다.
황혜숙 부녀회장은 “봉사활동을 위해 귀한 시간을 내어주신 부녀회장님들께 감사드린다.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이 올겨울 따뜻한 이불을 덮을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잘 이어가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수 감문면장은 “늘 감문면을 위해 앞장서주시는 협의회에 감사드린다. 깨끗한 이불을 받고 기뻐하실 이웃들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 감문면에서도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