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5 안예은, 통편집에서 이번 기수 핵심으로

이번 K팝스타5 저도 열심히 보고 있는 사람 중 하나인데,
이번 K팝스타5에서 지금 굉장히 주목받고 있는 참가자라고 한다면
역시 안예은이라고 할 수 있겠죠.
초반에는 이수정, 유제이, 정진우 등에 밀려서
'통편집'을 당해온 굴욕(?)이 있었던 안예은이지만,
지금은 그야말로 K팝스타5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위의 평범한 것도 자신만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특별한 감성과,
그 특별한 감성을 온전하게 담을 줄 아는 작사능력
그리고 그 가사를 그려내는 작곡 능력까지 갖춘 것이 드러나자
안예은에 대한 대우는 이제 통편집은 커녕 주목일변도죠.
안예은이 처음 예선때 불렀던 '홍연' 이라는 곡도
연산군에 대한 이미지를 가지고 만들었던 곡이라고 하는데
마치 사극 OST 같은 느낌이었죠.

탈락위기에서 유희열 심사위원이 와일드카드로 살렸던 안예은은 이제
탑6 안에 들어가는 것도 모자라서 2위로 탑4에 진입을 했죠.
이번에 안예은이 부른 '봄이 온다면'이라는 곡은
지금 힘든 일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던지는 메시지라고 하는데요,
특히 우리나라 정서를 재해석한 듯한 장르의 곡으로
양현석 심사위원에게 '완성된 아티스트'라는 극찬을 얻어내기도 했죠.
안예은은 이미 K팝스타5 우승이라던가 그런 문제라기보단,
어떤 아티스트로 성장해나가서 어떤 음악을 하게 될지가
더 궁금해지는 상태가 되어버린게 아닌가 싶습니다.
첫댓글 얘 진짜 좀 매력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