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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非스포츠 게시판 유격 훈련 vs 혹한기 훈련
페야스토야코빛 추천 0 조회 1,025 23.12.20 11:56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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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2.20 11:59

    첫댓글 개인적으론 혹한기요...유격 후 잠은 잘 잤는데...
    혹한기는 자는 것도 힘들었음....발가락 짤라버리고 싶었네요;;

  • 23.12.20 12:05

    유격은 그냥 놀러간 기분이었습니다. 하루 훈련마치면 야외 샤워하고 황금마차 오고 자기전까지 분대원들이랑 수다떨고 혹한기는 정말 뭐 잼난 기억이 없습니다.

  • 23.12.20 12:10

    12월 군번인데 6주 훈련 후 자대 가자마자 혹한기 뛰었습니다. 워... 이후 추위 타는 몸이 돼 버렸어요. ㅜㅜ

  • 23.12.20 14:19

    저도 추위는 모르고 살았는데 9월군번 후반기받고 자대가니 첫훈련을ㅠㅠ 뼈속에 인이 박혀버린듯해요..근데 전역대기를 유격장 끌려가서 텐트에서 뒹굴다 복귀행군 날 오전 전역ㅋㅋ

  • 혹한기는 핫팩만 많으면 버틸만 합니다

  • 23.12.20 12:24

    무조건 유격이요. 혹한기는 그냥 추위만 참으면 되는데 유격은 정말 너무 힘들었어요.

  • 23.12.20 12:32

    혹한기 발가락 자르고 싶음..

  • 23.12.20 13:45

    추위에 약한 저로써는 혹한기가 죽음이었네요ㅠ

  • 23.12.20 13:55

    군대 갈때 여름군번이라 혹한기 3번에 유격2번이라고 했는데 혼자서 막연하게
    혹한기 2번에 유격은 한번이다 라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웃기죠? 혼자서 말이죠.

    그런데 진짜로 유격 첫날 선임하사가
    저를 차출해서( 그때 그 선임하사님이
    정말 천사로 보였어요) 훈련내내 보급병으로 지냈고 두번째 유격때는 사단체육대회 차출 나가서 유격은 하루 받았구요.

    혹한기는 두번 받고 특명인가요? 그거 잘 받아서 혹한기 시작 전주에 전역했습니다

    그래서 진짜로 혹한기 두번에 유격 한번 받았어요.

    혹한기는 정말 힘들었습니다.
    밥 먹느라 5분인가 군화벗었다가 그새 얼어서 엄청 맞으면서 군화 다시 신었었죠


    개인적으로는 혹한기보다 팀스프리트훈련이 더 힘들었어요.

  • 23.12.20 13:56

    전설의 3유격...여기있습니다...
    혹한기는 걍 춥기만하고 견딜만했는데 유격은 진짜 힘들더라고요

  • 23.12.20 14:13

    8월군번. 3유격 2혹한기 했습니다. 물론 마지막 유격은 짬도 있었었고 내성발톱으로 뺑끼 좀… 전 자대배치 받고 첫 훈련으로 간 유격이 잊혀지지 않네요..

  • 23.12.20 15:06

    영하10도 혹한기 때 밤새 참호에서 대기타는데 포반장 혼자 애들 침낭 빼서 덮고 있던게 기억나네요.
    어휴 장교도 그렇지만 군대에서 부사관은 진짜..ㅋ

  • 23.12.20 15:19

    닥혹

  • 23.12.20 17:41

    무조건 혹한기. 혹한기는 그냥 움직이는게 싫었음.

  • 23.12.20 18:51

    유격 2회, 혹한기 2회 했는데 다시 고르라면 유격 4번 받겠습니다. 철원 너무 추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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