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공채시즌이 두 달이나 남았지만 중견 건설사들이 우수인재 확보를 위한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13일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www.worker.co.kr 대표 유종현)에 따르면 계룡건설산업, 우미건설, 아이에스동서, 대방건설, 중흥종합건설 등이 신입 및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유종욱 건설워커 총괄이사는 "건설업은 경력관리를 통한 계단식 상승이직이 가능하다"며 "3월 대기업 공채를 기다리기보다 1~2월 알짜 중견사 채용을 노리는 것도 하나의 취업전략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 계룡건설산업(www.krcon.co.kr)이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분야는 기술(설비, 전기), 관리(안전) 등이며 21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공통 지원자격은 모집부문 해당 전공자로 2015년 1월 입사가 가능한 자, 전학년 평점 B학점(3.0) 이상인자, 토익 650점(토익스피킹 레벨5, 오픽 IM1) 이상, 모집부문 관련 자격증 소지자 우대 등이다.
◆ 우미건설(www.woomi.co.kr)이 상반기 신입(공채9기) 및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분야는 신입직이 건축, 전기, 설비, 경영지원 등이며 경력직은 경영기획, 개발사업, 마케팅, 상업시설, 건축영업, 건축시공 등이다. 25일까지 회사 채용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신입 지원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 기졸업자(2014) 및 졸업예정자, 전학년 평점 B+이상으로 건축, 전기, 설비직은 해당 자격증 소지 필수, 토익 600점 이상(경영지원직은 700점 이상), 全부문 중국어회화 가능자 우대 등이다.
◆ 아이에스동서(www.isdongseo.co.kr)가 건설부문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직무는 개발영업/신규재개발/사업수주, 영업, 토목시공/공무, 건축설비 등이며 16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공통자격요건은 직무관련 대학전공 및 자격증 소지자 등이다. 자세한 자격요건은 모집부문별로 다르며 공고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 대방건설(www.dbcons.co.kr)이 경력 및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경력직이 건축, 공무, 예산관리(적산), 토목, 조경, 외부특화, 전기, 설비, CS팀, 설계, 경영지원실, 비서실, 총무부서장, 총무, 인사, 재경부서장, 회계팀, 자금팀, 안전, 개발1팀(공공택지), 개발2팀(민간사업) 등이며 신입직은 기술본부(조경), 관리본부(안전) 등이다. 18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모집부문별로 다르며 공고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 중흥종합건설(www.jungheungcon.co.kr)이 2015년 상반기 공채를 진행한다. 모집(전공)분야는 신입직이 건축, 토목, 기계, 전기 등이며, 경력직은 건축, 기계, 전기, 안전, 개발사업부 등이다.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 및 회사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16일까지 이메일,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입 지원자격은 대학교 졸업 또는 졸업예정자, 관련학과 및 관련분야 자격증 소지자(기계분야는 건축설비/소방설비 소지자) 등이다.
이밖에 일성건설(15일까지), 포스코A&C(23일까지), 종합전기(15일까지), 대광건영(15일까지), 범양공조산업(16일까지) 등도 신입 및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또 현대건설기술교육원은 건설 구직자 및 대학(대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2월10일까지 기업대학과정 교육생을 모집 중이다. 채용 일정은 해당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건설워커(www.worker.co.kr)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