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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미 식품 스크랩 ★광진구맛집/회전식숯불오리구이전문점★ 맛있어 꼭! 오리
연초록 추천 0 조회 868 10.11.13 08:07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회전식 숯불 오리구이 전문점 맛있어 꼭! 오리

 

친정이 의정부로 이사가고 얼마 안되서

의정부쪽에 오리구이집을 방문한적이 있는데

정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요

하지만 넘넘 사람들이 많아서 기다리다 지치고

손님이 많다보니 종업들 불친절이 기분 나빠온적이 있었는데 ....

얼마전 집에서 가까운 광진구쪽에 회전오리집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어요~~

 

 

회전식 숯불구이 전문점

맛있어 꼭! 오리 

상호가 넘 재미있어 잊어 버리지는 않을거 같아요~~ 

 

 일반 주택집을 개조해서 식당으로 영업하고 있는집이고 

간판도 제대로없는 입소문으로 찾아 오는 집이라고하네요~~ 

저희도 첨에 찾아가는데 애좀 먹었어요~~ 

2호선 구의역 1번출구에서 나와서 택시를 타는게 젤 좋은 방법인거 같고 

1번출구에서 광진구청 지나고 광진경찰서 지나서 오면 보인답니다 

걸어 가기엔 좀 먼거리인듯해요~~ 

 

메뉴도 간단해요

회전식 오리구이가 있고 오리불고기, 오리탕, 들깨 수제비등~~~

 

전 의정부에서 먹던 그맛이 기억나서 회전식오리구이를 주문했어요~~

맛오리  12꼬치 40000원 꼬치가 나오고 오리탕도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어른넷이서 맛오리 주문했는데

양이 넉넉하더라구요~~

 

 김치~~

이곳 사장님이 전라도 분이시라서 재료들을 전라도쪽에서 공수해서 사용하신다고 하는데

김치색이 장난 아니구 김치맛도 아주 좋아요~~

저희 친정엄마가 전라도분이시라서 그런지 김치가 입에 맞더라구요~~

전라도 음식은 알아주잖아요~~

 

 백김치 

 

양파절임 

 

소스에 절인 양배추 

 

 상추 겉절이 

 

 감자, 양파, 새송이 버섯

요기 새송이 버섯은 직접 재배하는거라고 하네요~

들어 오기전 테라스 지하에 나무기둥이 잘려 있는게 보이는데

그곳에서 버섯을 재배한다고 하는데

완죤 신기했어요~~

 

오리꼬치에요~~

12꼬치 40000원

저번에 의정부에서 먹는데 꼬치가 덜나와서 실갱이를 벌인적이 있던터라

열심히 세어 봤네요~~

12꼬치 ~~ 생각보다 양이 많은거 같아요

오리 한마리가 조금 더 된다고 하더라구요~

 

숯불~~

불판이 세군데로 나위어져 있어서

세군대에 꼬치를 꽂아서 돌려주네요~~

  

불판이 독특하지요~~

같이간 일행들이 무지 신기해 하는데

ㅋㅋ 전 한번 본적이 있다고 잘난척좀 했어요~~

 

사이에 꼬치를 넣어주면 알아서 빙글빙글  돌아가면서 오리가 구워지네요~~

불판에 구우면 일일히 구워야 하고 신경써야해서 불편했는데

요거 넘편하고 좋은거 같아요~~

기름기도 쏘옥 빠지고...

 

 기름이 쏘옥 빠지면서 아주 잘구워지고 있네요~~

 

다구어진 꼬치를 거내서 불판에 삐죽 나온곳에 걸쳐서 잡아 당기면

손쉽게 고기가 빠지더라구요~~

 

구워진 고기에서도 기름이 나와 채소들을 구워주네요~

 

 다익은 고치는 꺼내놓고 먹는동안

또 다른 꼬치는 빙글빙글 알아서 구워지고 있어요~~ 

 

바삭하니 아주 맛있게 익었네요~~ 

 

요거 기냥 소금만 찍어서 먹어도 넘넘 맛있고

오리곡기가 이케 맛있는건지~~~ 

 

 상추와 깻잎에 싸서도 먹고...

 

 고기에 구멍이 두개 뚫린거 보이시죠??

회전식 오리구이에서만 볼수 있는 구멍 뚫린 고기~~

돼지코구멍 같아요~~

  

 양파절임도 넣어서 먹고...

 

 닭날개는 먹어 봤는데 오리날개는 첨 먹어보네요~~

보통 다른집은 꼬치에 염통같은거 넣어 주는데

요기는 오리날개를 넣어 주더라구요~~

 

고기를 다먹고 나면 오리탕이 나오는데

꼬치에는 살고기가 들어 가고

살바르고 남은 뼈를 넣어 푹고와서 나온다고 하네요~~ 

 

 오리탕이에요`~

오리탕은 빨간 고추가루가 들어 갈거라 생각했는데

뽀얀 국물이 있는 오리탕이었어요~~

 

보글보글~~ 끓을수록 뽀애지는 국물~~

청양고추가 들어 있어서 얼큰하기도 하고 시원하답니다~~

 

오리뻐 보이시죠???

닭뼈보다는 좀 큰거 같아요~~

 

뽀얀 국물로 나와서 엄마, 아빠 따라온 아이들이

밥말아서 잘먹는다고 하네요~~

  

 오리탕이 나오면서 깍두기도 나오는데

깍두기 정말 맛있어요~~

집에서 만든 맛있는 깍두기맛~~

화학조미료 같은거 안들어 간다고 하더라구요~~

 

 김치도 새로 나오고...

 

버섯 볶음도 나오고...

 

뽀얀 국물이 정말 진해 보이네요~~ 

 

음식을 먹는게 아니라 보약 한사발 마시는  기분이에요~~

정말 진하고 깊은맛이 나는 오리탕이네요~~

 

오리탕까지 먹고는 뭔가 허전하다 싶어서 주문한 들깨 수제비

1인분 6000원

저희는 2인분을 주문했어요~~

 

 항아리에 나온 진한국물의 들깨수제비 

 

 수재비 반죽도 직접 반죽해서 듣어놓은 수제비네요~~

요즘은 들깨 수제비에 시중에 파는 감자 수제비 넣어 주는곳이 많더라구요~~ 

 

들깨맛도 진하고 수제비도 쫄깃하고....

 

 배부르면서도 요거 한그릇 금방 먹어 버리더라구요~~

 

깍두기도 올려서 먹고....

 

들깨 수제비까지 다먹고 나니 땀이 쭈욱 흘리면서

몸에 기운이 펄펄 나는 기분~~

요거 완죤 보양식으로 최고인거 같아요~~

오리고기는 몸에 좋다고 하잖아요~~

어딘선가 봤는데 오리고기는 남의 입에 있는것도 빼앗아 먹으라고 하더라구요~~

겨울이 오기전 몸보신 제대로 하고 왔어요~~

 

숨어 잇는 맛집

맛있어 꼭! 오리

방송도 탔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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