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기행- 제5탄(경북 왜관:새진실 식육식당)】
비가 오면..늘 생각나는 음식이 있다! 물론 많은 사람들이 공감을 가질만한
동동주에 파전..

비오는 주말 저녁 팔공산에 파전이랑 수제비를 먹으러 갈
예정이었는데 갑자기 장소를 변경해서 삼겹살을 먹으러 가잖다.

팔공산을 가기 위해 들른..왜관!
예전부터 왜관하면 맛집도 많고..유명한 음식점도 많기에 오늘의
목적지는 왜관으로 정했다!

왜관 맛집만해도 지금까지 3~4군데는 소개시켜준듯한데..
이번에 소개시켜줄곳은 삼겹살집입니다.

왜관에서 고기집은 북부정류장 앞에 있는 "누렁이 식육식당"과 "새진실 식육식당"이
먼저 떠오른다. 꽤 오래된 집이며 이 동네 주민들로부터 오랜 시간 사랑받는다고 들었던
고기집들..이날은 "새진실 식육식당"으로 왔다.

※ 발음에 조심할것. 예전에 지인이 가자고 했을때 "최진실 식육식당"으로 잘 못 알아들었던
생각이난다!

생모듬이 맛있다고해서..우리도 생모듬을 시켰다!(小:15,000원)
小자인데 둘이 먹기에는 조금 넉넉한게 3인분은 되어보입니다.
삼겹.목살.항정살로 구성되어있고 생고기는 육질이 신선해보입니다.

새진실만의 소스... 기름장은 없습니다. 달라고하면 줄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독특한 빨간 소스..새콤달콤 달달하니 삼겹살에 찍어 먹으니 정말 맛있습니다!^^
소스가 맛있는집답게 재래기도 잘 무쳐져서 나옵니다.

채소도 정갈하게 잘 다듬어져서 나오고 물김치고 깔끔하게 감칠맛돕니다.
반찬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인심이 넉넉한것 같아요.

그리고 된장찌개 몇치맛 강하고 청국장 삘나는 구수함이 괜찮은것 같습니다.
모듬(小)+소주1병+음료수1병+밥 한공기= 이만원 나왔습니다.
음주인들에게 소주한잔 못하고 이 집에서 고기를 먹는다는건 라스베가스에서는
상상도 못할일입니다.^^

가격좋고..품질좋고..양 많고..왜관 남부시장 안에 있는
"새진실 식당" 멋있거나 화려한곳은 아니지만..한번씩 가족. 연인들과 가볼만한
곳이 아닌가 생각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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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찾아가는 길...
경북 칠곡군 왜관읍 210-4번지

첫댓글 이밤에...스읍















원래 삼겹살은 밤에 구워 먹어야 제 맛인듯..^^
흐미.. 잘 못 클릭했어.. ㅠ.ㅜ 이 새벽에 침을 꼴깍꼴깍 넘기고 있네.. !!
아~ 괜한 미각을 자극 시켰군요!^^ 괜히 글 올렸어...! 06시 40분 이후에..글 올릴껄~~^^
삼겹살보다..저 정체모를 소스가..굿이야!^^
정체모를 소스.. ?? 어떤 맛일지 궁금해 지는걸
흐앙









눈을 뗄수가 없게 만드네요,,, 주말에............고고고




배고프시죠?^^ 주말에 고~~갔다와서...후기 글 올려주세요!^^
회사 출퇴근 하면서 봤던곳이네요~ ㅋ
왜관 의외로 맛집이 많은듯 ㅋㅋㅋ 급 먹고 싶어 지네 ㅋㅋ
왜관 큰도시는 아니지만..의외로 많아! 아직..내가 가본곳 절반도..소개 못 시켜줬는데..
맛집 어디 어디 있어여? ㅋㅋ 시간 날때마다 한번씩 가보구로 ㅋ
음~ 1. 만리궁-미군부대앞, 2, 똘똘이-삼부쇼핑 골목 3. 지란방- 왜관 역 앞, 4, 장독대- 왜관IC 근방, 5. 약목식육식당- 왜관 시장 입구, 6. 사랑방칼국수- 무성 아파트 앞, 7, 칼국수- 금산공단내...등..김갑성 한우마을, 고궁순대,싸리골식당, 칠일곱창, 한미식당, 버팔로막창,도토리, 이조명가, 도개순대..전부 내가 가본곳들이다. 물론..각자의 개인 취향은 어쩔수 없다!^^ 올해 안에 다 가볼수 있을려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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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플때.."먹을꺼리 정보"코너에 들어와서..한번 보고 가면..이상하게 배가 부른듯..^^ 에이~ 내가 올린 글이지만 정말 또!먹고 싶어지네요! 주변 사람들 전화나 한번 해봐야겠네요! 삼겹살에 소주 땡기네요!^^
일요일날 달려야겠따 ㅋㅋ
이제 3일 남았으니..먹고 싶은 마음 조금만 참았다가..그날..맛있게 드시고 오세요! 아마..먹을만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