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32살
Factor 1 유전과 피부 타입
당신은 축복받은 유전자? 결론부터 말하자면 피부는 타고나는 것 20%에 만드는 것
80%이다. 영국의 피부과 전문의 힐러리 앨런 박사는 TV 쇼에 출연해서 “유전적으로
늙지 않는 축복받은 사람들이 있습니다”라고 말하면서도 “하지만 이것은 노화 현상의
작은 부분에 지나지 않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술 마시고 담배 피우며 막살면서도
만년 스물다섯인 케이트 모스나 나오미 캠벨 같은 케이스를 볼 때면 이 20%도 무시할
수 없는 요소인 듯. 또한 강남 글로웰 피부과 전소원 원장은 “부모 자식 간에 주름이
직접적으로 유전되는 것은 아니지만 유전적인 형질 때문에 비슷한 얼굴 근육을 갖게
되고, 또 사람은 자주 보는 것을 따라 하는 습성이 있어 비슷한 표정을 지으며 자주 사용
하는 근육이 유사하게 돼 흡사한 곳에 주름이 생기는 경향이 있습니다”라고 설명한다.
메이비 30살
피부 타입에 따라 다르게 늙는다
부모님이 어떤 피부를 물려주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 이 또 하나 있다. 피부 관리 습관이 그것. 당신이 빅토리아 베컴처럼 지성 피부라 고생 중이라면 피부 속에 훌륭한 노화 방지제가 들어 있음을 뜻하는 것이니 당장의 기름진 현실을 통탄하지 말 것. 피지 속의 비타민 E는 효과적인 안티에이저이기 때문. 건성이라면
피지가 적어서 주름이 훨씬 더 빨리 생기니 좋은 모이스처라이저를 사들이는 데 돈을
아끼지 말자! 만약 카메론 디아즈처럼 지성이면서 민감성이라면 트러블이 색소 침착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많으니 특히 주의! 밝은얼굴 성형외과&피부과 손경동 원장의 다음 주의 사항에 귀를 기울일 것.ㅁ
임수정 29살
Factor 2 라이프스타일
이제 드디어 나머지 80%, 자외선, 담배 연기, 공해, 바쁘게 사는 것 등 후천적으로 피부를 늙게 만드는 것에 대해 이야기해야 할 때!
자외선 차단 스트레스와 더불어 자외선이 노화의 주요 원인이라는 것은 이제 더 말하기도 민망할 정도다. “규칙적으로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을 받으면 노화의 속도가 적게는 10년, 많게는 20년까지 빨라집니다”라고 힐러리 앨런 박사는 경고한다. 사실 안티에이징 스킨케어 의 방법은 매우 단순하다. 낮에는 계속 자외선 차단제를 덧바르고, 밤에는 펩티드나 레티놀 같은 강력한 재생 성분이 들어 있는 제품을 발라주면 된다. 이 심플한 진리를 언제나 머릿속 에 새겨두시길.
설탕을 자제하라 단 음식은 스키니 진을 입을 때도, 탱탱한 윤광 피부를 유지하는 데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전소원 원장은 “당분은 산화 작용을 일으켜 노화를 촉진합니다. 독일 예나대학의 내분비학과 교수 미하엘 리스토브 박사는 당 처리 능력을 차단한 결과 수명이 최고 25%까지 연장된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라고 말한다. 하지만 설탕을 포기해서 스트레스가 쌓일 정도라면 완전히 피할 필요는 없다. 단, 녹차 같은 항산화 음식을 많이 먹어서 밸런스를 유지하자. ㅁ
이미연 38살
과음 금지 “와인 같은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는 술을 적당히 마시면 노화를 지연시키고 수명을 연장시키기도 하죠.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적당히’ 입니다”라고 전소원 원장은 말하며, “과음은 활성 산소를 많이 발생시킬 뿐 아니라 활성 산소를 중화해주는 각종 항산화 비타민과 미네랄의 흡수와 이용을 방해합니다”라고 경고했다. 예미원 피부과 안희태 원장은 “알코올은 피부의 수분을 앗아갑니다. 그래서 주름이 더욱 선명해지죠. 게다가 혈액이 얼굴 쪽으로 몰리게 해서 혈관을 약하게 만들 수도 있으니 자제하세요”라고 덧붙인다.
육식&채식 밸런스 밝은얼굴 성형외과&피부과 손경동 원장은 “육식 위주의 식습관은 혈액을 탁하게 만들고 혈액 순환을 어렵게 해 체세포의 노화 속도를 빠르게 한다고 합니다”라고 말하며 요즘의 베지테리언 붐이 노화 방지에는 도움이 된다고 설명한다. 하지만 식물성 식품에 있는 영양소를 흡수하기 위해서는 적당한 단백질과 지방도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 때문에 질 좋은 육류와 채소를 밸런스 있게 먹는 것이 좋다. 그리고 견과류나 올리브 오일 같은 질 좋은 지방, 오메가 3를 섭취할 때는 되도록 익히지 않은 상태에서 먹는 게 훨씬 흡수가 잘된다고.
다이어트 vs 운동 오랜 시간에 걸쳐 좋은 음식을 먹으며 운동으로 체중을 감량한 착한 다이어트는 예외다. 이런 경우 오히려 피부는 더욱 탱탱하고 빛을 발하게 되니까. 문제는 무리한 다이어트와 요요 현상을 반복적으로 경험하는 것. 자꾸 잡아 당겼다 놓으면 제아무리 탄성 좋은 고무줄도 늘어나고 마는 판에, 피부라고 별수 있겠나. 피부가 트고 처지는 현상을 경험할 것이다.
황신혜 46살;
Factor 3 골격과 페이스 라인
피부 자체 말고도 ‘어려 보이는 인상’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있다. 그건 바로
‘어떻게 생겼느냐’!
볼살을 사수하라 페이스라인 성형외과 이진수 원장은 “나이가 들면 얼굴 피부 밑과 볼의 지방이 줄어듭니다. 얼굴의 골격을 덮고 있는 부분이 얇아지고 볼이 꺼지면서 뼈가 도드라지게 되죠. 다이어트로 볼살이 빠지면서 나이가 들어 보이는 건 이런 이유예요”라고 설명한다. 다시 말해 울퉁불퉁한 부분 없이 달걀처럼 매끈하게 빠진 얼굴이 어려 보인다는 것. 자신이 어떻게 생겼느냐에 따라 관리가 달라져야 할 듯. 만약 광대뼈와 턱이 돌출된 거친 골격의 소유자라면 볼살 사수에 매진할 것. 살이 빠지면 얼굴이 더욱 넓적해 보이니 고민이 많다면 자가지방이식을 고려해보는 것도 방법(지방이식은 피부 탄력도 좋아지는 효과가 있다고)! 원래 볼살이 있는 통통한 얼굴이라면 그 살이 처지지 않도록 탄력 케어에 전력을 다하자.
고현정 38살, 최화정 48살
치아 나이도 중요하다 “잇몸 질환은 노화를 촉진 시킵니다”라고 영국의 치과 전문의인
알렉스 타할라니 박사는 말한다. 이오치과 박노제 원장은 “노화가 진행되며 치아가 길어
보이거나 마모되면 하관이 짧아지며 치열도 변하게 되죠. 외관상 나이가 들어 보이는 것은 당연한 수순입니다”라고 경고한다. “또 치아 상태가 나빠져서 저작 기능이 약해지면 볼이 들어가기도 합니다”라고 이진수 원장은 덧붙인다. 때문에 치아도 건강할 때 지켜야 할 뷰티 팩터 중 하나라고. 박노제 원장은 “이를 닦을 때 잇몸을 함께 마사지해주세요. 이를 갈거나 악무는 습관, 지나치게 딱딱한 음식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무엇보다도 치실을 사용하면 치아 수명이 길어지니 반드시 사용하시고요”라고 조언한다. 출처:코스모폴리탄
첫댓글 이긍..모든 여성들의 바램이지요~~~저는 당근!! 이쁘게 늙을 겁니다~~왜? 창세기의 사라는 나이가 60이 넘었는데도 그랄 왕 아비멜렉과 애굽의 바로가 홀딱 반했다잖아요? ㅋㅋ
ㅎㅎㅎㅎㅎ 암요....지금도 홀딱 반하게 하시는것 보면....
엥?에스더님 저에게 반했어요?호호호~아이 좋아라~~~!! 근데...나도 이럴때 보면 반은 00여자 같애~~ㅋㅋㅋ이그..주착이여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