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도자기 벽화를 볼 수 있는 이순신순국공원
이순신순국공원은 이순신장군이 왜구의 총탄에 맞아 순국한 관음포에 조성되었다. 우선 거북선 모양의 이순신영상관에 들어가면 노량해전의 해상전투장면을 3D로 볼 수 있다. 벽면과 지붕 전체가 스크린이어서 박진감을 더한다.
이순신순국공원에는 높이 5m, 길이 200m의 세계 최대의 도자기 벽화인 순국의 벽을 꼭 봐야 한다.
가로 50cm, 세로 50cm 네모난 도자기 3797장을 구워 만들었다. 노량해전의 출정, 승리기원, 전투, 순국 그리고 오늘날 남해의 모습 등 총 5개의 장면이 전시되어 있다.
호국광장의 주요시설로는 순국의 벽, 각서공원, 이순신 장군 동상, 노량해전 전몰 조명연합수군 위령탑 등이 있다.
특히 높이 11.19m 높이의 이순신 장군 동상은 적의 총탄이 가슴을 뚫는 순간에도 부릅뜬 눈으로 칼을 높이 들고 공격명령을 외치는 장군의 마지막 모습을 형상화하고 있다.
이순신순국공원 옆은 이순신장군 전몰 유허지가 있다. 솔숲을 따라 10분쯤 걸으면 첨망대라는 정자가 나온다. 이곳에 서면 노량해전 격전지인 관음포만이 훤히 보인다. 충무공이 순국하기 전부터 포구 이름이 이락포(李落浦)라고 하니 이미 수백 년 전부터 공의 죽음을 예언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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