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의 새해가 밝은지도 두달이 훌쩍 지나가고 있습니다.
오늘보니 해도 제법 길어져서 저녁 6시가 넘어서도 날이 밝더라고요.
언제나 그렇듯이 시간은 우릴 기다려주지 않으니 익숙해 질법도 되었건만
어찌그러는지 해가 지날수록 점점 더 당혹스러워 지는건
저만 그런거 아니죠...? ㅎㅎㅎ
안녕하세요~ 누리사랑입니다.
누리사랑이 이웃분들에게 주1회 지원해드리고 있는 도시락이
매주 토요일로 날짜를 옮겨 진행 될 예정입니다.
20여년전 처음 시작할 때에는 매주 일요일에 했었고,
7여년쯤 전이었을까요? 그때부터는 한달에 두번은 토요일을 끼워 했었죠~
세월이 흐르니 사람들의 삶의 방식도 바뀌어 일요일에 집에서 휴식하는 것을 좋아하는 문화가
보편적이 되면서 바뀐 일정이었어요~
이제는 전면 토요일로 바뀝니다.
우리 누리사랑 아이들도 일요일은 집에서 쉬고 싶나봐요~
우리 중고등부 친구들이 도시락배달 봉사에 함께하며 길안내라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거든요.
그리고 간헐적으로 진행되는 집수리와 이사봉사를 조금 편안하게 진행하기 위함도 있습니다.
집수리 하면서, 아이들 잘 있는지 신경쓰면서, 도시락배달은 잘 하고 있는지까지 살피려니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일요일에 누리사랑 복지사님들이 번갈아가며 근무도 해봤는데,
토요일은 격주근무를 하더라도 일요일 하루만큼은 정기휴무로 해드려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런 저런 여러 이유들과 흐름으로 도시락배달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됨을 알려드립니다^^
더불어 도시락배달에 함께 하시는 봉사자 선생님들께서는
그날그날 대상 가정의 어르신들께 작은 메세지를 전달해주시길 부탁드려요.
정성스레 만든 음식에 대한 설명도 좋고,
건강을 기원하는 덕담도 좋고,
요즘 날씨들을 써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짧은 메세지에 작은 말벗의 느낌을 주십사 부탁드리는 겁니다.
참고로 이번달에 보내드린 메세지 올려봅니다.
첫댓글 오늘 진행해주신 넷째주 봉사팀 나전사 선생님들께서 논의하신 결과 토요일로 변경해서 활동하는데 다들 이견이 없으시다고 하여 전체 토요일로 변경 확정 공지 드립니다^^
1주차
=>친절한 재현쌤 / 이재현
2주차
=>꿀바른봉사단 / 조규태
3주차
=>같이더하기 / 하근희
4주차
=>나눔을전하는사람들 / 임성필
5주차
=>누리사랑 졸업생 / 이동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