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고정관념을 정직하게 바라보라 (12)
(‘03. 10. 8.)
우리에게는 돈에 대한 개인적인 고정관념뿐만 아니라 사회적, 국가적인 고정관념들이 있습니다. 사회적인 병폐로 누누이 지적되는 혈연, 지연, 학연 등의 연줄에 대한 집착이나 지역감정과 같은 것이 이에 해당합니다.
"우리 회사가 세계적인 기업이 되겠다고? 이미 대기업들이 시장을 다 장악하고 있는데 뭘 어쩌겠다는 거야. 세계는커녕 국내 1위도 힘들걸?"
"우리 민족은 틀렸어. 아마 일본을 따라잡으려면 10년은 족히 걸릴 거야."
이런 부정적 고정관념들이 사회적, 국가적으로 작용하면 그 파급효과는 엄청납니다. 그러나 그렇게 멀리 나아갈 것까지도 없습니다. 내가 가진 고정관념들을 타파함으로써 내 삶을 즐겁고 유쾌하게 만들 수 있다면 그것이 사회적, 국가적인 고정관념을 극복하는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고정관념에서 벗어나기 위해 우리가 첫 번째로 할 일은 정직하게 그것을 바라보는 일입니다. 우물 안의 개구리 신세를 면하려면 먼저 자신이 우물에 갇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야 바깥세계에 대한 관심도 생기고 어떻게 해야 빠져나갈 수 있을지를 궁리하게 되겠지요.
혹시 우리는 컵 속의 벼룩처럼, 환경이 바뀌었는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유리 뚜껑에 부딪힐 것이 두려워 높이뛰기를 주저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이제 용기를 내어 컵 밖의 넓은 세상으로 박차고 나와보지 않으시렵니까?
잠들어 있는 95%의 새로운 나에게 과감히 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조직 활성화 또는 리더로서의 겸비해야될 사항들이 참 많을 겁니다...좋은 내용들이니 꼭 읽으시었음 합니다
너무 많이 변화하다가 본래의 모습을 다 잃어버리 겠어요.
새로운것에 도전정신,..... 항상 노력하는것이 중요한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