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마지막날...
단아님으로 인하여..........좋은시간 가졌습니다.
7기회원이신 단아님이 첫물건 매매기념으로 한방 쏘셨습니다. ^^ 그것도 일백만원어치나..... ^^
제가 며칠동안 계속적으로 술을 마신관계로 어제 벙개 참석하지 않을려 했으나,
제가 안가면 단아님이 마음의 상처를 입지나 않을까 우려해 부득이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
한분두분 모이자... 제가 막 부담이 되었습니다.
단아님이 생각했던 인원보다 많으면 ... 혹시나 부담을 드리는건 아닌지 해서...
내심 "이제고만"을 외치고 있었는데...
저의 의사와는 무관하게............무려 25명 정도 참석하셨습니다.
"오늘.... 단아님........주것다........... ^^ "
단아님의 부담을 드리지 않기 위해........단아님 눈치봐가며 아껴아껴 술을 마시고 있었는데...
단아님이 직접.......술병을 나르며 많이드시라고...팍팍 들이대는것이었습니다.
"아~~ 단아님이 오늘 포기를 하셨구나... 돈걱정해봐야 소용없으니...이젠 자포자기상태구나"
요렇게 생각하고 있는데...
단아님이 일백만원짜리 수표를 꺼내서 주시는것입니다....
순간...얼마나 당황을 했던지.. (이마에서 땀 삐질삐질.... ^^)
주시면서 하시는말씀이 감동이었습니다
단아님 " 이번 매매차익으로 부모님께 일백만원 드리고.. 울카페에 일백만원 드립니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나 " 그래도 이건 너무 큽니다. 마음은 감사하지만 오늘 일차식당비용만 책임져 주십시오"
단아님 " 경친모가 있어 제가 투자할수 있었고,, 선배기수님들께 감사한점이 너무많아 이정도는 충분히
내어놓고 싶습니다. 그럼 일차비용(식당)으로 사용하시고 남은금액은 카페운영비로 사용해주세요"
나 " 그래도 안됩니다. 일차비용이 얼마가 나올진 모르겠지만 일백만원 밥먹은거나 진배없으니
마음만 정말 감사하게 받겠습니다"
이후에도......... 밀고 당기기를 몇번이나 하고...
나중에 첫물건 매매후 술한잔 살 다른회원님들의 입장을 고려해..
단아님이 마음을 접어주셨습니다.
일백만원 돈의 가치가 크고 작고를 떠나...
부모님께 드리는 마음만큼이나..
경친모를 사랑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는게 우찌나 감사하던지....
부족한 저희 운영진이나.......선배기수들이 도와준것도 별로 없는데...
부끄럽기도 하였지만,, 넘 감사했습니다.
어제 술안마실려고 했는데............ 이쯤 되면 안마실수가 없겠죠.... ^^
실컷 마셨습니다.
술에 취하고... 사람에 취하고..........
술과 좋은친구가 있는데.........어찌 안취할수 있겠습니까?
근데..집에서는 쫓겨나기 일보직전입니다...ㅜ.ㅜ
거듭 단아님께 감사에 말씀드립니다.
일차비용도 만만치 않았을텐데.......... (그돈이면,,,,몇달치 차기름값 ^^)
어제 새로오신 몇몇분도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닉네임이 어려워......열거하지는 못하겠습니다. ^^
아울러....어제 제가 말씀드렸던...... 시의회 의원으로 출마하기 위해...
조직구성하는 중이라는 말................. 진짜 거짓말입니다..........ㅎㅎㅎ
어제...많은분들과 이야기하면서..
새삼 제가 많은걸 느꼈습니다.
모두 조용하게 지내시는줄 알았는데...
소리없이 낙찰받고........ 매매도 하고........
또 왕성하게 활동하는걸 보면서.......
저만 열심히 하는줄 알았는데(?)
역시.......저희 경친모는... 달라도 많이 다르다는걸 느겼습니다.
나눌수 있는 힘이 있는 카페....
친구같은 사람이 있는 카페...
경친모 파이팅~~~~ ^^
어제..2차는 알제트님이 시원하게 쏘셨습니다.
3차는 알제트님이 저보고 내라고 해서......
제가 울면서 계산했습니다.
난중에 격려좀 해주세요........... 힘들어요 ^^
첫댓글 단아님은 벌써 나눔의 투자법을 터득하셨네요.. 대단하십니다.. // 저는 2차는 6기가.. 3차는 운영진이라고 했지 행플님이라고 딱 꼬집어 지적한 적은 없는데용... ^^
ㅋㅋㅋ 행플님 요새 너무 쏘신다. 앞으로 대포로 닉 바꾸세요~^^*
ㅎㅎㅎ 그게 그 말이잖아요 ^^
단아님 어제 참 잘 먹었습니다. 첫 물건은 아니지만 잔금 치는 대로 바로 벙개 함 날리겠습니다. 꼭 참석 하삼~^^*
초대해 주셔셔 감사
2차까지는 신나게 놀았어요 3차도 신났던것 같은데 ㅠㅠ 기억이 안납니다
나둥~ ㅜ,ㅜ
기억은 없을지 몰라도.......... 제일 신나게 놀던걸.......ㅎㅎ
^^ 너무 잘먹었습니다.
대단하신분들이십니다. 앞으로 쭈욱~~~^^
아~안글도 어제 늦게 얘기듣고 정말 감동 먹었습니다...정말 정이 넘치는 카페..내가 사랑하는 이윱니다.원래 울 칭구들이 포가 큽니다.ㅎㅎㅎ 어제 모두들 서로 베풀려는 안간힘에^^* 가진 시간들이 정말 훈훈하게 보기 좋았습니다.^^
단아님^^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통이 어찌나 크신지 왕대포예요
단아님~~짱~~^*^
단아친구!! 멋져!! 아... 역사는 나 퇴근후에 이루어졌구나... 유유
다들 멋지십니다. ㅎㅎ 저도 언능 한턱 쏘고 싶은데....
무신 단아님이 대포고~ 88전차지...어깨 함 봐라~~빼로,귤,낙화,등 왠만한 남자보다 한 어깨한다..단아야~~잘 먹었다..님때문에 매상이 평소에 따따블이였다..ㅋㅋ
저도 제가 고도비만인건 알지만 ...삐침 그날 굴님 쫄았대요....
못가서 아쉽네요..다들 좋은시간 되었던것 같아 더 샘나네요...ㅋㅋ..*^^*
이제야 이글 보는대요 여러분들 모두 제목에 낚이신것 같습니다.끝까지 읽어보삼~
행복님이계셔서 경친모가 정말행복 한거 가타요~~^^
한번씩 우리까페는 초인들의 모임 같다는 생각이^^;. 참석 못해 아쉽습니다. 단아 화이팅. 회원이라 뿌듯합니다.
우와, 대단하세요. 서로서로 정다운 모습들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단아님 잘 먹었습니다. ^^
끝가지 함께 못해 몸시 아쉽네요 담엔 분위기 메이커로 열심히 끝까지 달려보겠습니다 ^^ 단아님 다시한번 추카드리며 담에또 ㅋㅋ 지금 그 대포 밀고 다가시길.... 난중에 내 낙찰볼때도 일백만원 내야하나 ㅋㅋㅋ
저는 운이 좋았네요..처음으로 간 모임에 단아님과 여러 회원분도 만나고 꽁짜로 얻어먹는 행운까지.. 잘 먹었습니다.
날도 쌀쌀한데 훈훈하고 따뜻한 일이!........ 음 넘쳐 넘쳐 情이 철철 넘쳐~ 단아님의 한턱에 자극 받아 더 열심히 활동해야겠어요
단아님 고맙습니다.
이제서야 염치염시 글을 보넹염.ㅋ 단아님 감사염..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