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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한글 점자를 만든 박 두 성 선생님에 일생에 대한 이야기이다. 나는 이 책을 |
읽고 나서 장애인에 대한 동정이 아닌 또 다른 끼와 재능을 가진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장애인이 동정의 대상이 아닌 나와 다른 끼와 재능을 가진 협력의 대상이라는 것을 알 수 |
있었다. 만약 시각 장애인이라고 하면 시각은 보통 사람보다 뛰어나지 못하지만 후각이나 또한 시각 장애인이라면 시각은 마비되었다 하더라도 후각과 같은 다른 감각기관은 |
청각이 뛰어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 사실을 바탕으로 근거를 들자면 지식채널 e 매우 뛰어나다는 것도 알 수 있게 되었다. |
채널에서 뇌에 장애를 가지고 있는 소년에게 종이와 물감을 주어 그림을 그리게 했다. |
그런데 그림을 그리고 살펴보니까 보통 사람보다 미술적 감각이 뛰어났다고 실험 결과가 |
나왔다. 이처럼 나는 그들을 무시해서는 안 될 존재라고 알 수 있었다.
더군다나 장애 |
라는 병 때문에 누구보다도 답답한 것은 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일 것이다. 현실 속 |
시각장애인도 시야가 깜깜하여서 억울하고 속이 답답하고 힘들 거라고 생각이 되었다. |
주변에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많지만 나는 무관심을 하고 갈 때가 많았다. 하지만 이 무심하게 지나칠 때가 많았다. |
‘무관심’이 그들에게는 큰 빚이고 죄라고 생각이 됐을 것이다. 많은 사람이 장애인에
* 무관심하게 지나친 사람이 죄의식을 느낀다는 것인지, 무관심을 당한 사람이 상대방을 죄인으로 생각한다는 것인지 의미가 불분명합니다. 문맥으로 본다면 비장애인이 그렇다는 것인데, 그렇게까지 죄의식을 갖는다면 도우면 되는데 사실은 돕지도 않지요. 무관심하게 지나친다면서 죄의식을 갖는다는 것은 비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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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잘못된 편견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이럴 때도 보통 사람이 하기 힘든 직업을 하는 |
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도 있었다. 2012년 5월 12일 신문을 보면 시각장애인 첫 임용 |
최영 판사가 재판 모습이 공개 되었다. 다른 사람과 다를 것은 없었지만 다만 스피커와 |
컴퓨터를 사용해 컴퓨터에 저장된 사건 기록을 음성으로 변환해 들으면서 재판을 한 |
다는 점이었다. 이런 점에서 나는 장애를 가진 사람도 평범한 사람처럼 할 수 있고 많은 |
사람보다 한 분야가 뛰어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장애를 가지고 있어도 |
피나는 노력으로 평범한 사람처럼 자신의 한계를 뛰어 넘어간 이 진정한 위인들에게 장애를 갖지 않은 사람보다 인간의 한계를 |
박수를 보내고 싶다. 그리고 한 가지 더 말하자면 헬렌 켈러도 상당한 장애가 있었지만 |
피나는 노력과 자신과의 한계와 싸운 끝에 그 병을 이겨내고 극복할 수 있던 것 같다. 자신의 장애요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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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앞으로 나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고 깜깜한 어둠을 빛으로 환하게 발하는 사람이 |
돼야겠다. |
* 장애인의 반대말은 비장애인입니다. 하나님께서 장애인을 두신 것은 그렇지 않은 비장애인들이 겸손과 감사를
배우고, 그들을 잘 도와 협력하며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이시지요. 신체적으로 결함이 있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자들의 협조를 받고, 마음이 약한 자들은 그렇지 않은 자들에게 도움을 받으며 그렇게 서로서로 돕고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라는 뜻이 있으신 것이지요. 위에서 표현했듯이 신체적이든 정신적이든 장애가 있어 힘들어 하는 사람을
보고도 모르는 척 지나갔다면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한 사람은 죄책감을 가져야 합니다. 그들을 도와야 하는 것은
건강한 사람이 지어야 하는 의무이니까요.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랍니다.
고친 부분 잘 읽고 자신의 글과 비교해서 검토하기 바래요. 성숙한 자세가 잘 나타난 글입니다. 잘 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