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6. 1)
하나님을 신뢰하라
마태복음 6:31 ~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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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조상들은 전적으로 하나님을 신뢰했으나, 오늘날 일부 그리스도인들은 세상과 하나님을 신뢰하는 두 가지 믿음이 상존하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하나님 안에서 기쁨을 누리지 못하는 불신자들은 현세에 집착하여 미래에 대해 관심이 없으므로 물질의 풍요를 행복의 전부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불신자들은 재물을 주인으로 설길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성도들은 삶의 우선순위를 하나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두고 추구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이 통치하는 모든 영역이며, ‘하나님의 의’는 하나님의 거룩한 뜻에 합당한 의와 진리를 가리킵니다. 따라서 이것을 구한다는 것은 인간적인 욕망을 억제하고, 오직 하나님의 궁극적 목적과 기뻐하시는 바를 향하여 전심전력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그럼 본문을 통해 하나님을 신뢰하면, 어떤 삶인지 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하나님을 신뢰하면, 세상적인 일을 책임져 주십니다.
마태복음 6;31에서, 여기에 나오는 “염려하다”는 헬라어로 ‘메리조“는 ’나누다(seperate)’라는 뜻으로 염려는 여러 가지 생각으로 마음이 이리저리 나누어진 상태를 가리킵니다. 마음이 나누어지면 집중을 못해서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그러기에 사람은 어디에 최상의 가치를 두느냐에 따라 그가 힘쓰고 애써서 염려해야 할 것이 결정되어 집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매일의 기도를 통해 하나님을 신뢰하고, 세상적인 일은 기도를 통해 성령님의 인도를 받기에 결과는 하나님을 책임져 주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신뢰하면, 세상적인 일을 책임져 주십니다.
둘째, 하나님을 신뢰하면,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합니다,
마태복음 6:33에서,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을 신뢰한다면, 하나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구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주님은 여기에서 세상일들에 대해 염려하지 말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생의 문제보다 더욱 중요한 영혼의 문제에 더 관심을 가져야만 합니다. 그리고 그럴 때 비로소 우리는 그 보다 덜 중요한 이생의 문제들을 하나님께 온전히 말길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결국, 영혼을 걱정하는 마음이야말로 우리 자신의 세상사에 대한 염려를 불식시키는 최선의 대책인 것입니다. 그리하면 이것이야 말로 진정 영원한 내세뿐 아니라 이 세상에서의 삶조차도 더욱 풍성케 하는 길임을 알게 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신뢰하면,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합니다,
셋째, 하나님을 신뢰하면, 내일 일을 염려하지 않습니다.
마태복음 6:34에서, 내일은 오직 주님의 뜻과 손에 달렸습니다. 어쨌든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그 귀한 생명과 육체까지 주셨건만 우리를 위해서 더 못해 주시겠습니까? 그러므로 하나님을 신뢰하면, 내일 일을 염려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삶은 세상적인 일을 책임져 주심을 믿고,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기에, 내일 일을 염려하지 않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