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총도 갖고 놀면 옆구리 터지는데
수십년 털고 털던 그 놈인들 별수있냐
변강쇠 남근이라도 오는것을 우짜노.
벌써로 오줌줄기 발 앞에 떨어지니
지혼자 고민하고 꼬추만 원망마라
나들면 다 온다하니 그러려니 살거라.
그기 바로 '전립선비대증'이란다
슬픈 나이의 친구야!
'프리지아'는 그런 거 안오겠징^-^
- 전립선비대증 -
1,원인과 증상 2,방광 문제점 3,전립선비대증에 대한 검사 4,치료
전립선 비대증의 대표적 증상
- 소변을 보면 오줌줄기가 약하다
- 소변을 볼때 소변줄기가 끊어졌다가 힘을 주면 다시 나온다
- 소변을 본 후 시원하지 않고 소변이 남아있는 느낌이 있다
- 소변 본 후 2시간이 지나기전에 또 소변을 본다
- 소변이 마려우면 참기 힘들다
- 밤에 자다가 여러번 깨어 소변을 본다
- 소변이 바로 나오지 않고 한참 기다려야 나온다
- 소변본 후 요도가 찌릿하거나 아프다
생활에 미치는 영향
- 물을 적게 마시게 된다
- 수면시간이 충분치 못하다
- 운동하는 것이 어려워진다
- 장시간 한곳에 머무르는 것이 어려워진다(영화관람 등)
- 장거리 여행이 어려워진다
- 암이 아닌가 걱정하게 된다
1,원인과 증상
전립선에 발생하는 질환으로는 크게 전립선종양, 전립선염, 전립선 통증 으로 나눌 수 있다.
이중 전립선 비대증은 60세 이상의 60%, 70세이상의 80%에서 나타나고 이중 20%정도는 수술 등의 처치가 필요한 비뇨기계의 대표적인 질환이다.
◇전립선의 위치 및 기능= 전립선은 남성에게만 있는 장기로 방광 바로 밑에 위치해 옷깃처럼 요도를 감싸고 있다.
전립선은 정액 성분의 일부를 생성하며 성교시 오르가즘을 느낄 때 전립선에서는 전립선액을 분비하고, 전립선액은 정낭으로부터 분비된 정낭 액과 정관을 통해 배출되는 정자와 섞여 정액을 형성해 요도로 배출한다. 이때 배출되지 않고 남은 정액은 전립선 바로 뒤에 있는 양쪽 정낭에 저장된다.
전립선의 정상적인 성장과 발달을 위해서는 고환이 정상적인 기능을 해 남성호르몬을 생성해야만 한다.
◇전립선비대증이란= 대부분의 남성이 나이가 들면서 전립선이 커진다.
60세 이상의 60% 이상, 80세 이상의 80%가 전립선이 커지는데 이것은 암과는 달리 양성적인 비대현상이다.
전립선이 커지면서 전립선요도를 눌러 소변보는데 어려움을 느끼게 되며 이것을 폐색이라 한다.
이런 상황이 되면 소변이 가늘어지고 화장실에 자주 가게되며 배뇨 후에도 소변이 남게 된다.
방광은 폐색을 이겨 내고자 더 많은 일을 해야하기 때문에 방광벽이 점점 두꺼워지고 수축력은 감소한다.
*증상
전립선비대는 매우 천천히 일어나기 때문에 처음에는 별 변화를 느끼지 못한다. 하지만 전립선이 커지면서 요도를 누르면 소변 줄기가 약해지고 한참을 기다린 후에야 소변이 나온다.
전립선이 더욱 커지면 방광에 영향을 미쳐 다른 증상을 유발한다.
화장실에 더욱 자주 가거나 잠자는 동안에도 여러번 일어나고 소변이 급해 지고 소변줄기가 중간에 끊어진다.
소변을 다본 후에도 방울방울 떨어지기도 하며 때때로 소변이 새 옷을 적시기도 한다.
심한 경우 요도가 완전히 막히기도(요도폐색) 한다.
요도의 완전 폐색은 입원치료는 물론 방광 내에 가는 관(도뇨관)을 삽입해야 한다.
2,방광 문제점
커진 전립선이 오래동안 요도를 누르면 압력으로 인해 방광은 물론 신장도 영향을 받는다.
방광 내에 돌(결석)이 생길 수 있고 이로인해 요도로 가는 방광의 출구를 막을 수 있으며 감염을 유발할 수있다.
또 방광벽이 두꺼워지면 방광이 자극돼 소변을 자주 보고 싶어진다.
방광벽이 두꺼워지고 전립선요도의 폐색으로 인해 방광내 압력이 높아진다.
방광의 압력이 높아지면 방광벽의 약한 부분이 얇아져 혹같은 주머니가 생기는데 이를 방광게실이라고 한다.
게실이 생기면 소변을 본 후 곧바 로 다시 한번 소변을 보게 된다.
3,전립선비대증에 대한 검사
◇직장수지검사= 환자를 옆으로 눕히거나 허리를 구부리게한 자세에서 항문을 통해 손가락으로 전립선을 만져 이상여부를 검사한다.
◇혈액검사= 신장 기능을 평가하는 크레아티닌과 전립선특이항원(PSA) 을 검사한다.
전립선특이항원으로 전립선암을 확실히 진단할 수는 없지만 암이 존재할 가능성을 평가하는데 도움을 준다.
◇소변속도검사= 특수한 변기(요류측정기)에 소변을 보면서 속도를 측정한다.
전립선 크기가 커짐에 따라 방광을 비우는데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방광에 초음파를 이용해 방광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소변을 비우는가를 측정한다. 검사가 간단한 장점이 있다.
◇요류역학검사= 증상이 심하거나 수술이 필요한 경우 시행. 요도로 가는 관을 넣어 방광을 물로 채워 검사하는 것으로서 소변보는 과정을 재현해 방광과 요도의 기능, 폐색의 정도를 검사한다.
4,치료
증상이 경미하거나 중간 정도이면 치료를 하지 않거나 또는 경구약(먹는 약) 치료를 한다.
먹는 약은 부작용이 적고 약을 중단하면 없어진다.
하지만 증상이 심하면 수술이 필요하며 일반적으로 안전하고 효과적이지만 사정하는 정액의 양이 줄어들 수 있다.
이는 정액이 방광으로 거꾸로 가기 때문이다(역행성 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