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한국에서 90일 이상 한국에 장기체류하고 있는 조선족이 363,087명이며 이중 방문취업자가 29만 9천명, 불법체류자는 2만 5천명인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연변지역 조선족사이트인 조글로미디어가 전했다.
한국 법무부가 1월 9일에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90일 이상 장기체류하고 있는 등록외국인은 870,636명으로 2008년 854,007명 대비 1.9% 증가했으며 국적별로는 중국이 56.1%인 488,651명으로 가장 많은 가운데 그중 조선족이 363,087명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 윁남 86,166명(9.9%), 필리핀 38,423명(4.4%), 미국 31,379명(3.6%), 타이 28,695명(3.3%), 인도네시아, 대만, 몽골, 일본 순으로 밝혀졌다.
또한 조선족방문취업자수는 29만 9796명으로 총 방문취업자 8개국 306,283명중에서 차지하는 비례가 97.9%로 절대 대부분을 차지했고 나머지는 우즈베키스탄(3,911명), 로씨야(2,094명), 카자흐스탄(351명)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결혼이민자는 125,087명이며 국적별로는 중국 65,992명(52.8%)으로 가장 높은데 조선족비례가 높을 것으로 보이나 상세한 것은 밝혀지지 않았다, 결혼이민자는 중국 다음으로 윁남 30,173명(24.1%), 필리핀 6,321명(5.1%), 일본 5,074명(4.1%)인 것으로 집계되였다.
외국인 유학생은 80,985명으로 역시 조선족류학생의 수자는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으나 국적별로 중국 63,209명(78.1%), 몽골 3,691명(4.6%), 윁남 2,870명(3.5%), 일본 1,626명(2.0%)순으로 아시아계가 대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불법체류자는 177,955명으로 총 체류외국인 1,168,477명의 15.2%를 차지했으며 2008년 200,489명과 비교할 때 11.2% 감소한 것으로 통계된 가운데 조선족 불법체류자는 25,156명으로 집계됐고 이를 포함한 중국이 82,484명으로 46.4%, 윁남 14,664명(8.2%), 타이 12,383명(7.0%), 몽골 12,270명(6.9%),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방글라데슈 순인것으로 발표됐다.
한편 한국내 총 체류외국인은 1,168,477명으로 2008년 1,158,866명에 비해 0.8% 증가한 것으로 통계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