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갔더니 아가들 목줄 색도 바뀌고 아프던 아가들도 초롱초롱해지고...
두 번째 보니 더 반갑더군요^^
사실 강아지나 냥이들 만지고 나면 몸에 알러지 올라와서 한동안 고생하거든요.
그래서 사실 무서워서 자주는 보러 못 가서 아쉬워요ㅠ
약속시간 되서 얼른 나오느라고 서비스로 주신 간식을 얼떨결에 받아왔네요ㅋㅋㅋ 안주셔도 되는데...
뭐... 간식 주려면 조만간 들러야 겠어요.
오늘은 핸드폰 배경화면용으로 찍은 사진이라 대부분 세로로 찍어서 구도가 어정쩡해요... 아가들 몸도 다 짤리고ㅜㅜ
올려달라고 하실 줄 알았으면 업뎃용사진 몇 장 찍을 걸 그랬네요;;
냥이들 자는 모습은 정말 천사같아요.
후광이 그냥ㅋㅋ
도도한 백설이 누가 공주 아니랄까봐
다른 아이들은 너도 나도 간식 달라고 달라드는데
바로 옆에 있어도 관심없는 척 어찌나 시크하신지ㅋㅋㅋ
코 앞에 갖다 줘야 그제사 드시네요.
꾸벅꾸벅 졸다 잠이 든 백설이
천사가 따로 없네요.
잘못한 것도 없는데 깡패한테 괜히 얻어터지고 의기소침해 졌어요ㅜㅜ
눈좀 떠 줘.
하루죙일 자냐? 눈 다 뜬 사진이 없다ㅋㅋ
얼굴이 하도 시커매서 눈에 포커스 맞추면 카메라가 촛점을 못 잡아서ㅋㅋ
얼른 수동으로 대충 찍었는데 크게 보니 잘못찍었네요ㅜ
너때문에 고생했다 알라딘ㅋㅋ
빨간리본값 톡톡히 하는 고다방 깡패
하도 돌아다녀서 사진이 다 흔들리고,,, 그나마 한 장 찍힌것도 핀나갔어요ㅜ
얘네들은 싸우거나 말거나
연애질하는 애들도 있고
야,야,....
니들 들어가서 놀아-_-
골룸을 베게 삼아 혀 물고 자는 녀석. 엘리스였나?
애들이 하도 많아서 이름이 헷갈린다는..
혀내밀고 자다가 다리가 가려웠는지
지 다리 핧는다고 잠결에 골룸 얼굴 핥아서 깨워버렸어요ㅋㅋ
누가 뺏어가기라도 할까봐 바스락봉투 물고 견제하는 골룸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
털 바짝 세우고 뭐에 놀란 거니? ㅋㅋㅋㅋ 아우 귀여워
오늘의 포토제닉.
뒤에 빨간 의자 등받이가 리본과 어울려서 어찌보면 슈퍼맨같아 보이기도 하고...
고놈 참 잘 생겼단 말이지...ㅎ
오늘 찍은 사진 구경하시던 직원분께서 찍은 사진.
이왕이면 다 올려드리려고 했는데 나머진 다 핀이 나가서;;
ㅋㅋㅋ 근데 건진 한 장은 냥이가 아니라 이거 캥거루 아니에요?
사실은 이렇게 잘 생긴 아이랍니다.
아침 준비하면서 쉬엄쉬엄 올렸더니 사진 몇 장 올리면서 한시간 넘게 걸렸네요.
다 올려놓고 보니까 저 참 생쇼 한 듯... 바닥에 있는 아이들이랑 눈높이 맞춰서 찍느라고 바닥에 눞고 엎드리고-_-
암튼 즐거웠습니다.
이제 출근 준비 해야겠어요.
이쁜 냥이들 좋은 하루 ^^
첫댓글 ㅎㅎㅎ 안녕학세요!!감사합니다!
오셨을때 사진 너무 열심히 찍으시길래
부탁 드렸더니 이렇게 올려주셨네요!!!
저희 아이들 사진 정말 이쁘게 잘 나왔네요 ㅎㅎ
포토제닉에 찍힌 람보가 정말 눈빛이 귀엽네요ㅎ
앗 마지막사진은 제가 찍은 거네요^^
쭌이가 발라당 자고있길래 찍었는데 한장 건졌네요 ㅎㅎ
사실 똥배가 쫌 나왔어요 ㅠ-ㅠ
나중에 또 오셔서 많이 예뻐해주세요 고맙습니다!!좋은 하루되세요!
p.s 그리고 쪽지 남겼는데 확인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