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25 사단법인 익산운전전우회 정기총회 개최
익산기관차의 추억, 기적소리는 철마가 그 사명을 다하는 약동의 포효 우리가 살아온 고향의 노래, 2022/11/25 겨울이 오는 길목에서 제41차 사단법인 익산운전전우회 정기총회가 철도회관에서 개최되였다.
정기총회는 매년 적십자회관을 임대하여 본부 전우회장 및 각계 외부인사를 초청 성대히 개최하였으나, 금년 정기총회는 참여인원 저조로 철도회관에서 회원들만으로 조촐히 개최했지요.
11:00가 되여 박병윤회장의 개회선언으로 행사가 진행되였으며, 회원동정을 소개하였다.
김종기선배님은 다리가 않좋아 걸을수 없어 참석하지 못했고, 국준갑회원께서도 다리가 불편하여 참석을 못했으며, 임재철회원은 혀의 질환으로 원광대병원에서 수술 10일차에 상태가 많이 좋아져 11/24 조동화부회장이 통화했다고 하네요.
다소 더듬거리는 목소리이나 빠른 쾌유를 빌며, 코로나로 문병은 어려우니 위로 전화라도 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김홍선선배님이 79세에 11/3 저세상으로 가시어 전우회에서는 조기를 모현장례식장 상가에 게출하였고 조의금으로 위로 하였다.
코로나 후 한기택고문님, 서정만부회장님, 김부길회원님, 유연우회원님, 송형종회원님, 문복현회원님, 김홍선회원님들께서 기약도 없이 이승에서 저승으로 떠나시었네요.
전우회 기금현황은 현재 6백십여만원 남아 있읍니다.
서정만부회장님(1941년생)은 익산운전전우회에 많은 애착을 갖고 열심히 활동하시었으나 신장투석으로 여러해를 병마와 싸워오시다가 80의 나이에 2000년4월 저세상으로 가시었다.
한기택고문님(1920년생)은 100세 상수연을 2019.5.23.(목요일) 10:30 철우회사무실 앞 적십자 회관 3층에서 가족 및 내빈까지 초청하여 성대히 개최한바 있으며, 2000년4월 저승에 가시여 101세에 천수를 누리고 떠나시었다.
김부길선배님(1943년생)은 당구를 취미삼아 치시었는데 갑자기 폐질환으로 원대병원에 서너달 입원 치료하시다가 79세의 나이에 2021년4월 천상의 나라로 가시었다.
유연우선배님(1936년생)은 군산이 집으로 전우회 모임시 참석하시었는데 몸이 좋지 않아 수시로 병원에 입원하여 치료하시다가 2021년 8월 애석하게 86세의 나이에 떠나시었다.
송형종선배님(1938년생)은 함라산 등산을 자주 하시었는데 2022년2월 85세의 나이에 천상으로 나라로 가시었다.
문복현선배님(1941년생)은 오랫동안 전주 한솔제지에 근무하시다가 전우회에 입회하시었으며 아들이 의사이나 2022년 3월 82세의 나이에 더나시었다.
선배님들이 이세상을 떠나시는것을 볼때 흐르는 세월을 어찌할수 없어, 인간의 삶이란 덧없고 부질없다 하면서 치열하게 살다 가는것은 이름석자 남기기 위함이었네요.
부와 명예 혹은 자유와 쾌락, 행복 등등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를 위해서 선배님들 악착같이 살고 갔으나, 삶의 종착역은 죽음을 향해 달려가고 있었구나.
세상만사 모두가 지나간 자취 되어 서쪽에 지는 해를 시름없이 바라보며 저승길로 선배님들이 먼저 가시여 이승에서의 인연을 버려야만 하겠네요.
그러고 본개 인생사는거 별것 아니네요.
인생무상 화무십일홍 그려려니 살면 되지요.
세월이 덧없이 흘러가고, 되찾을 수 없는게 세월이니 시시한 일에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순간순간을 후회 없이 잘 살아야 하지요.
이리도 짧은 인생을 살면서...漢(한)나라 때의 민요
"西門行(서문행)"의 한 시 한 구절
"사람이 백 년을 채워 살지도 못하면서
늘 천년 어치의 근심을 품고 사네"
人生不滿百 常懷千歲憂 (인생불만백 상회천세우)
떠나가신 선배님들 모습이 눈에 선하지만 한번 가면 돌아올수 없는길 천상의 나라에서 행복하시고 명복을 빕니다.
익산운전전우회는 1983년 11월23일 창립되어, 선배님들의 고귀한 미덕으로 동료들과 더불어 친목을 도모하고 서로 상부상조하며 동고동락하는 아름다운 전통이 있었으나, 근래에는 개인주의 사회분위기로 입회하는 후배들이 없어 안타갑네요.
조동화는 정년퇴임후 퇴직한 선배님들의 모습이 그리워 전우회에 입회하여 옛직장 익산기관차의 추억을 더듬으며 마음을 주고 받아왔으나, 누가 보기싫어 나홀로 세월을 낚는다 하는사람, 모임기피하는 사회분위기에 편승 전직장의 모임에 소흘하여 입회자 없으니 남아있는 회원들이 친목을 다지며 옛직장을 추억하여 왔지요.
이존구선배님께서는 87세의 나이에도 모임때마다 솔선수범 참석하여 가사를 보지않고 옛날노래를 두세곡 부르시며 전우회후배님들에게 선사하는데, 오늘 정기총회에도 참석하여 노래를 선물하여 분위기를 돋구었다.
익산운전전우회 선후배님들께서 건강관리 잘하시고 다음 모임에서 만나 추억을 이야기하고, 더욱 더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조동화의 세월이야기
웬 세월이 빨리 흘러 갔을까?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지 저녁이 지나고 나면 아침이 찾아오고, 그날이 그날 세월은 도둑놈이여.
하루하루가 흘러가다보니 홍안의 시절 모습은 간데없고 황혼의 계절이 되었다니 서글프구나.
조동화의 삶은 이제 일흔을 넘겼고 삶을 사는 동안 죽을 고비도 많이 넘겼으니, 덤으로 사는 인생, 욕심의 채움보다 겸손의 비움 자세로 살려고 한다.
인간의 소중함이란 “인간의 생명은 지구보다 크고 무겁다.”고 표현하는 글귀가 있다.
하루에 누구나 밥세끼 먹으며, 삶이 거기서 거기이며, 잘나고 못남이 또한 그러하다.
“공수레 공수거” 빈손으로 왔다 빈손으로 가는 인생 기분좋고 행복하게 얼기 설기 친구들과 어울리며 사는일이지.
===조동화의 철도공사 현역사진첩===
자유인 조동화는 영상을 통한 인간의 삶을 조명하면서 오늘도 열심히 치열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쉼없이 흘러가는 세월속에 지나온날들이 아쉬움만 가득하지만 흘러보낸 세월은 다시오지 않기에 지나간 시간들은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하고, 무상한 삶의 여정을 자연에 순응하며, 오직 한번의 인생 소중한 시간을 즐겁게 살기 위하여 나날이 최선을 다하자.
인간의 삶이란
내 의지와 상관없이 이 세상에 왔으니 삶에 이유가 없고, 그냥 태어났으니 사는것이다.
인간의 삶이란 정답이 없는 것이 정답인 것 같다.
정답없는 인생, 내가 하고자 하는것 하면서 행복 느끼며 살면 그것이 행복아닐까 생각해본다.
조동화의 벗님들!
삶의 여정에 행복을 꿈꾸시길 빕니다.
“인생 나이 70을 넘으면”
그래도 지금까지 힘든 世月 잘 견디며
子息들 잘 길러 父母義務 다 하고
무거운 발걸음 이끌고 여기까지 왔으니
이제는 얽메인 삶 다 풀어 놓고
잃어버렸던 내 人生 다시찾아
남은 世月 후회없이 살다 갑시다.
이성(異性)의 벽이 허물어지고 가는 시간(時間) 가는 순서(順序) 다 없어지니
남녀(男女) 구분(區分)없이 부담(負擔)없는 좋은 친구(親舊) 만나
산이 부르면 산으로 가고 바다가 손짓하면 바다로 가고
하고 싶은 취미생활(趣味生活) 마음껏 다 하며
남은 인생(人生) 후회(後悔)없이 즐겁게 살다 갑시다.
한(恨) 많은 이세상(世上) 어느날 갑자기 소리없이 훌쩍 떠날적에
돈도 명예(名譽)도 사랑도 미움도 가져갈 것 하나 없는 빈 손이요,
동행(同行)해 줄 사람 하나 없으니 자식(子息)들 뒷바라지 하느라
다 쓰고 쥐꼬리 만큼 남은 돈 있으면 자신(自身)을 위해
아낌없이 다 쓰고
행여라도 사랑 때문에 가슴에 묻어둔 아픔이 남아있다면 미련(未練)없이 다 떨쳐버리고 "당신이 있어 나는 참 행복(幸福)합니다"라고
진심(眞心)으로 얘기할 수 있는 친구(親舊)들 만나 남은 인생(人生)
건강(健康)하게 후회(後悔)없이 살다 갑시다.
인간의 노화과정
老化는 生에서 죽음에 이르는 시기의 흐름' 이라는 유명한 動物學者 "콘호드"의 말이 있습니다.
'老化'에는 개인差, 男女의 성차(性差)가 있으나 의사들은 유전(遺傳)성에 많이 관계된다고 합니다.
눈의 老化는 7~10歲부터 시작되고,45-50歲에 이르러서 비로소 노안(老眼)이 되는 것을 자기스스로 인지하고 발견하게 되며.
'미각(味覺)은 13歲 때부터 老化가 시작되니, 4~50代가 되면 味覺신경이 老化하여 13歲前 먹었던, 최고의 음식 맛을 다시는 경험할 수 없게 되며, 나이를 먹을수록 짜게 먹기가 쉽다고 합니다.
體力은 17歲부터 老化하기 시작합니다,
운동중에서 가장 체력을많이 소모하는 운동이 자유형 장거리 수영입니다.
대개 올림픽에서 이 종목에 우승하는 선수는 17~18세 전후인데, 이 승자도 4年 후 올림픽의 이 종목에서는 다시 승자는 되지 못합니다.
'혈관(血管)은 10~12세부터 老化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죽은 깨, 기미는 10세에 시작하여 25세쯤 눈에 띄게 됩니다.
특히 혈관은 스트레스가 심하면 더 老化하는데, 越南戰에 참전하여 전사한 20代 청년 병사들의 血管이 40代와 같이 老化된 상태로 된것을 많이 보았다고 합니다.
腦(뇌)는 20歲 때부터 老化하는데, 20歲가 지나면 하루 腦세포가 10萬개씩 죽는다고 합니다.
뇌세포는 출산할 때 약140억개로 一生동안 늘지는 않습니다.
뇌세포 중 보통 사람이 사용하는 뇌세포수는 약 40억개이고, 20세 후부터는 하루 10만개가 노화하여 죽으니, 10年이면 3억 6천개, 30年이면 약 10억개가 죽고, 80歲 쯤 될 때는 사용하던 40억개 중반인 약20억개가 죽게 되며 노망을 하는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腦를 많이 쓰며 단련을 잘 시키면, 腦細胞는 덜 죽습니다.
老化방지를 위하여 글을 하루에 2 時間정도 쓰시거나 읽으시면 10만개가 죽지 않아, 老化를 방지할 수 있으므로 살아계실 때까지 건강하게 살도록 매일 글을 쓰도록 권장하는 바입니다.
특히 腦의 老化로 記憶力이 나빠지더라도 腦를 잘 쓰며 단련을 잘 시키면, 腦의 전두엽(前頭葉) 즉 창조를 관장하는 부분만은 그리 쉽게 老化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前頭葉의 단련방법으로서는 일기를 쓰거나, 편지를 쓰거나, 글을 짓는 것이 제일 좋고, 룰이 있는 운동경기를 하며 자제력을 기르고 讀書와 글 짓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TV를 보면서 필요한 것을 메모하거나 新聞을 읽으면서 언더라인을 하고 메모를 해둔다던가 라디오를 들으면서도 그것에 관련되는 배경을 상상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40代 이후부터는 나도 모르는 사이에 쉽게 여러가지 성인병이 시작되는 수가 많다 합니다.
이 成人病은 일단 발생하면 완치시키기란 거의 불가능한 것입니다.
그래서 高血壓, 中風, 心臟病에 가장 나쁜 것이 소금끼와 스트레스(stress)입니다.
그러므로 可能한 한 싱겁게 먹고 스트레스를 解消하도록 하며 糖尿病의 原因이 폭음, 포식, 밤 새워 노는 것,
또한 일만 죽어라 하고 취미가 없는 생활 등은 이런 성인병의 促發原因이므로 제거하도록 하며, 아직도 근치가 어려운 癌도 매우 중요한 문제가 되니, 조금이라도 몸에 이상이 있으면 곧 진단을 받아 조기 치료를 하도록 하여야 하며 初期 癌은 완치시킬 수가 있다 합니다.
특히 60~80代에는 男性은 위암(胃癌)에 대한 정기검사를, 女性은 子宮癌에 대한 정기검사를 받아 조기발견을 하는 것이 가장 필수항목입니다.
또 70견(肩), 류마치스 등도 스트레스에 의한 老化와도 관계되니, 스트레스를 풀기 위한 취미생활이나 "라인댄스" 운동이 필요합니다.
60~80代는 老後를 위하여 趣味生活을 곧 시작하여, 무엇이든지 Life Work로써 활동하며 쉼이 없이 마라톤 式으로 조금씩 매일 꾸준히 해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Computer 공부, 書藝, 讀書, 골프, 여행, 음악감상, 낚시, 등산 등 무엇이던 몸과 머리를 쓰는 일을 꾸준히 趣味로 계속하는 것이 老化방지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이런 의미에서 비교적 安定된 60~80代 우리님들께서는 글을쓰고 음악을 벗삼아 수준 높고 지혜로운 規則生活를 하시고 신체와 두뇌를 꾸준히 써가며 근심 걱정버리고 고민과 스트레스없이 즐겁게 살아가실 것을 간곡히 권장합니다.
참고로 조선시대만해도 평균수명이 30살을 넘지 않았습니다.
물론 거의 비슷한 시기의 로마도 마찬가지입니다.
유아생존율이 극도로 낮았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고대 그리스인의 평균수명은 19세 로마시대의 평균수명은 28세였습니다.
16세기 유럽인의 평균수명도 21세를 넘지못했으며 1900년 미국인의 평균수명은 47세, 이씨조선 역대 왕들의 평균수명도 47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