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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대리운전 진출 심층진단 제2편] 기사 영입과 보험
카카오 대리운전 진출이 기정사실화 된 마당에 두번째 심층진단으로 기사 영입과 보험에 대해 의견을 피력 하겠습니다.
혹자들은 기사들이 카카오에 등록을 하려면 여러 제약이 있을것으로 설왕설래 합니다. 대표적 걱정으로는 투잡기사들이 세원노출이나 일찍 퇴근에 대한 불안감등이 있으며 나이 많은 기사들은 등록을 받아주지 않을거라는 걱정도 있고 면허종류중 스틱면허가 아닌 오토면허 취득자들은 등록을 받아주지 않는다는가 여성기사들도 등록을 못한다든가 등등의 걱정거리가 있습니다.
이러한 여러가지 걱정거리가 있습니다만 저는 그보다 카카오측에서 시장진출을 함에 있어 기업이윤이 첫째 목적이기에
진출 이후 과연 얼마나 시장 잠식을 할수있겠느냐 하는게 가장 중요한 테마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카카오 택시처럼 진출 단 몇개월만에 돌풍을 이르켜 작금엔 70% 이상을 잠식한 그런 경우와는 달리 대리시장은 의외로 지역대리.업소대리.명함소사장제도.법인대리등의 안면 또는 맨투맨 작전의 잠식하기 어려운 콜밭이 있는가 하면 대형업체들은 단골 고객에게 네비게이션같은 선물공세로 고객을 사로잡기도 하고 그외 대부분의 업체들은 마일리지 10%를 준다던가 아니면 한번 콜을 부를때마다 1,000원씩을 적립해주는등의 고객 포인트 적립제가 있는가 하면
지역대리들은 콜나오는 업소마다 한콜당 얼마씩의 뒷돈을 주는 관행과 아울러 사탕.신문. 등을 넣어주는 광고로 지역 업소를 장악하는 실로 수많은 생존경쟁의 혈투(?)로 등으로 실제 받는 수수료20%에서 약 10여%의 돈이 빠져나가는 제살깍아먹기식의 영업을 해오거나 어떤 초대형 콜센타는 자기지역의 여러 지역대리 텐트들에게 금전보조 또는 한콜당 500원씩만 받고 대신 콜을 올려주는 영업방법으로 콜수를 늘려 차수를 맞추고 기사장사를 하는 목적의 대형 콜센타들도 부지기수인바
이같은 여러 방법으로 업체들이 기사들에게서 받는 20%의 수수료에서 실제 지출되는 돈이 10% 이상일수도 있는바 카카오에서 수수료를 10% 받는다면 업체들의 이같은 광고,영업방법에 대해 어떤 대안을 가지고 있을지에 대해서도 깊은 고민을 했으리라 생각합니다.
업체들의 이같은 영업방법은 카카오 영업방식과는 전혀 다른 것이 카카오는 어느 특정 업소들에 대해 영업을 할수 없는 전국을 무대로 하는 카톡메신저를 기반으로한 영업방식을 택할것이기에 애시당초 한콜당 얼마씩을 주는 그런 영업은 하지 않을게 자명합니다.
반면 카카오는 자체에서 보유한 게임이용권이나 여행권 또는 인센티브 형식으로 줄수있는 여러 방법을 총동원 할것이며 고객과 기사 전체 가족들에게까지 파급될 생필품등을 훗날 시행될 택배나 퀵서비스 등의 부대사업과 병행하여 무수한 물량공세를 펼칠 것이기에 현 대리업계로선 도저히 감내할수가 없는 거대 공룡과도 같은 상대가 된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여러 사업전략을 기반으로 카카오에선 처음부터 기사들을 한명 한명 면접하는 방식으로는 기사영입을 시도하지 않을 것이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그런 방식이라면 최소 오픈 몇달전부터 기사 등록절차를 시작해야만 합니다. 전국에 흩어진 그많은 기사들을 어떤 방식으로 양호,불량을 구분하여 선발할수 있겠습니까. 그건 신이라도 할수없는 일이며 훗날 기사평점제를 통해서 자체 시스템으로 차근차근 선별해야 하기에 단시일내에 이뤄낼수 없는 일이기도 합니다.
그런 커다란 문제에 봉착하기에 카카오는 분명 그런 방법이 아닌 오픈 최소 보름전부터는 카카오톡을 통해 전체 이용자들은 물론 기사들에게도 공지형 알림톡이 갈것이며 카톡 자체에 전체 대리기사들이 등록신청을 하도록 하는 기능을 구동한 후에 오픈 임박전에 신청한 기사들에게 모두 대리어플을 깔고 일을 할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즉, 훗날 어느 정도 체계가 잡힌후에 정식등록은 천천히 하고 먼저는 등록을 위한 신청부터 받을거라는 것입니다. 그래야 전국의 기사100%가 신청할수 있으니까요.
자... 그러면 기사들 입장으로선 여기에 가장 걱정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보험문제 인데요. 여러 예측들을 종합해본 결과 카카오측은 절대 한정된 기사들 머릿수를 계산하여 미리 단체보험을 가입 하지는 않을것으로 생각됩니다.
카카오는 분명 한콜당 얼마씩의 보험료를 차감하는 방식으로 보험문제를 해결했으리라 생각됩니다. 기술적으로는 보험사들과 이미 협약되었으리라 생각도 들지만 아무튼 불특정 다수의 기사들중 어느 특정한 기사의 이름으로 보험을 먼저 드는것이 아닌 어느 기사가 사고를 냈을때 그 기사는 이미 카카오에 등록된 기사로 자동 등재되어 그 기사 이름으로 사고처리가 될수 있도록 하는 보험상품을 만들었을 거라는 생각이며
이 방법을 쓴다면 위에서 언급한 전국에 산재한 100%의 기사들을 전부 카카오에 등록시키는 그런 방법이 아닌 미리 카카오 등록신청만 하게한 연후에 카카오플을 모두 구동할수 있도록 제공만 한 상태에서 어떤 기사던 마음대로 콜을 잡아 수행할수 있게끔 할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즉, 쉽게말하면 신청만 받아논 그 상태에서 바로 카카오 일을 할수있게 된다는 것이며 사고가 난 그 순간 그 기사는 카카오에 등록된 기사로 자동으로 변하여 보험사에 접보되고 보험처리가 가능하게 되도록하는 상품을 개발했으리라는 것입니다.
이 방법을 쓴다면 현 업계와도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는바 만일 카카오측이 기명피보험자 형식의 단체보험을 실시한다면 이건 분명 보험사와 내적으로 그동안 끈끈히 얽혀있는 보헝료 횡령의 먹이사슬과 관련되어 최고는 금감원까지 연루되어 있을 돈먹는 하마들이 카카오에서 이같은 보험상품으로 접근한다면 분명 그 집단들이 보리알을 놓을 위험이 도사리고 있기에 카카오는 이를 우회하는 상품을 개발 보험사측과 협정을 맺었을 것이라는 겁니다.
그리하면 현 대리업계에선 절대 보리알을 놓을수 없기에 무사히 보험시행을 할수있고 기사들도 한콜당 얼마씩의 보험료를 내면 그만이기에 매월 일정액의 보험료를 내야하는 속박에서 벗어날수 있고 현 업계의 콜을 타면서도 카카오 콜을 타도 별 부담을 느끼지 않을 것이기에 카카오와 기사 양쪽다 충분히 윈윈할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다만 이런 신상품을 보헝사에서 만들어 주겠느냐 하는 의문이 따르고 보헙법에 의해 이런 상품이 가능할수 있겠느냐 하는 의문에 부딛힐수도 있겠으나 대기업인 카카오에서는 대리시장 진출을 염두에 두었을때 부터 가장 걸림돌이었을 이 보험문제에 대해 그동안 온갖 제도권과 보험업계 인맥을 총동원하여 대안을 마련하고도 남았으리라는 생각입니다..
카카오가 왜 이런 방법을 굳이 쓸수밖에 없었겠느냐에 대한 생각과 보험업법에 이같은 규정이 맞도록 정치권이나 제도권에서 보이지 않는 지원을 카카오에 해주었으리라는 또다른 측면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이는 지금도 금감원을 필두로 여러 보험사들을 통해 내적으로 대리업계에 까지 이런 사실들이 전해졌을 것이나 먹이사슬의 맨 말미에 있는 업자들로선 어찌 해볼수도 없는 막강한 카운터 펀치를 카카오가 날리고도 남았을 것이라는건 자명한 사실입니다. 이른바 처먹은게 있으니 입을 열고 떠들고 싶어도 그럴수가 없을거라는 것이죠.
그건 지금까지 대리업계에서 일어난 수조원대의 탈세에 대해 정부나 국세청에선 그 뒤에 오갈데 없는 대리기사들의 생업이 달린 민감한 문제였기에 섣불리 전면적인 세무조사도 못하고 있었던 만큼 박근혜 정부 출범초 천명했던 지하경제 양성화나 또는 최근 부르짖는 창조경제 차원에서도 카카오의 고객과 대리기사 다이렉트 연결 시스템은 중간 상인들의 유통마진을 배제하는 차원에서라도 국가적으로는 매우 고무적인 사업 시스템이기에 지원하지 않을수 없으며
카카오라는 초대형 대리업체를 통해 대리시장의 모든 세원이 투명하게 노출되어 대리업이 제도권에 진입하기 쉬워 대리법도 이에 발맞춰 제정될 것이며 국세청에서 세금을 거둬 드리는 데에서 큰 매개체 역할을 카카오가 해준다는 것이므로 정부측에서는 전폭적인 지원을 하지 않을수가 없다는 뜻도 됩니다.
이같은 눈에 보이지 않는 수많은 거대한 쓰나미가 대리업자들에게 물밀듯이 덮쳐올 것이기에 자기들 자체 생존을 생각하기 이전에 외적 요인으로 자멸할 공산이 더 크다는 것입니다. 이른바 수십만 기사들을 수탈한 천벌이죠.
지금까지 대리기사수나 전국에서 매일 발생하는 콜수나 보험에 가입한 기사수가 모두 현 업계 업자들 협회에서 제공하는 자료만을 근거로 한 것이기에 바로 이점이 탈세를 하기 위한 업자들의 농간 이었음을 카카오 측에서 정부측에 강력히 고언하고 카카오에서 대리시장 진출을 함에 최초 기사영입 문제에서 베일에 가렸던 이 모든 의문의 수치들을 단번에 찾아낼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이 바로 대한민국 전체 대리기사들을 모두 카카오에 등록신청만 하는 우회적인 기법으로 기사수를 파악하면 대한민국의 모든 기사들이 보험에 대해 아무런 부담이 없기에 한명도 빠짐없이 일단 등록 신청을 할것이기에 그 수치가 바로 지금까지 십수년간 베일에 가렸던 보험.콜수.기사수등과 어울려 천문학적인 탈세의 근본뿌리를 단번에 찾아낼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 될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이른바 현 업계를 한방에 때려잡는 빅카드패를 카카오에서 이미 손에 쥐고 있을 공산이 크다는 것입니다.
분명 카카오는 신청을 받을때 필수기입 요건으로 면허관계.현소속사.사용프로그램.월보험료.기타 필요한 여러 질문등의 현 대리업계 전반을 데이터화 할수있는 사항들을 모두 기입하게 할것입니다. 기사들은 보험료를 당장에 내는것도 아닌 그저 차후 등록을 하기 위한 절차쯤으로 생각할것 이기에 큰 부담없이 카카오가 요청한 양식대로 기입할수밖에 없을것이니 카카오는 이걸로 현 업계의 목줄을 한손에 거머쥐고 꼼짝도 못하게 흔드는 비장의 카드를 지니게 되므로 시작부터 승부는 이미 정해진 것이나 다름 없다는 것입니다.
이 데이터가 분명 청와대를 비롯한 전 제도권 사정기관에 모두 전달되어 그간 통계청과 국토부등이 얼마나 허접한 가짜 데이터를 제공 받았는지가 백일천하에 다 드러난다는 것입니다. 이런 사실을 보고도 사정기관에서 칼을 들지 않는다면 국민들과 언론의 끈임없는 질타를 면치 못하겠죠. 이 무서은 작두칼날이 바로 이 전체기사 카카오 사용신청에서 부터 비롯된다는 것이며 카카오가 이를 십분 활용하고도 남을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카카오가 과연 신청만 받고 전가의 보도를 사정기관에 넘길지 아니하면 현업계가 이 칼날 앞에서도 죽자사자 들이댈 것인지 그 승부는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이미 답이 나와있는 것입니다.
카카오에서 꼭 이런 방법을 썼으리라 판단되는건 대리시장에 진출하기 직전까지 만이라도 기사수를 어느 정도 가늠할수 있기에 그후 오픈을 한 연후에 위 지역대리등 끝내 살아남을 업자들 집군 또는 기존고객들을 많이 확보하고 있는 메에저 업체들과의 일전을 생각하면 카카오가 약50%정도의 시장점유만 하고 끝낼 일이 아닌 대리시장 전체를 장악할 결정적 역할울 할 첨병이 바로 이 기사수 파악에 의한 보험횡령과 업체들의 탈세추적기능 이라는 기가막힌 착상일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 카드만 카카오에서 확보한다면 훗날 살아남은 업체들의 최후 발악을 간단히 분쇄할것 이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카카오는 이 카드를 온갖 정치권은 물론 각 사정기관과 긴밀히 유대하여 현존업계의 천문학적 탈세에 대해 응징을 가하는 양동작전으로 업체들을 압박할 것인바 굳이 시장 잠식율을 높이려 여러 생혈을 흘리지 않고도 간단히 시장을 통채로 집어삼킬수가 있다는 생각입니다. 한장의 카드로 수천수만 마리의 토끼를 단법에 잡을수 있는 거대한 그물망이 기사등록을 위한 선 신청 이라는 것입니다.
일단 전 기사들을 신청을 받은 연후 기히 협약된 보험문제와 연계하여 시장안착을 한 연후에 기사들 개개인 신상파악에 들어가 일일총콜수에 대비한 기사수를 탄력있게 조정해 나갈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것입니다. 상비군이나 예비군 제도같은 연계성 시스템이죠.
그러기에 지금 기사들이 여러가지 등록 제약사항에 대해 걱정을 할 하등의 이유가 없다는 것입니다. 다 받아주니까요^^^
바로 이점이 기사영입과 보험 징수방법과 연관하여 제가 생각해본 한토막 소설이기도 합니다.
이제 카카오라는 판도라 상자가 열리는 날이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어떤 방법으로 카카오가 우리 기사들앞에 다가오드라도 기사들에겐 지금까지 겪어왔던 이 생지옥이나 다름 없는 대리판 보다는 몇갑절 좋은 환경에서 일을 할수 있으리라는건 자타가 공인하는바 이미 받아논 밥상인데 업체들은 아직도 미망에 젖어 아무런 개혁을 할 생각조차 하지 않으니 이것이 바로 하늘도 말리지 못할 사악한 인간들의 물욕에 탐닉한 자멸이 아닐까요.
권선징악도 이런 징악이 없을 것이니 인력으로 어찌할수 없나봅니다.
지금이라도 당장 업자들이 인정하여 체념하고 모든 폐악질을 다 멈추고 수수료도 10%로 하향조정 하여 콜없는 업체는 스스로 문을 닫게 하는 프로그램 자체부터의 일대 개혁을 감행하지 않는 한 피할수 없는 운명이 되버렸습니다.
그러나 불행히도..... 이젠 서둘러도 너무 시간이 늦은거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