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쿠시마에서 3일째는 시라타니운수계곡을 탐방하였다.
이계곡에는 2대, 3대로 살아가는 삼나무가 많으며 많은 종의 이끼들과 양치식물들이 한데
어울려져 원시림을 이루고 있습니다.
쓰러진 나무에도 여러 생명체들이 모여듭니다.
한세대가 죽은자리에 새로운 생명체가 뿌리를 내렸습니다.
삼바리로 몸을 지탱하며 살아가는 삼나무
두나무가지가 서로 연결된 연리지, 연결된 연리지로 서로를 지탱하며 외롭지 않게 지냅니다.
몸을 구부려 겸손하게 지나가랍니다.
죽은나무에 새로운 생명체 이끼외투를 입고 새롭게 이숲에서 살아갑니다.
출처: 포레스트힐링센터 원문보기 글쓴이: 수피조아
첫댓글 겨울숲이란 생각이 전혀 안 드네요. 몸을 구부려 뿌리밑을 지나가는 길, 옛날 다리밑으로 기어가는 게임 깉네요.참 대단한 자연이네요. 잘 봤습니다.
첫댓글 겨울숲이란 생각이 전혀 안 드네요. 몸을 구부려 뿌리밑을 지나가는 길, 옛날 다리밑으로 기어가는 게임 깉네요.
참 대단한 자연이네요.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