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외식 천국이라는 일산에서 20년 이상 대표 맛집으로 자리잡고 있는 칼국수 명가. 경북 의성 청송 고추가 들어간 이곳 등촌샤브칼국수 국물은 얼큰하다. 맛있게 매운 육수에 버섯과 미나리를 살짝 데치듯 하면 살캉살캉한 버섯식감과 향긋한 미나리 향이 입맛을 돋운다. 소고기와 해물을 추가하면 담백한 고기 육즙과 시원한 바다향 해물이 얼큰한 칼국수 국물과 조화를 이뤄 한결 감칠맛이 난다. 푸짐한 양의 야채 샤브를 먹고 난 후엔 칼국수, 그 다음엔 야채와 달걀을 넣고 밥을 볶아 먹는다. 융숭한 대접을 받은 것처럼 푸짐한 이곳 칼국수는 8000원. 20여년 전 일산 본점으로 출발한 등촌샤브칼국수는 전국 체인점만 250여 개에 이르고 베트남 하노이에도 2개의 점포를 두고 있다. 늘 손님이 붐비는 일산본점은 유명건축가가 새로 지은 건물로 경기건축대상 동상을 수상했다.
주요메뉴 버섯칼국수 8000원 들깨칼국수 8000원 등촌군만두 5000원
콩국수(계절메뉴, 100% 파주장단콩) 8000원
문의 031-906-7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