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만에 평일비행 청도에서 했습니다
하루쉬게된 쌍종형님 뽐뿌로 6명이나 비행을 하고 고문님 사모님이 차바리 했습니다
주말보다 한시간 늦게 오니 평소와 달리 다른팀이 있어 대구 빅버드팀이 막 이륙하여 함께 비행 했습니다
앞쪽에도 상승은 되는데 침하도 심한것같아 마지막에 이륙하여 왼쪽사면에서 비비적 거리는데 오르락 내리락만 거리고 시원하게 올려주지 않는데 앞쪽에서 고도잡고 넘어온 고문님,미정씨 쌍종형님 7~800m쯤에서 비행중인게 보입니다
동조와 명수는 앞쪽에서 살아오지 못하고 착륙해서 재탕 하기로 하고....
오르락 내리락 갈까말까.....능선에서 20여분 버티다 980m까지 상승이되다 둔회되는거 보니 오늘은 1,000m정도가 한계인것 같아 산성에서 비행중인 선두그룹쪽으로 내질러 갑니다
줄루에다 에어하네스를 타다보니 속도가 없지만 배풍이라 38km정도 나오고 있습니다
악셀을 사용할려니 지나번 다른기체 타면서 늘려둔 길이가 맞지않아 사용이 무의미 하네요
능산따라 가다가 200m정도 더잡아서 산성에 도착해서 선두그룹과 만나니 한참아래 능선에서 릿지비행 하는게 여기도 기다려봐야 별수 없을것 같아 지나 가는데 미정씨만 따라오고 고문님과 쌍종형님 재고 있는것 같습니다
산 끝자락에서 오른쪽으로 없네....왼쪽으로 돌아가는데 줄창 침하만 되는걸 본 미정씨가 고문님쪽으로 다시 돌아가는게 보입니다
돌아갈까도 생각이 들지만 이기체로 정풍구간을 대들다간 능선 한개도 넘지못할꺼라 판단하고 왼쪽 능선상공으로 밀고가니 경사가 완만해지는구간에서 조그마한 상승이 시작되어 이거 놓치면 끝이다는 생각에 정말 집중해서 써클링만 하다보니 어느새 미정씨와 고문님이 한참 아래로보여 1.050m정도로 오늘은 더이상 상승을 기대해서 시간을 보내는것보단 빨리 철탑을 넘어 다른열을 보는게 좋다고 판단되어 내가 가면 따라오겠지 하고 철탑을 넘어 낮은 능선 작은열에서 써클링하면서 보니 아직도 그자리에서 쌍종형님이 오른쪽 계곡으로 흐르고 고문님은 제법 높은고도있고 미정씨는 보이지않아 철탑넘어오라고 무전하고 써클링을 하는데 600m정도가 끝이라 능선따라 내려갑니다
골프장 오른쪽능선에서 다시금 600m정도까지 상승이 되었지만 그이상은 없는건지 못찾는건지....
능선 끝까지 왔지만 상승은 없어 고도대로 암새들 입구에 착륙 했습니다
쌍종형님이 레일바이크쪽에 착륙했다고 톡이오고 조금있어니 고문님 기체가 고도가 낮게 넘어와 강넘어 운동장에 착륙하고.....
모른기체도 한대 넘어와 내옆쪽에 내렸는데 혼자서 사진을찍고 하는게 처음 넘어온분 같아보이더만 대구팀인가 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밀양에 택업씨였네요....
미정씨도 골프장 넘어 계곡에 착륙했다고 하고 두번째 이륙한 동조는 철탑넘어 마을에 명수는 밀양쪽으로 갔다고 연락이 왔는데 .....빨가무리한 기체가 역시 낮은고도로 넘어오는게 보여 무전을 하니 고문님도 보이는지 무전을 주고받더만 고문님있는데 착륙 하네요
차가 두대나 청도에 있어 차바리가 다시 청도로가면서 미나리삼겹살 먹자고 합의했는데 오늘 밀양입성한 동조가 바쁘다고해서 먹지못하고 철수했습니다.....
우리보다 먼저온 빅버드팀이 막 이륙하고 있습니다
우리팀에선 쌍종형님이 더미로 이륙했습니다
고문님과 미정씨도 뒤따라 이륙해서 앞쪽에서 고도를 올렸는데 .....
미정씨와 고문님....
앞쪽에 상승이 좋다가 금방 시들해 졌습니다
상승해서 왼쪽사면으로 돌아온 기체들은 밀양으로 갔는데 앞쪽에서 버틴 기체들은 별 영양가가 없었습니다
미정씨 뒤이어 곧바로 이륙해서 따라간 동조와 명수는 울러덩 거리기만 하다 착륙이 되어 재탕 비행 해서 밀양까지 왔습니다
오늘은 열의 세력도 약하고 상승 고도도 낮아 머뭇거리면 침하도 순식간에 일어나 비행을 빨리빨리 진행시켜야 그나마 효율적인 비행을 기대 할수 있었던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