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어서 걱정했었는데
그 걱정이 무색할만큼 화창한 날씨였네요ㅎㅎ
중간에 한번 아주 잠깐 소나기가 내렸지만...하루종일 퇴악볕이 내려쬐어서
무지무지 뜨거운 날이였어요..
앞으로 장마가 끝나고 더위와의 사투가 시작된다고 하던데 정말 걱정이예요..
무더운 날씨에 반려동물방 가족여러분께서도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내뼈는수입산님과 유진양, 저.. 이렇게 셋이서 양주아이들 만나고왔어요~
언제나처럼 도착해서 아이들 그릇부터 닦고 오늘의 본격적인 봉사를 시작했답니다.
오늘은 좀 일이 많았어요..
이번에 희망해 모금을 통해서 아이들 휀스를 다시 해주었는데요~
기존에 사용하던 것들을 제거하는 작업부터 했어요
새로하는 휀스를 칠때 제거하고 하면 좋았겠지만...그러면 인건비도 더들어가고
또 아이들을 어떻게 할수가 없어서 기존에 있는거 바로 앞에서 설치를 다시 했더라구요...
사이사이 있던 낡은 문과 철망을 제거하는 작업도 만만치 않더라구요...
그래도 새로한 연두색 휀스를 보면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잘 지낼수 있게되어서
너무 기뻤답니다^^
제거한 문짝과 철망들은 한곳에 모아두었어요~
그냥 버리는건 아니고 여기서 또 사용할수 있는건 분류를 해야한답니다^^
기존에 사용했던 휀스에 달려있던 그물망을 뜯어내서 새로한 휀스에 다시 설치했어요~
휀스사이로 발을 넣거나 입을 넣어서 싸울수도 있어서 이렇게 그물망까지 해주면
훨씬 더 안전해요~
새로한 튼튼한 휀스에 그물망까지 쳐진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어요^^
틈틈이 아이들 똥도 치워주었답니다^^
공포의 모래나르기...ㅠㅠ
벽돌바닥작업때 사용할 모래인데요...앞으로 두차가 더 들어와야한데요..
그래서 운동장에 쌓여있던 모래를 하우스견사 앞으로 옮겨놓는 작업을 했어요...
시간이 모자라 모두 옮기지 못하고 왔지만..
그래도 내뼈는수입산님께서 너무 고생을 많이 하셨어요..
남자봉사자분이 혼자라...혼자 힘든일은 다 하시는거 같아 제가 다 죄송했어요..
쓰레기 내다 버리고 오늘 봉사도 마무리했습니다.
뜨거운 날씨임에도 꾸준이 봉사와주시는 내뼈는수입산님과 유진양^^
오늘 너무 고생 많으셨어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일이 좀 많아서 아이들 사진을 제대로 찍지를 못했어요..ㅠㅠ
몇장밖에 찍지 못했지만 그래도 뜨거웠던 8월2일 양주아이들 모습 올려드려요~
오늘 시작은 꼬물이들입니다^^
꼬물이들은 오늘도 여전이 너무 발랄해서 사진찍기가 어려웠어요~
그래서 건진 사진도 단 두장뿐이예요ㅎㅎ
토시와 모카, 그리고 초코예요~
애기들이 많이 자랐더라구요^^
처음 왔을땐 엄마옆에서 나오지도 못하고 꼬물거렸는데...
지금은 마당을 모두 접수한 모습이예요ㅎㅎㅎ
초코와 모카예요~
오늘 바빠서 시추엄마는 얼굴도 보지 못했네요..ㅠㅠ
차반이예요~ 뒷모습은 덕이^^
선이가 운동장에 쌓여있던 모래를 파기 시작하네요~
열심히 파파팍~파더라구요^^
그러고는 그안에 엎드려서 시원한지 기분좋은 표정 짓더라구요~
모래안이 시원하다는걸 어떻게 알았는지...ㅋㅋ
귀여운 택배예요~
곰녀예요~ 곰녀도 많이 더워하더라구요...
개미소의 원조 잠복이예요~
옆모습에 자신있는 아이^^ 이름을 잘 몰라요..ㅠㅠ
아직 운동시간 전이라 견사에 모여있는 코카들이예요~
넷이서 함께있는 사진은 오랜만인거 같아요^^
눈 위로 쳐다보는아이 너무 귀여워요ㅎㅎ
경계하는건지 반가운건지 짖는 아이들이예요~
귀염둥이 발바리가족들이예요~
하우스견사앞으로 모래를 옮겨놓는데 호기심 많은 아이들^^
신나게 파헤치고 코에 모래 잔뜩뭍힌 누리예요~
햇살이도 코에 모래 뭍히고 기분이 좋은가봐요^^
오늘은 백구도 웃어주네요~
밖에나와 구경하는 아이들이예요~
언제봐도 이목구비가 뚜렸한 누리예요~
집에 오기전 마지막으로 진순이 한컷^^
진순이가 털빗는걸 싫어해도 너~~무 싫어해서 빗어주질 못해요..ㅠㅠ
그래서 몸에 털이 아직까지 엉망이예요..
몸통중간은 털갈이가 잘되서 예쁜데...언제쯤 말끔해질지..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