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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효석의 편강 100세 길을 찾다(2015.04.06.)
便 편안한 마음에 康 건강한 몸이 깃든다
깨끗한 폐는 생명이요 면역력이며 난치병 치료의 희망입니다.
작가의 말
편강 100세 탐험대
은행나무와 세균은 공통점은 무엇일까? 오래 산다는 것이다. 은행나무는 2000년도 산다고 하고, 세균은 알맞은 조건이 갖춰지면 무한분열이 가능해 노화 없이 산다고 하니 이 또한 불로불사의 한 방법이다.
생물학자들은 동물 대부분이 성장 기간의 6배 정도 산다는 점에 착안해 인간도 20살까지 성장한다고 볼 때 120세 언저리를 수명의 한계로 본다.
편강 100세는 일종의 종합예술이다. 인류가 가장 자주 걸리는 질병인 감기와 가장 큰 질병인 암, 중풍, 심혈관 질환을 막을 수 있는 고급 면역력을 길러 중간사와 돌연사, 노사를 예방하는 것이다.
오염된 환경이나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습관 때문에 약해지거나 병든 폐를 맑게 정화해 폐포 곳곳에 쌓인 열을 내림으로써 우리 몸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수비대인 편도선을 튼튼하게 하는 것이 큰 병과 감기를 막아 무병장수의 길로 들어서는 근본 치료법이다. 편도선이 튼튼해지면 면역 식별력이 탁월해져 온갖 세균들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할 수 있다.
인류의 골칫거리인 감기를 예방할 수 있는 고급 면역력이라면 정상인에게도 하루에 400~5,000개씩 나타나는 비정상 세포를 너끈히 물리쳐 암처럼 큰 병으로 전이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추천사
몸과 마음이 편강해지는 이야기
2000년에 편강탕을 개발했다. 결론은 폐가 오작육부 중 으뜸이라고 한다.
추천사
건강하게 100살까지 사는 법
입 안쪽 요충지에 자리잡고 각종 병균을 막아내는 면역력과 자가 치유 능력의 베이스캠프 역할을 하는 임파선의 왕 편도선을 회복시키는 것이 제1의 과제인 것이다.
프롤로그
新무릉도원 :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 그리고 남을 돕는 마음을 지니고 살면 되는 것이오. 꾸준히 땀이 나도록 몸을 움직이시오. 그러면 우리처럼 살 수 있을 것이오. 마음이 편안하면 몸이 건강하다. 그러니 항시 마음을 편안하게 가지도록 하시오.
제1장 소리 없이 번지는 기적
면역력 되살려 병 다스린다
○선생님, 불치병이 낫고 있어요!
●황반변성이 좋아지다
황반이란 망막에서 시세포가 밀집되어 있어 빛을 선명하고 정확하게 받아들이는 망막의 중심부를 말한다. 이 부분에 비정상적으로 맥락막신생활관이 생겨 황반이 손상된 병이 바로 황반변성이다.
●우연과 기적 그리고 필연
나는 감히 폐가 오장 중에서 으뜸 장부라고 본다, 또한 사람의 체질도 알레르기 체질과 정상 체질, 이렇게 둘로 나누는 이상 체질론을 주장하는 바이다. 사람의 건강은 폐에 달려 있다. 페 기능을 활성화시켜 면역력과 자가 치유 능력을 길러주면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의 효과를 볼 수 있다.
○편강탕에 바친 외길 인생 40년
●도랑에 빠진 갈릴레오 갈릴레이
●자기 병도 못 고쳤던 한의사
●유레카!
아르키메데스가 황금으로 된 왕관의 진위 여부를 알아내라는 임금의 명을 받고 고심하다가 욕탕에 몸을 담그는 순간 아이디어가 번개같이 떠올라 벗은 몸으로 유레카!를 외치며 뛰쳐나갔다는 이야기는 유명하다.
편도선염 치료약으로 내 처방에 효험을 확신하게 되었다. 용기백배한 나는 마침내 편강탕을 정식으로 세상에 선보였다.
○선생님 마음이 편안해요
●편도선을 넘어서다
편강탕은 아토피성 피부염이나 기미, 여드름, 주근깨, 검버섯 등의 고질적인 피부 질환에도 좋은 치료 효과를 나타냈다.
피부와 폐와 대장은 각각 노폐물을 배출하는 기능을 하며, 그 중추적인 기능을 담당하는 기관이 폐다. 따라서 폐 기능이 강화될수록 몸속의 노폐물을 깨끗이 배출하게 되어 피부가 가장 이상적인 건강 상태가 되는 것이다.
●扁强湯에서 便康湯으로
다양한 처방을 하나로 통합하려는 노력도 계속돼 21종의 편강탕을 2~3가지 처방으로 통합시켜가고 있다.
●세상에 이런 일이
○ 입에 쓰지 않아도 좋은 약
●목은 잘라도 머리털은 못 자른다
나의 진료와 처방은 전통적인 것들과 일치하지 않는 게 많다. 나는 신념을 가지고 연구 개발을 해온 당사자이므로 이러한 것들이 새로운 시대, 새로운 한방을 향해 나아가는 좋은 징표라고 생각한다.
●양약고구(良藥苦口)의 진실
몸에 좋은 약이 꼭 입에 써야 될 필요는 없다.
●약재 씻은 물로 밥해 먹는 사람들
이 약이 얼마나 정성들여 깨끗한 조건에서 만들어졌는가를 생각하라는 것이다. 최상의 한약재를 증류수에 넣고 여러 번 달여 생약 그대로의 효능을 고스란히 살린 신개념 증류 한약이기에 숭늉처럼 맛이 담담한 것이다.
○음식을 가리지 않는 약
●네 눈에 보이는 것이 다 네 땅이다
여기서 네 눈에 보이는 것은 다 네 땅이 될 수 있다. 다만 오늘 하루 낮 동안 네가 발로 걸어서 제자리로 돌아온 그 금 안이 모두 네 땅이다. 꼭 제 자리로 돌아와서 금을 이어 붙여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느니라
부자 영감은 아침에 펄펄 날다가, 한낮에는 뛰다 걷다 하다가, 해질녘에는 걷다서다 하다가, 제자리에 거의 와서는 기다 엎어졌다를 반복하더니 결국 제자리를 몇 발짝 남겨 놓은 곳에서 숨이 넘어가고 말았다.
조선에서 제일가는 땅 부자가 되기 위해 가급적 넓은 땅을 차지하려 했던 부자 영감은 결국 한 평도 안되는 차디찬 무덤 자리만 차지하고 말았다.
●과유불급(過猶不及)이 절실한 시대
권력도, 외모도, 돈도 모든 것의 끝이 어딘 줄 모르고 치닫기만 함으로써 분수에 맞는 적절한 행복을 누리지 못하는 것이 현대인들이다. 지나친 것보다 조금 모자란 것이 행복으로 가는 지름길이라는 사실을 모두가 절실히 느꼈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롭지 않은 먹거리는 없다
중요한 것은 얼마를 먹는가이다. 아무리 만난 것, 아무리 몸에 좋은 것도 알맞게 먹어야 한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조금 부족한 듯 먹어야 한다는 것이다.
자연의 순리가 아닌 인간의 미각과 편리를 위해 임의로 빚어낸 화학적 산물은 좋지 않다. 담배는 끊고 술과 화학조미료가 듬뿍 들어간 인스턴트 식품은 줄여야 마땅하다.
◌살아온 이력이 병을 만든다
●나무꾼의 세 가지 소원
딱 세 가지만 들어주겠다. 내가 무척 바쁘니 나에게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를 단 세 번만 준다. 그러니 명심해서 어디 말해 보거라.
정말 신령님 맞습니까?
그렇다
왜 세 가지 소원만 들어주는 겁니까?
그것은 내 마음이다.
몇 가지 더 말하면 안 될까요?
안 되느니라, 그럼.
펑! 하더니 신령님은 연기처럼 사라져 버렸다.
총각은 정신이 없는 나머지 신령님이 세 번 이야기 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 말에는 신경을 쓰지 않았던 것이다.
●당신의 몸이 건강 이력서다
사람의 몸은 정직한 삶의 이력서이기 때문이다.
●질병은 생활습관을 바꾸라는 옐로카드
폐기종과 기관지 확장증을 묶어 만성 폐쇄성 폐질환이라고도 하는데, 말 그대로 호흡된 공기의 흐름에 만성적인 폐쇄가 이루어져 호흡이 원활하지 못한 상태를 말한다.
몸이 보내는 기침과 가래, 호흡곤란 등의 이상 신호를 간과해서는 안 된다.
◌반드시 이겨내야 할 치료의 고통
●물소리가 들리는 그림 이야기
이 그림을 그린 화공은 경지가 매우 높은 분인 것 같소. 적어도 백일 이상을 이 그림에 대해 생각하고, 쌓인 기를 마침내 한 순간에 쏟아부어 내 川자를 썼구려. 그러한 연유로 화공의 기가 이 그림으로 들어가 자정이 되면 글자가 살아서 물소리를 내는 것이오.
한의학에서 살아있는 현상을 精, 神, 氣 세가지로 본다, 정이란 태어날 때 하늘로부터 받은 것이요, 신이란 그것을 받아 움직이며 생각하는 언동이요, 기란 그러한 현상을 유지하게 하는 실제적인 원동력이다.
●위런버핏과 마법의 시간
첫째, 투자한 돈에 너무 집착하지 않는다.
둘째, 작은 이익만 덥석 먹고 물러나서는 안 된다.
셋째, 성공에 대한 확신이 없으면 다른 사람의 돈을 맡아서 투자하지 않는다.
워런 버핏은 겨우 열두 살에 기다림의 가치를 확신하게 된 것이다.
●강태공과 마시멜로 이야기
성공한 주인공 조나단이 자신의 경험을 운전기사인 찰리에 들려주는 형식으로 되어있는 마시멜로 이야기는 2005년 우리나라에도 번역 출간되어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증상이 심해져야 낫는다
편강탕을 복용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는 것이 바로 명현현상일 것이다. 한의학에서는 호전반응이라고도 하는데, 허약하거나 질병으로 인해 균형을 잃었던 몸이 정상화 되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증상이 악화되거나 엉둥한 반응이 나타나기도 하는 것을 말한다. 명현현상의 대부분은 좋지 않았던 몸이 새롭게 질서를 잡으면서 몸속의 나븐 기운이 나올 때 나타나는 증상이다.
●부지런히 땀 흘려야 낫는다
피부에는 털구멍과 땀구멍이 있는데, 털구멍으로는 기름 쓰레기를 버리고, 땀구멍으로는 물 쓰레기를 버린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털구멍은 편강탕으로 열 수 있지만, 땀구멍은 환자 스스로 사우나나 찜질방, 등산 등을 통해 함께 열여 주어야 독소와 노폐물 배출이 수월해져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점이다.
○오해와 이해 사이
●상군(商君)의 변법(變法)
이 기둥을 북문 광장으로 옮기는 자에게는 오십금을 주겠다. -공손왕이 나중에 상군에 봉해졌으므로 이 개혁을 가리켜 상군의 변법이라고 부른다.
●먹기만 하면 낫는 약이 아니다
줄탁동시
●고수(高手)는 고수를 알아본다
●마약을 넣었다고?
최고 권위 양방의사가 증명하는 한약입니다.
○멀고도 험한 공인(公認)제약의 길
●잉꼬부부와 웬수
할아버지가 생각하는 잉꼬부부의 표상인 둘 사이가 할머니에겐 웬수라니!
●해탈에 이르는 첫 관문, 정견(正見)
정견-진상을 바로보고 바르게 판단하는 지혜라는 뜻이다. 국내에서 공인받는 길은 여전히 멀기만 하다.
●통일의 그날을 기다리듯
편강탕이 공인제약으로 인정받는 날도 반드시 올 것이라고 믿으며 더욱 연구에 정진하고 더 많은 치료 사례를 보강하는 것이 나의 할 일이다. 한방은 인체의 유기적인 상호 작용을 염두에 둔 종합 의학이자 직관 의학이기 때문에 이를 양방의 기계적, 분석적 잣대로만 판단하려 들면 평행선을 그을 수 밖에 없다. 양방과는 다른 시각으로 새롭게 바라보아 주길 간절히 소망한다.
○세계로 가는 편강
●중국에서 보내온 초청장
2011년 중국 북경중의학학회에서 초청장이 도착했다. 한의학의 본고장인 중국에서 중의, 중약과 한의, 한약간 교류 합작을 촉진하기 위해 개최한 12월 박람회에 한국 전람관을 만들어 한국 한의학의 꽃인 편강한의원과 편강탕의 전시 기회를 준 것이다.
●아토피로 신음하는 일본에 상륙하다
2008년12월 드디어 아토피 편강탕 한약연구소(주) 개소식이 일본 현지에서 개최됐다. 필자는 2009년9월에 일본의 세계적인 럭셔리 잡지 세븐힐즈에 한국의 카리스마 닥터로 소개되면서 일본에서도 명의로서 이름을 날리게 되었다.
400년 전 일본에 파견된 조선통신사들이 한국의 발전된 의술을 일본에 전파하고 동의보감에 수제된 원리로 많은 일본인을 치료했듯, 아토피 편강탕 한약연구소를 매개로 편강의학에 대한 이해를 높여 편간이 3천만 일본 아토피 환자들에게 희망의 등불로 비춰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5대양 6대주로! 미국 편강한방병원
미국 캘리포니아 주 오렌지카운티에 2009년7월 편강한방병원 개원(스탠톤대 부속)
●Can you cure allergy?
Yes, we can, Only KOREA!
2011년1월13일 미국 뉴욕 맨하튼 중심지 타임스퀘어 메리어트 호텔에서 개최된 제51주년 뉴욕 한인의 밤 및 미주 한인의 날 행사에 초청 받아 공로상을 받고 특별 연설
●한류열풍, 한의학으로 굳힌다
●동양이 서양을 치료한다
요즈음 윈도하면 창문 보다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PC 운영체제를 먼저 떠올린다. 브랜드 명칭인 고유 명사가 보통 명사의 파워를 넘어서버린 것이다.
제2장 편강의학의 원리
숨결이 고와야 살결도 곱다
○건강의 성패, 기(氣)에 달렸다
●기로 보는 인생 맛
●생명의 원천, 숨
생명의 원천인 대기를 한껏 받아들여 우리 몸 구석구석에 전달하고, 노폐가스를 몸밖으로 내버리는 행위, 즉 몸에 좋은 것을 받아들이고 나쁜 것을 내보내는 과정이 바로 호흡, 숨이다.
페가 담당하는 가장 중요한 역할은 탄산가스를 버리고 산소를 받아들이는 일이다. 혈관 속 적혈구는 폐가 받아들인 산소를 신속히 몸의 여러 장기로 운반해 주는 역할을 맡는다.
오장은 심장(염통), 폐장(허파), 간장, 신장(콩팥), 비장(지라)의 다섯 장기인데 심장은 정맥혈을 모아들이고 동맥혈을 온몸으로 내보내는 펌프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폐는 이산화탄소를 내보내고 산소를 받아들여 공급하며, 간장은 혈액과 영양소를 저장하고 해독 작용을 한다. 신장은 혈액 중의 노폐물을 제거하며 비장은 몸 안의 수분 조절과 혈액을 통솔한다.
육부는 방광, 담, 위, 소장, 대장, 삼초의 여섯 부위다. 방광은 신장에서 보내주는 오줌을 일시 저장하는 곳이요, 쓸개는 쓸개즙을 저장하며 소화를 돕고, 위는 음식물을 영양화하기 쉽도록 곤죽으로 만드는 일을 한다. 소장은 위에서 나오는 음식물을 영양으로 흡수하고, 대장은 영양이 흡수되고 난 음식물의 찌꺼기와 수분을 처리하고 배설하는 곳이다. 삼초는 일반인들이 이해하기에 좀 어려운 개념이다. 상초, 중초, 하초 셋으로 나뉘는데 특정 장기를 이르는 말이 아니고 기능 중심으로 몸을 나눠보는 것이다. 상초는 몸의 윗부분으로 호흡기 계통을, 중초는 가운데 부분으로 소화기 계통을, 하초는 배꼽 아랫부분으로 비뇨 생식기 계통을 지칭한다.
●면역력의 베이스캠프 편도선
튼튼한 편도선이라면 구강이나 비도에서 적을 퇴치하여야 한다.
●마릉(馬陵)의 전투
춘추 전국시대, 마릉의 전투는 라이벌 전략가 방연과 손빈의 결전장으로 유명하다. 위날 방연에게 두 무릎을 잘려 걸을 수 없게 된 손빈은 제나라로 가서 장군 전기의 참모가 된다. 방연이 한나라를 공격하자 한 나라는 제 나라에 구원병을 요청하고, 이 임무를 맡은 장군 전기는 한 나라로 가지 않고 손빈의 전략대로 위나라의 수도를 공격한다. 수도가 위험해지면 방연이 회군하지 않을 수 없으리라는 계산에서였다. 예상대로 방연은 회군하였고 기다리던 손빈과 운명의 일전을 벌인다. 손빈은 적은 수의 병력으로 도망을 가면서 기회를 노렸고, 방연은 일시에 손빈을 깨부수고자 급격히 추격한다. 손빈은 도망가면서 병사들에게 날마다 밥짓는 부뚜막 수를 반으로 줄이도록 명한다.
하루하루 뒤를 추격하며 부뚝막 수를 유심히 세던 방연은 드디어 사흘째 되는 날 우리 위라날 군세에 겁먹은 제 나라 군사들이 계속 도망쳐서 처음에 10만 이던 병력이 둘째 날 5만, 오늘에는 2만으로 줄었다. 이제 손빈 너는 끝장이다 라며 주력 보병을 버리고 경기마병만 이끈 채 속도를 두배 로 하여 그날 저녁 마릉에 당도하였다.
손빈은 그날 밤 마릉 계곡 가운데에 글씨가 적힌 나무 기둥을 세워 놓고 궁수들을 매복시키면서 너희들은 이 나무 기둥에 불이 밝혀지는 것을 신호로 활을 쏘아라 하고 지시해 두었다.
방연이 이 나무 아래서 죽는다 여섯 자가 쓰여 있었다. 방연은 이 글을 미처 다 읽기도 전에 집중 사격으로 날아온 화살에 맞아 죽고 말았다.
으뜸 장부인 폐가 튼튼하고 면역력의 베이스캠프인 편도선이 튼튼해야 나머지 모든 것들이 제 기능을 수행해 건강하게 살 수 있다.
●폐를 리엔지니어링 하라
일반적으로 현대인들은 자기 폐의 6분의 1정도를 사용하며 살고 있다. 청폐작용을 하는데에는 운동이 제일이다. 그러나 무조건 운동만 ㄹ한다고 해서 되는 것은 아니고 몇 가지 원칙이 있다. 나는 이것을 으뜸장부인 폐를 강화하는 것이므로 으뜸호흡법이라고 부른다.
첫째, 땀이 충분히 나고 숨을 헐떡일 정도로 운동한다.
둘째, 맑은 공기 속에서 운동한다.
셋째, 상상하며 숨 쉰다.
넷째, 편안하게 숨을 쉬어야 한다.
다섯째, 좋은 기분으로 숨을 쉰다.
여섯째, 일주일에 3회 이상 이와 같이 한다.
○돌연사, 당신도 위험하다
●연령불문 돌연사 주의보
하루에 30분 이상 꾸준히 운동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즐겁게 살면 비록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인생이지만 적어도 주변 사람들을 안타깝게 하는 돌연사의 위험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
●병 없다고 다 건강한 게 아니다
우리 몸에 뚜렷한 병이 없다고 해서 다 건강한 것은 아니다.
●아픈 사람 건강하게, 건강한 사람 더욱 건강하게
스스로를 방어할 수 있는 면역력과 자가 치유 능력을 길러주는 것 이것이 평강의학의 요체이다.
○동안(童顔)피부, 폐가 관건이다
●서시의 효빈 이야기
서시는 춘추시대 월나라의 대표적 미인이다. 오나라에 패한 월나라의 재상 범려에게 발탁되어 오나라의 왕 부차에게 바쳐진다. 서시에 빠진 부차는 정사를 게을리하여 결국 월나라에게 패망하고 자살하게 된다.
이 서시에게 가슴앓이가 있어 매양 이마를 찡그리곤 했는데, 워낙 얼굴이 이뻐서 찡그린 그 모습까지도 보기 좋았던 모양이다. 그래서 한 여자가 이를 보고 얼굴을 찡그리면 남자들이 이쁘게 보는 줄 알고 매양 찡그리고 다녔다는 데서 본받을 효와 찡그릴 빈 자를 써서 효빈이라고 한다.
●카르페디엠!
어제는 역사이고 내일은 미스테리이며 오늘은 선물이다.-더글라스 대프트 전 코카콜라 회장
카르페디엠!(오늘을 살아라!)
●폐가 튼튼해야 피부 미인
폐와 배합되는 것은 피부이고, 폐의 상태가 겉으로 드러나는 것은 터럭이며, 폐는 피부와 터럭을 주관한다. 우리의 몸에는 두 개의 호흡기가 있다. 인체 호흡량의 95%를 차지하는 폐와 나머지 5%를 차지하는 피부가 그것이다. 그래서 피부는 작은 호흡기라 불리기도 한다.
○굿바이 사상 체질론 四象體質論
●전래의 사상 체질론
사상의학은 조선 후기 동무 이제마 선생이 만들어낸 체질 의학으로 인간을 네 가지의 체질, 즉 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으로 구분하는 것이다. 사상의학에 따르면 체질에 따라 장부대소가 다르고 이에 따라서 성격과 생리, 병리적 특징이 규정되며 치료 방법까지 결정된다는 의학체계이다.
태양인: 폐기능이 좋고 간의 기능이 약하다
태음인: 간의 기능이 좋고 폐, 심장, 대장, 피부 기능이 약하다
소양인: 비위의 기능이 좋고 신장의 기능이 약하다
소음인: 신장의 기능이 좋고 비위의 기능이 약하다
●이상 체질론(二象體質論)
알레르기 체질과 정상 체질
●건강 100세를 지키는 몽둥이
한 손에 막대 잡고 또 한 손에 가시 쥐고
늙는 길 가시로 막고 오는 백발 막대로 치렸더니
백발이 제 먼저 알고 지름길로 오더라
고려 말 우탁 선생(1261~1342)의 유명한 탄로가이다.
저승사자 3인방은 바로 폐기종, 기관지 확장증, 폐섬유화이다.
건강 백세의 비결은 튼튼한 폐에 있고, 튼튼한 폐의 비결은 건강한 편도선에 있다.
●반노환중(返老還中)
피부와 뼈가 젊어지고 있다는 것은 반노환중의 상징이다. 세상에는 감기 예방약이 없으나 오로지 튼튼한 편도만이 감기에 걸리는 것을 막는다.
○편강의학의 미래
●늙지 않기보다 곱게 늙기
웰에지잉을 따르는 사람은 행복하게 늙어가기 위해 열정과 사랑, 여유, 용서, 봉사, 아량, 친밀한 대인관계, 부지런함 등의 덕목을 갖추기 위해 자기 개발과 긍정적인 마인드, 실천하는 삶의 방향으로 쉼 없이 나아간다.
●무병장수의 꿈
●난치병 정복의 그날까지
힘이나 기술이 있다고 상대가 다 정복되는 것은 아니다. 질병도 마찬가지다. 생활습관 개선이나 면역력과 자가 치유 능력의 증강 없이 의학의 힘에만 의존해서는 결코 무병장수의 꿈을 이룰 수 없다.
장기들이 원래 주어진 기능을 100% 수행할 수 있게만 해주면 병이 날 이유가 없다. 면역력과 자가 치유능력의 핵심은 폐에 있으므로 폐 기능을 활성화시켜 모든 사람이 무병장수의 꿈을 이루는 그날까지 편강의학 연구는 멈추지 않을 것이다.
제3장 질환별 100세 건강지도
시리고 저리고 아픈 백세는 싫다
○호흡기 질환
●만병 부르는 감기
인류 최대의 골칫거리인 감기는 찬 기운을 맞거나 원래부터 체질이 허약하고 지속적인 피로나 스트레스에 노출돼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우리 몸 최고의 수비대인 편도선이 무너지면서 바이러스나 세균이 호흡기에 잠입하여 발생한다.
대개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따끈한 물이나 차를 마시면서 비타민 C를 꾸준히 섭취하면 자연 치유된다.
감기 예방을 위한 수칙을 지켜 재발을 막아보자. 손을 자주 씻고 양치를 깨끗이 하여 구강 위생에 신경 쓰고, 목을 건조하게 하는 커피, 술, 담배는 삼간다. 되도록 따듯한 보리차를 많이 마시고, 음식을 삼키기 어렵다면 죽처럼 자극이 적은 음식을 먹도록 한다. 공기가 건조하지 않도록 가습기를 사용해 적정 습도를 유지하고 1시간에 10분 정도는 실내 공기를 환기시켜 준다. 실내 온도는 너무 춥거나 덥지 않은 20도 정도가 적당하며 여름철에는 과도한 냉방으로 인한 체온 변화에 대비해 겉옷 하나를 준비하는 센스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침을 삼킬 수 없어요! 편도선염
스트레스는 긍정적인 운동이나 취미 활동을 통해 풀고 과로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돌연사의 원인 폐렴
●365일 코감기 비염
가공식품은 알레르기의 원인이 될 수 있고, 단백질 식품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는 것도 좋지 않다. 현미 잡곡밥에 무, 우엉, 당근, 해조류, 어패류, 매실, 버섯 등을 섭취하면 알레르기를 멀리 할 수 있다.
●비염 쇠면 축농증
손으로 한쪽 콧구멍을 막고 다른 쪽 콧구멍으로 소금물을 들이마신 다음 입으로 뱉어내어 콧속을 헹구면 코의 점막이 단련되어 웬만해선 감기에 걸리지 않는다.
●밤이 무서운 천식
천식이란 숨을 쉴 때 들어오는 여러 가지 자극 물질에 기관지가 과민 반응을 일으켜 마른 기침이나 호흡 곤란, 쌕쌕거리는 숨소리 등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대표적인 알레르기 질환 중 하나이다.
●기침 가래 끓는 기관지염
기관지염은 말 그대로 기관지 점막이 바이러스나 세균 등에 감염된 것을 말한다.
●백색 페스트 결핵
결핵의 초기 증상은 마른 기침과 미열이다. 점차 기침이 심해지고 가래가 나오는데 육아종내막의 고름이 가래와 섞여서 약간의 피가 나올 수도 있다. 체내의 영양분이 빠져나가고 조직과 장기가 손상되어 체중이 줄고 피로가 심해지며 꿈을 많이 꾼다. 특히 자는 동안에 옷을 적실 정도로 식은땀을 흘리는데, 잠이 깨면 땀이 안 나 도둑땀 같다 하여 도한이라 부르기도 한다.
●망가진 허파 꽈리 폐기종
폐 내에 커다란 공기주머니가 생긴 것이 폐기종이다.
●늘어나 줄지 않는 기관지 확장증
기관지 확장증은 기관지벽의 근육층과 탄력층이 파괴되어 기관지가 영구적으로 늘어난 상태를 말한다. 편강탕으로 1년~1년6개월 정도 꾸준히 치료하면 늘어난 기관지는 서서히 탄력을 되찾아 건강을 회복하게 된다.
●흉터로 딱딱해진 폐섬유화증
폐 조직에 원인을 알 수 없는 염증이 발생하여 흉터가 생겨 딱딱하게 굳는 병이 폐섬유화증이다. 섬유화가 심해지만 말기에는 결국 폐가 산소 교환을 제대로 하지 못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예방이 최선인 폐암
세계적으로 가장 사망률이 높은 암이 폐암이다. 한번 걸리면 비정상적인 세포가 무절제하게 증식해 종괴를 형성하고 인체에 해를 미치는 폐암을 유발하여 폐뿐만 아니라 임파선, 혈액을 통해 온몸으로 전이될 수 있다. 페암은 죽음을 면키 어려운 무서운 병이지만 알고 보면 예방은 쉽다.
암세포를 죽이는 유전자를 켜는 것은 무엇일까? 바로 범사에 감사하는 마음과 오감을 열고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긍정적인 삶의 자세다. 그저 감사와 봉사의 마음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보고 정화하는 삶을 살다 보면 자연스럽게 마음엔 평화가 깃들고 암도 저절로 예방된다.
○피부 질환
●평생 사춘기? 여드름
여드름이 난 위치에 따라 오장육부의 허실을 짐작할 수도 있다. 폐에 열이 많아 피부에 열이 쌓였을 때에는 코 주위에, 위에 열이 많아 피부에 열이 쌓였을 때에는 입 주위나 가슴 부위에 좁쌀만한 크기로 나타난다. 또 피에 열이 많을 때엔 입과 코, 양미간 사이에 쌀알 크기의 홍색 여드름이 난다. 이마에 났을 경우에는 위장이나 소장이, 턱이나 입 주위에 난 것은 신장과 방광 기능이 저하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양볼 주위에 난 것은 대장이나 간장의 기능 저하를 의심해 볼 수 있다.
●탈모 부르는 자루성 피부염
지루성 피부염 치료의 답은 폐에 있다. 폐는 몸의 안과 밖을 연결해 자연의 원기를 흠뻑 들이마시고 내쉬는 소통창이다. 폐기능을 강화하여 편도선을 튼튼하게 하는 것이 치료의 핵심이다.
●눈가에 좁쌀 알갱이 비립종
비립종은 눈 주위나 뺨에 좁쌀 같은 알갱이가 생기는 것으로 좁쌀종이라고도 한다. 피부의 얕은 부위에 위치한 1mm내외의 크기가 작은 흰색 혹은 노란색 공 모양의 주머니로 안에는 각질이 차 있다.
●쥐 젖꼭지 모양 돌기 쥐젖
쥐젖은 피부에 돌기 모양의 작은 흑돌이 마치 쥐의 젖꼭지 모양으로 생겨 주로 목이나 눈 주위, 겨드랑이 등에 발생하는 양성 종양이다.
●옮기기 쉬운 사마귀
사마귀는 바이러스성 피부 질환의 일종으로 환부가 딱딱하고 거칠게 튀어나오는 1cm미만 구진의 형태로 나타난다. 신체 어느 부위에나 발생할 수 있고, 손으로 만지면 다른 부위로 번질 수도 있다.
●뿜어내야 낫는 아토피
한의학에서는 아토피성 피부염을 태열이라고 했다. 태열이란 태중의 아기가 열을 받은 것을 말하는데, 산모가 임신기간에 매운 음식을 많이 먹었거나 더운 성질의 약을 지나치게 복용했다든지, 아니면 속을 많이 끓여 열 받는 일이 많았다든지 했을 때 지나친 열이 몸속에 쌓여 있다가 태아에게 전달돼 피부가 울긋불긋해지면서 가려워지는 현상을 말한다.
아토피성 피부염은 단순한 피부의 문제가 아니라 호흡기를 중심으로 한 전신의 불균형에서 오는 것이다. 따라서 치료도 호흡기를 다스리면서 전신의 균형을 이루게 하여 체질을 개선하는 차원으로 접근해야 한다.
●충혈된 피부와 각질 건선
벗겨도 벗겨도 하얀 피부 각질이 뚝뚝 떨어진다면 환절기나 겨울철에 피부 건조증이나 면역력 약화로 오는 건선일 가능성이 크다.
●거뭇거뭇 저승꽃 검버섯
꽃 중에서 가장 애잔한 꽃이 있다면 아마 저승꽃일 것이다. 선조들은 인생의 황혼기인 60~80대에 검버섯이 집중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저승사자가 두고 가는 꽃이라 하며 저승꽃이라 일컬었다. 가려움증을 동반한 병변이 갑자기 몸에 광범위하게 생기는 경우에는 소화기 계통의 악성 종양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치료를 받아야 한다.
○기타 질환
●귀에서 진물 나는 중이염
중이염은 귀의 고막 안쪽인 중이부분에 염증이 생긴 것을 말한다. 대부분 감기나 비염의 합병증으로 생기는데 코와 귀가 유스타키오관이라는 이관으로 연결되어 있어 콧병에 걸리면 세균이 귀로 침입하기가 그만큼 수월해지기 때문이다.
●간질간질 충혈되는 눈 결막염
결막염은 말 그대로 안구를 외부에서 감싸고 있는 얇고 투명한 결막에 염증이 생긴 것을 말한다. 주로 눈이나 눈꺼풀이 가렵고 결막의 충혈, 이물감, 눈의 화끈거림을 동반한 전반적인 통증, 눈부심, 눈물흘림과 같은 증상을 호소하며 결막이 부풀어 오르기도 한다. 눈병은 모두 화火기운 때문에 생기는데, 흰자위가 벌겋게 되는 것은 화가 폐의 기운을 누르기 때문으로 본다. 눈두덩이 벌겋게 붓는 것은 화가 비장의 기운을 억눌러서이고, 붉거나 희거나 푸른 막이 눈자위를 덮는 것은 화가 간과 신장의 기운을 억누르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피곤하고 예민한 갑상선 질환
갑상선은 날개를 편 나비 모양이다. 목의 한가운데에서 앞으로 튀어나온 물렁뼈 아래쪽 기도 주위를 감싸는 내분비선을 말하는데, 티록신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어 인체 내 모든 기관의 기능을 적절하게 유지시켜 준다.
●변비 설사 대장 질환
대장은 각 장기에서 영양분을 가져가고 남은 찌꺼기를 배설하는 쓰레기 하차장이다. 소화기관의 맨 마지막에 해당되며 우측 아래쪽에서 시작해 크게 맹장, 결장, 직장의 세 부분으로 나뉜다. 대장은 오장육부중 폐와 짝을 이뤄 몸속의 노폐물을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편강한의원에서는 폐포 곳곳에 쌓인 열기를 꺼주고, 물을 대줘 수분 대사를 원활하게 하여 장 운동과 노폐물 배출 기능을 촉진시켜 쾌변을 돕는 청폐한약을 처방하고 있다.
●소변 이상과 부종 신장 질환
한방에서 보는 신장은 양방에서의 견해보다 훨씬 포괄적이다. 양방에서 생식과 호흡, 수액대사, 뼈를 모두 주관하는 장기로 본다. 그렇게 때문에 한의학에서는 신장 질환의 원인을 생식 기능과 관련된 부분까지 포함해서 파악한다.
●붓고 쑤시는 관절염
관절은 뼈와 뼈 사이가 부드럽게 운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연골, 관절낭, 활막, 인대, 힘줄, 근육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움직임에 따라 발생하는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 관절에 염증이 생기면 붓거나 열감이 동반되면서 통증이 생긴다.
●아군을 공격하는 자가 면역 질환
자가 면역 질환이란 우리 몸을 외부의 세균이나 바이러스로부터 보호해 주어야 할 임무를 맡은 면역 체계가 거꾸로 우리 몸을 공격하는 것을 말한다.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며 대표적인 자가 면역 질환은 류머티즘 관절염, 루프스(홍반성 낭창), 베체트병, 소화 기관 전체에 염증을 일으키는 크론병 등이 있다.
●침묵의 살인자 뇌혈관 질환
우리가 흔히 중풍, 풍 또는 뇌졸중이라 일컫는 뇌의 혈관 이상을 총칭하여 뇌혈관 질환이라고 한다, 암, 심장질환 과 더불어 우리나라 3대 사망 원인 중 하나로 꼽히기에 침묵의 살인자라는 무서운 병명이 붙기도 한다.
뇌혈관 질환은 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뇌경색과 혈관이 터져서 나타나는 뇌출혈로 크게 구분된다. 뇌경색은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에 의해 동맥 경화가 오고, 그 결과 혈관 내경이 좁아지고 혈관 내벽에 상처가 생겨 피가 엉겨 붙으면서 혈관이 막혀 생긴다. 심방세동 등의 질환에 의해 심장 내의 혈액의 흐름에 이상이 생겨 혈액의 일부가 심장 내에서 응고되어 피 찌꺼기가 생기고 이것이 떨어져 나가 뇌혈관을 막아 발생하기도 한다.
뇌출혈은 고혈압으로 혈관 내의 압력이 높아져 작은 혈관 벽이 견디지 못하고 터지거나 혈관 벽의 일부가 약해서 그 약한 부분 벽이 늘어나 꽈리 모양으로 불거져 나온 상태에서 뇌동맥류가 터져서 발생한다. 가끔 뇌동정맥 기형이 선천적으로 존재해 동맥의 높은 압력이 정맥으로 직접 전달되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혈관 속 교통 체층 심혈관 질환
심장은 자기 주먹보다 약간 크고 근육, 혈관, 판막, 심장 전기 신호를 담당하는 전도계로 구성된 장기다. 심장은 산소와 영양분을 실은 혈액을 온몸으로 순환시키는 펌프 역할을 하는데, 혈관이 펌프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를 몸속 구석구석 으로 나르는 도로 역할을 한다.
혈전 때문에 혈액 순환이 막혀 지속적인 가슴 통증이 발생하여 심장 근육이 죽는 질환이 심근경색증이다. 스트레스를 받더라도 규칙적이고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평상심을 유지하는 자제력이 필요하다.
제4장 편강을 만난 사람들
당신의 건강 이력서를 다시 쓴다
●계룡산에서 날아온 편지
콧물 치료
●찰스랭글과 데비비드 라샤펠
잔뜩 부어오른 왼쪽 발
●자유 여신상과 한방의 미래
●90대 할아버지의 고백
●어머니 30년 비염 고친 유남규 감독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양하은
●아시안게임 바둑 주치의
●아토피 명현 이기고 희망을 낚다
●외국인에게 더 효과 큰 한약
●한방에서 희망 얻은 양의사들
에필로그 진시황을 추모하며
부록 한방상식 이것이 궁금해요
건강 10계명
심폐 기능을 높여라
담배를 끊어라
자연식을 먹어라
과로를 피하라
술은 적당히 마셔라
잠을 충분히 자라
규칙적으로 식사하라
꾸준히 운동하라
맑은 공기를 마셔라
마음을 편안하게 가져라
저자 서효석
경희대 한의학과에서 수석 입학헤 졸업한 뒤 자신의 지병이었던 편도선염 치료제 개발에 매진하였다. 연구 과정에서 아토피, 비염, 천식, 편도선염, 심혈과 질환 등이 폐 건강과 뗄 수 없는 관계라는 점을 알았고 폐 기능을 강화시켜 면역력을 높이는 편강탕을 개발해 세게 31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편강한의원 대표 원장으로 40여 년간 15만명을 근치시켜 난치병 환자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하는 한의사로 손꼽힌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노인대학장, 경희대 한의과대학 외래교수, 대한에이즈예방협회 이사, 한국글로벌헬스케어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CBS 요리쿡 건강쿡, MBC 다큐 프라임, 기분 좋은 날 , KBS생방송 오늘, 여유만만, 바둑TV, 중화권 최대 미주 방송사 신당인TV등 방송 출연과 한방 특강을 통해 폐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저서로 아토피에서 난치병까지, 기적의 건강법, 입으로 숨 쉬면 병에 걸린다가 있다.
Healthy life with true story!
진실한 이야기와 함께하는 건강한 삶! 도서출판 편강은 고품격 건강 서적 전문 출판사입니다.
편강 100세 길을 찾다
초판 1쇄 발행 2012년 4월30일
초판 2쇄 발행 2012년 7월13일
개정증보판 1쇄 발행 2013년10월31일
개정증보판 2쇄 발행 2014년 1월31일
지은이 서효석
펴낸이 윤창중
펴낸곳 도서출판 편강
주소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365-22 원효빌딩 304호
전화 02-522-5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