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두번째 일요일인 오늘은 다니는 산악회에서 2023년 마지막 산행을 산이 아닌
동해 휴휴암과 죽도를 구경하고 주문진에 들려 싱싱한 바다회로 점심을 먹고 왔어요.
집사람이랑 몇일전 갔었는데 산악회에서도 가고 싶다고 해서 다시 갔다왔어요.ㅎㅎ
휴휴암에서는 포근한 날씨가 참 좋았는데 죽도에서는 소나기를 만나 우왕 좌왕 비를 피해
다니느라 구경도 제대로 하지도 못하고 바로 주문진으로 자릴 옮겨 맘에 맞는 사람들끼리?
수산시장에서 물고기를 사서 식당으로 옮겨 회와 매운탕을 푸짐하게 먹고 조금 일찍 왔어요.ㅎ
첫댓글 산악회에서 휴휴암&죽도&주문진을 다녀 오셨군요,
언제 보아도 아름다운 풍경인데요
김한기씨는 보이지 않네요. 주문진가면 장거리가 많은데
저는 동해안 고등어가 참 맛나더군요,
답글 감사합니다.
그러게요. 이번엔 김한기 고문님이 함께 하질 않았어요.
몇일전에도 만났었는데...
늘 바쁘시니 동해 다녀오시기도 쉽지 않으시겠어요.ㅎ
요즘 주문진 어시장에 대게랑 수산물이 무척 많더군요.
무척 큰 방어 한마리에 12만원 줬는데 열명이 먹어도 충분 했어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