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1-<토요미스테리책방 6화-사일런트 페이션트>
오늘 소개해드릴책은 '알렉스 마이클리디스'의 '사일런트 페이션트'입니다.
저는 처음 부분 읽었을때 왜 앨리샤는 말하지 않지?
사건현장에서 체포된거면 범인이면 자수하면 형량이 줄테고
피해자면 억울하다고 호소해야되지 않나? 라는 그런 단순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중에는 그 진실을 알고 나서 참 씁쓸했지만요😭
왜 앨리샤가 입을 다물어버릴 수밖에 없었는지에 대한 고통과, 앨리샤와 비슷한 일을 겪은
테오의 이른바 감정역전이가 저한테도 와서 흥미진진하지만 한편으론 안타깝게 읽었답니다.
마지막에 생각지도 못한 큰 한방이 있는게 더 매력적이었어요.
그리고 신체적 폭력보다 정신적폭력이 어쩌면 더 위험하다는 것.
인간의 집착, 욕망, 이기심이 어떤 생각지도 못하는 결과를 불러 일으키는지 상상하면서
읽으시면 더 재밌게 읽으실 것 같네요😆@S
<출판사 서평>
알렉스 마이클리디스는 죽음에서 살아왔지만 더 이상 입을 열지 않았던 알케스티스의 이야기에서 여주인공 앨리샤 베런슨을 창조했는데, 대표적인 심리학자 지크문트 프로이트, 앨리스 밀러와
도널드 위니캇, 그리고 실존주의 철학자 장 폴 사르트르의 말들을 인용하며 ‘침묵의 환자’ 뒤에
숨은 심리학적인 접근도 정교하게 연출해냈다.
『사일런트 페이션트』의 화자는 두 명으로, 한 명은 심리상담가이고 다른 한 명은 화가였다가
살인 혐의로 범죄자 정신병원에 갇힌 환자이다.
심리상담가와 환자라는 정반대의 입장에 서 있는 두 사람의 이야기는 각자의 상황이 서술될수록 한 사람은 마리화나를 피웠던 젊은 시절의 후유증, 또 다른 사람은 정신병을 앓고
약물을 복용한 적이 있다는 일종의 공통점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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