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완의 월드뮤직 초창기에는 soundcloud와 병행하여 캐나다에 있는 서버에 고용량의 Wav파일을 올리고자했습니다. soundcloud에도 12일(12시간)분량의 음원을 올릴 수 있었지만 원음 그대로인 Wav파일을 올리는 데는 실패했습니다. 파일 하나 올리는데 시간도 몇 시간씩 걸리고 에러가 나기 일쑤였기때문입니다. 따라서 매우 아쉽지만 저 용량의 대 손실 음원 mp3로 올려야만했죠. 경제적인 문제로 음원 보관시간도 12시간에서 2시간으로 줄이게 되었습니다.
최근에 원음 고용량 Wav파일을 무손실(Lossless)로 올릴 수 있다는 것을 soundcloud광고를 통해 알게 되었고, 시도해보니 업로드 시간은 1시간가량 걸렸지만 음질은 원음에 가까웠습니다. 들으시는 기기에 따라 음질 차이가 있겠지만 제가 듣기엔 흡족한 결과였습니다. 하지만 Peak부분에서 튀는 현상을 발견했고, upload하는데 1시간이상 소요되는 것도 부담스럽고, 에러도 많이 나서 새로운 개선책이 나올 때까지 다시 mp3로 올려야 될 듯싶습니다.
카페 쪽지로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해주신 분이계십니다.
질문:
안녕하십니까?
Wav --> Mp3 --> ?
(들어보니 별 차이가 없는것 같습니다만...) 오늘부터 다른방식의 좀 더 나은 원음에 가까운 음원으로 올리신다고 하시니 구체적으로 어떤 음원의 파일인지 자세하게 일러주시면 음악감상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미리 대단히 감사합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들으시는 기기에 따라 음질차이가 납니다.
Wav파일에서 FLAC(lossless)로 변환해서 올립니다.
방송 1회분 Wav파일은 1.2Gb~1.4Gb 인데 FLAC로 변환하면 260~400Mb정도 나옵니다. mp3파일은 60~90Mb정도 나옵니다. 아래의 데이터는 지난 4월 한달 간 음원변환 기록입니다.
4월 2일 Wav 1.42 Gb -> mp3 89Mb
4월 4일 Wav 1.10 Gb -> mp3 68.8Mb
4월 6일 Wav 1.23 Gb -> mp 77Mb
4월 9일 Wav 1.41 Gb -> mp 88.53 Mb
4월 11일 Wav 1.14 Gb -> FLAC(lossless) 261.39 Mb
4월 13일 Wav 1.22 Gb -> FLAC(lossless) 342 Mb
4월 16일 Wav 1.32 Gb -> FLAC(lossless) 326.43Mb
4월 18일 Wav 1.37 Gb -> FLAC(Lossless) 342.80 Mb
4월 20일 Wav 1.25 Gb -> FLAC(Lossless) 326 Mb
4월 23일 Wav 1.35 Gb -> FLAC(Lossless) 314 Mb
4월 25일 Wav 1.33 Gb -> FLAC(Lossless) 325 Mb
4월 27일 Wav 1.24 Gb -> FLAC(Lossless) 351 Mb
변환의 용량비율이 다른 이유는 잘 모르겠네요... 그 날 컴퓨터의 컨디션에 달린 것인지도 모르죠^^
첫댓글 비유가 좀 과장될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카톡에 핫셀블라드로 사진찍어 올리는것과 얼추 비슷(?)하다고나
할까요..차이가 난다고 우기는 저같은 사람과 별차이 없다는 사람과..나중에 크게 출력해서 액자에 걸어 놓
으면 그때 느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