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페 또니또♡사랑 http://cafe.daum.net/qmftiahfjqm 서평 게시판
도 서 명 : 책빛/아기 여우 콩과 킹
권장 연령 : 초등 저학년
모집 일자 : 2018년 4월 11일(수)~ 4월 17일(화)
모집 인원 : 5명
신청 방법 : 1. 본 게시물 본인블로그 스크랩주소(전체공개필수)
2. 아이연령과 보고싶은 이유(2줄이상 성의있게)
서평 등록 : 10일안에 4곳 포토리뷰(개인블로그/카페/온라인서점 2곳이상)
서평등록시 유의사항
포토리뷰로 꼭 온라인서점에서도 사진이 보이게 해주시고, 서평에 또니또사랑 태그 부탁드립니다.
타카페와 중복신청하시면 당첨이 취소됩니다. 서평기한 한달을 넘기시면 미서평으로 활동 정지 및 개인정보가 공개됩니다. 당첨자확인후 댓글 남기시고 서평기한을 꼭 체크해서 기한내에 성의있는 서평 부탁드립니다.
* 글: 무라야마 케이코 * 그림: 오카다 치아키 * 옮김 : 명정화 * 페이지 : 32쪽 * 가격 : 12,000원
* 출간일 : 2018년 4월 30일 * 규격 : 190*240mm(양장) * 대상 : 초등 저학년( KC인증)
* 주제어 : 서로 돕는 세상, 화합, 용기 * 분류 : 아동창작
* ISBN : 978-89-6219-260-5(74830)ISBN : 978-89-6219-244-5(세트)
* 원서: きょうだいぎつねの コンと キン
책 소개
서로 도우며 함께 어울려 사는 세상!
고운 마음과 작은 용기만 있으면 충분해요
숲속에서 길을 잃은 친구들을 도와주는 아기 여우 콩과 킹의 이야기가 따뜻하게 전해지는 그림책입니다. 남을 돕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라 작은 용기와 배려만 있으면 된다는 것과 서로 도우며 함께 어울려 사는 세상이 얼마나 즐겁고 행복한 것인지를 자연스럽게 느끼게 됩니다. 오카다 치아키의 부드럽고 섬세한 그림에 콩과 킹의 고운 마음을 잘 담았습니다.
산 속 깊은 곳에 동굴이 있어요. 여기에 아기 여우 콩과 킹이 엄마 여우와 함께 살고 있답니다. 이들은 산에서 길을 잃은 작은 토끼의 집을 찾아주고 행복하게 잠이 드는 따뜻한 여우 가족이랍니다. 그런데 왜 여우 가족은 깊은 산속에서 살고 있었을까요? 그건 바로 산 아래에 살고 있는 인간이 두려웠기 때문이랍니다. 어느 날 엄마가 산딸기를 따러 간 사이 콩과 킹은 길을 잃고 울고 있는 여자아이를 만납니다. 콩과 킹은 아이의 집을 찾아주러 산 아래로 내려가서 인간을 만나면 위험해질지도 모르지만 용기를 내 아이의 손을 잡고 산을 내려갑니다. 아이의 부모님은 여우가 아이를 데려오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지만 콩과 킹의 손을 꼭 잡고 고마움을 전합니다. 인간과 동물 모두 다 친구입니다. 세상은 서로 도우며 함께 어울려 사는 곳이지요. 남을 돕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작은 용기와 배려만 있으면 된답니다. 어린이들이 마음씨 고운 콩과 킹에게 박수를 보내고, 무사히 집을 찾은 친구들을 보며 기뻐하면 좋겠습니다.
출판사 서평
부드럽고 친근한 그림 속에 꼭 껴안아 주고 싶은 아기 여우 콩과 킹
화창한 봄날입니다. 동굴 속 여우네 집에도 반짝반짝 햇빛이 쏟아지고, 살랑살랑 바람이 불어옵니다. 둥근 창문으로는 밝게 빛나는 연녹색 숲이 보름달처럼 떠 있습니다. 아기 여우 콩과 킹이 집 밖으로 나오니 기분 좋은 풀 냄새, 나무 냄새, 상큼한 봄 향기가 가득합니다. 그런데 뭐가 다른 냄새가 나 살펴보니 작은 토끼가 길을 잃고 울고 있습니다.
“토끼야, 너 혹시 길을 잃었니? 집이 어딘지 잃어버린 거야?”
콩과 킹이 토끼에게 다정하게 말을 겁니다. 길을 잃고 두려워하는 친구를 달래는 콩과 킹의 따뜻한 목소리가 전해옵니다.
“그랬구나. 그렇다면 안심해. 우리가 너희 집을 찾아 줄게.”
콩은 작은 토끼를 안고 산길을 걸어갑니다. 나도 모르게 콩에게 안겨 집으로 가는 토끼의 마음이 되어 저절로 안도의 숨을 쉽니다.
“토끼가 집에 무사히 돌아가서 다행이구나. 우리 콩과 킹은 고운 마음씨를 가졌구나.”
그날 밤 잠자리에서 엄마 여우는 콩과 킹에게 속삭입니다. 엄마 여우의 칭찬에 내 마음이 뿌듯하고 행복해집니다. 엄마 여우의 목소리에서 아이들의 현실의 세계와 아이들이 꿈꾸는 환상의 세계를 응원하는 마음이 모두 들리는 듯합니다. 그날 밤 콩과 킹은 아주 행복한 꿈을 꾸었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오카다 치아키 작가의 부드럽고 고요한 세계를 만나는 그림책
따뜻한 감성을 전하는 그림책 작가 오카다 치아키의 부드럽고 고요한 세계를 만나볼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연초록 숲에 비치는 따스한 빛과 방 안을 비추는 은은한 달빛, 흰 종이의 공백을 사용하여 세심하게 그려 낸 빛의 표현 가득한 봄 햇살 속으로 빠져들기 충분합니다. 어린이에 대한 깊은 사랑이 담긴 오카다 치아키 작가의 그림은 어른과 아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만들어 냅니다. 언제나 독자에게 다정하게 말을 건네고, 따뜻한 위로로 긴장했던 마음을 무장해제 시켜 버리는 힘이 있습니다. 또한, 독자를 자연스럽게 그림책 안으로 이끌어 책 속의 등장인물과 함께 안타까워하고 미소 짓게 하지요. 이 그림책에서도 길을 잃고 울고 있는 친구들의 모습에 안타까워하고, 콩과 킹이 길을 잃은 친구에게 건네는 따스한 목소리에 안도하고, 무사히 집에 돌아가는 장면에서는 박수를 보내게 됩니다.
“나의 집은 산기슭에 자리 잡고 있어서 때때로 뒷산으로 산책을 나가곤 합니다. 이 그림책의 무대가 되는 민들레가 피어나는 계절은 길을 따라 걷다보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정말 가끔입니다만, 너구리나 오소리, 족제비를 만나는 일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 산 어디엔가 살고 있을 여우와도 마주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밤이면 둥근 창에 달빛이 비치고, 낮에는 환한 햇살이 들어오는 동굴 속에서 콩과 킹과 같은 사랑스러운 아기 여우가 다정한 엄마 여우와 함께 살고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산길을 오르락내리락하다 보면, 숲 저편에서 여우 가족이 얼굴을 불쑥 내밀어 줄지도 모르겠습니다. 언젠가 꼭 아기 여우를 만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장면을 상상하면서 아기 여우 콩과 킹을 그렸습니다. 언젠가 아기 여우들을 만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오카다 치아키-
작가 소개
글 무라야마 케이코 (村山 桂子)
일본 시즈오카현에서 태어났습니다. 오차노미즈여자대학 유치원 교원 양성 과정을 수료한 후 유치원에서 근무하였으며, 그 후에 작가의 길에 들어섰습니다. 작품으로 《타로의 외출》 시리즈, 《답례품》, 《토끼의 생일》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그림 오카다 치아키 (岡田 千晶)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나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2010년 볼로냐 국제 그림책 원화전 등에서 입상했으며, 작품으로 《엄마 손을 잡으면》, 《단추 친구》, 《이제 곧, 이제 곧》, 《도서관에서 만나요》, 《엄마가 오는 길》등이 있습니다.
옮김 명정화
충남대학교 일본어를 공부했고, 번역가로 활동 중입니다. 옮긴 책으로 《꽃 피는 숲속 케이크 가게》, 《최악이야!》, 《콩이는 내가 지킬래》, 《우리 할아버지 빵 가게》 등이 있습니다.
상세 이미지
첫댓글 http://blog.daum.net/khr0937/18332420
9세
요즘 책읽는 재미에 푹 빠져 있는 아이입니다. (물론 제가 읽으라면 읽지만 말입니다. )
일단 읽기 시작하면 열심히 읽는 통에 이게 뭔가 싶습니다.
글도 보고, 그림도 보고 했으면 좋겠는데 글만 읽어대는것 같아서 아쉽니다.
그림이 이쁜 책을 읽으면서 그림의 아름다움도 알았으면 하는 마음에 신청합니다.
http://blog.daum.net/mami1/2353
7세
일러스트가 넘 사랑스럽고 따스하네요
아기여우 콩과 킹이 만들어나갈 세상 아름다운 마음과 작은용기로 함께풀어낼 이야기가 행복을 줄꺼같아요
요즘 그림책에 푹빠져있는 둘째랑 만나보고싶어 신청해요
http://blog.daum.net/someone5/800
7세, 12세
아기 여우들이 어떤 모험을 하는 걸까요~? 서로 도우며 사는 세상을 위해 꼬마 여우들이 경험하는 일을 아이와 함께 읽어보고 아이와 대화나누고 싶습니다. 그림책은 항상 옳지요~^^
http://blog.daum.net/ajrhkey25/6418288
11세,6세
따뜻한 그림의 따뜻한 그림책
제가 좋아하는 출판사 책빛 이네요,..^^
아이들과 안정되고 편안한 책 같이 읽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