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화 양천TNT 디렉터, 김근철 성남 U18 감독, 김태륭 양천TNT 대표, 황보수 양천TNT 감독, 하지원 성남 U18 코치
지난 몇 년간 핏투게더가 K리그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면서, 해마다 K리그 유스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풋볼 테크놀로지 관련 세미나/강습회를 진행했습니다. 당시 K리그 U15 & U18 소속 젊은 지도자들의 애티튜드에 많은 감명을 받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그런 지도자들이 자연스럽게 프로, 세미프로, 학원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진출하면서 좋은 코칭에 기반한 긍정적인 영향력을 축구계에 행사하고 있습니다.
항상 여러 경로로 현장을 접할 때, 반가운 얼굴들을 만납니다.
과거 TNT에서 선수로 활동했던 인연들을, 시간이 지나 지도자 또는 행정가로 재회하면 특별한 반가움을 느낍니다. 그리고 해가 거듭될수록 그런 반가움을 자주 경험할 수 있어서 마음이 참 좋습니다.
양천TNT FC vs 성남FC U18 연습경기 @tntfc
양천TNT는 ‘프로’와 ‘아마추어’, ‘성인축구’와 ‘학원축구’의 연결고리답게 K리그 프로부터 고교 카테고리까지 폭 넓은 교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성남FC U18과 경기를 했는데, 현재 성남을 이끄는 김근철 감독은 지난 2018년 우리 구단의 감독으로 활약한 상징적인 축구인입니다. 특히 성남 U18의 한일구, 하지원 코치도 우리의 하늘색에서 함께 한 인연이 있기에 오랜만의 만남이 더욱 특별하게 느껴졌습니다.
양천TNT의 핵심 슬로건은 ‘사람이 성장하는 구단’입니다.
우리 구단과 연이 닿은 선수, 코칭스태프, 지원스태프, 행정스태프 모두의 삶과 축구에서 행운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그리고 언젠가 좋은 날, 발전된 모습으로 다시 함께 땀 흘릴 기회가 오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