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국 원년 천력 9월 14일(양10.18) 금요일 오후 1시, 나고야 ‘포트 멧세 나고야(Port Messe Nagoya)’에서 참어머님을 모신 가운데 ‘일본 선교 55주년 기념 중부대회’가 개최되었다.
나고야를 비롯한 중부 지역에서 집결한 7천 여 명의 축복가정 및 평화대사, 지역 유지 등이 참석한 본 대회는, 참석자들이 뜨겁게 흔드는 ‘가정연합기’와 ‘통일기’의 물결 속에서 참어머님의 입장으로 시작되었다.
강연 단상에 오르신 참어머님께서는 “나고야에 오면 항상 고향에 온 느낌이 든다.”는 말씀을 전하시면서 일본이 섭리적 어머니 국가로서의 사명을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하셨다.
참어머님께서는 일본통일교회 초창기의 마츠모토 미치꼬, 간나리 하루꼬, 하야시 노부꼬 등 ‘삼역사’의 하늘 뜻에 대한 절대신앙과 절대사랑, 절대복종의 심정과 자세가 오늘의 일본통일교회를 있게 한 기반이라고 설명하시면서 “그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박수를 보내 주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타락한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한 하늘 부모님의 슬픔과 고통의 한 맺힌 6천 년 동안의 복귀 섭리역사를 세계 문명사의 변천을 설명하시면서, 하늘의 축복이 영국을 거쳐, 미국, 그리고 다시 섬나라인 일본으로 건너오게 된 배후에는 하늘 부모님을 중심으로 하나가 된 가운데 메시아를 만나 세계를 품고, 위하며, 사랑하는 길을 가야 하는 책임을 이들 국가에게 하늘 부모님께서 부여하셨다는 사실을 역설하셨다.
일본의 국민과 특히 지도자들이 세계를 바라볼 수 있는 눈을 가졌으면 한다고 강조하시면서 그것을 가능케 할 수 있는 사람들이 바로 일본의 축복가정, 식구, 축복2세와 3세들이라는 사실 또한 말씀하셨다. 60만 명에 달하는 일본의 축복가정들이 국제사회에서 책임 있는 역할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셨다.
한편 영원한 부자가 되는 지름길은 바로 전도에 있으며, 전도야말로 새 새명을 잉태하는 것뿐만 아니라, 하늘 부모님을 해방하고, 하늘 부모님과 함께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에 일본 통일교회의 축복가정과 식구가 전도의 승리가 되어 일본을 세계로부터 사랑받는 국가로 만들어나가는 효자 효녀, 충신이 되어 줄 것을 당부하시면서 모든 말씀을 마치셨다.
참어머님의 말씀 이후 예물 봉정과 야스이 쿠니히코(安井邦彦) 제7지구장의 억만세 삼창으로 대회가 성공적으로 성료되었다.
한편 이번 중부대회는 중의원(9선) 출신으로 2001년 고이즈미 내각에서 문부과학부 장관을 지낸 아오야마 다카시(72)와 중의원 등 정치인들이 다수 참석했다.
참어머님 일본 순회강연은 14일의 삿포로, 16일 사이타마, 18일 나고야 중부대회에 이어, 20일 나가노에서 죠우신에츠대회, 22일 고베의 서일본대회까지 일본 5대 도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