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0 물리치료. 찜질, 충격파, 레이저, 전기자극. 삼실 들러 책장 정리 하고, 너댓번에 걸쳐 책 50여권을 차에 실어뒀다. 여러번에 걸쳐 집으로 올려야 될 것이다.
오늘도 보령 돌장군이 무리지어 날아가는 철새 사진을 찍어 올리고는, "근데...늘 보면 간혹 무리에서 낙오된 넘이 한마리씩 있는데... 이넘들은 항상 날아가는 내내 끼룩 끼룩~~ 구슬피 울면서 무리들이 사라진 방향으로 쫓아가더만... 사람이나 미물이나... 조직 사회는 똑 같은 것 같애...ㅎ"
따지고 보면 무리에 낀 넘도 혼자서는 힘에 부치니까 x나게 쫓아가는 거 맞제...? 무리에 끼건 말건 쫌 힘들더라도 있는 자리에서 x나게 날개짓 하는 수 밖에... 끼룩끼룩 구슬피 우는 넘도 안타깝다만 그래도 저 아래 날지도 못 하는 넘들도 있다 아이가... 멀리 갈 넘은 가는 기고, 보령 앞 바다서 놀 넘은 노는 기고... 물 위에 놀다보니 희석이도 오고, 상혁이도 오고, 병순이도 오고...
2.30 경 켈리와 길을 나섰다. 바람이 제법 분다만 엊그제 처럼 강하게 불지는 않는다. 출발점 잔차용품 좌판 주변에 몇몇이 어설렁거린다. 쉬지도 않고 뒤돌아오다 맘이 바뀌어 반포대교까지 갔다오기로 했다.
용인 별궁 은장군이 엊그제 삼실에 두고온 타타 몰고 퇴청하다 내친 김에 기흥역을 둘러보고, 집에 들와 저녁 배불리 먹더니 배가 통통, 마음도 흐뭇. 산책 나갈 때, 상국이 술 고프다고 연락 오면 대지중학교 가든지 ㅋㅋ...
이상하게 하루 죙일 상장군이 죵하네...? 혹시 신우호텔에서 둘이 ....
2014년 누적주행 상구기 11,181 km-2014년 누적주행 상구기 11,181 km-1029B11K/MSG11K 해 공 10,331 km-1014B10K/pMSG10K 도다리 10,235 (17)km-1004B10K/WSG10K 선 달 5,553 km-923B5K/MSG5K 하 키 5,115 km-1025B5K/WSG5K 선 사 4,632 km-829B4K 무 공 3,116 km-1008B3K 여 행 2,031 (11)km-1203B2K 돌 불 1,433 km-916B1K 뽈라구 1,281 km-705B1K 병후이 1,239 km-1004B1K 굿 맨 1,118 km-913B1K 마 루 319 km 총합계 57,585 km 명예회원 해옥씨 1,819 km-416B1K
첫댓글 상장군이 결국 전화 없었네....
뭔 일 있나?
책상이 없어져서 긴급 제작중인가?
우리 현장에 안쓰는 책상 있는데.... 줄 수도.....
상장군은 응답하라! 응답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