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들어야할 클래식 100곡 추천의 마지막 시간입니다.
이번 시간은 예술가곡을 포함한 성악곡과 합창곡의 추천입니다.
성악곡은 국가별 민요, 리트, 합창을 포함한 칸타타등 많은 곡들이 있는데, 5곡의 선곡이 오히려 너무 작지 않나는 생각이 드네요.
성악/합창 추천에서는 민요, 종교음악 칸타타, 오라토리아는 제외하고, 음악사적으로 가장 돋보였던 독일 가곡을 중심으로 소개합니다. 추천곡 외에도 그리고, 리하르트 쉬트라우스, 말러 등도 예술가곡에선 빼 놓을 수 없는 작곡가들입니다.
특히, 슈베르트는 예술가곡 분야에서 가장 돋보였던 작곡가이며, '겨울나그네, 아름다운 물방아간의 아가씨, 백조의 노래'를 일컫어 3대 연가곡이라고 합니다.
< 토막 상식 >
클래식을 처음 접할 때 흔히 듣게 되는 성악곡들을 생각해보면 '돌아오라 소렌토로', '오 나의 태양'을 이야기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곡들은 예술가곡이 아닌 이탈리아 칸초네입니다. 쉽게 설명하면 이탈리아 민요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겨울나그네'는 한번쯤은 들어 보았던 곡인데는 이곡은 예술 가곡이고, 다른말로 '리트'라는 말을 자주 듣게 되는데 이는 독일어로 '예술가곡'을 의미 합니다.
7. 성악/합창
(1) 슈베르트 연가곡 ‘겨울나그네’
(2) 슈베르트 연가곡 ‘아름다운
물방아간의 아가씨’
(3) 슈베르트 연가곡 ‘백조의
노래’
(4) 슈만 ‘시인의 사랑’
(5) 베토벤 ‘코랄 환타지’ Op.80
< 맺음말 >
거의 한달에 거쳐 '클래식 추천 100곡'을 총 7편에 걸쳐 마무리 하게 되었는데요. 처음 클래식을 입문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다시 음반과 공연 정보를 올려 드릴 예정이고, 클래식 강좌의 다음 주제는 ' 클래식 어떻게 들을 것인가?'에 대한
제목으로 조금 더 깊이 있고, 쉽게 클래식에 접할 수 있는 방법을 강의 할 예정입니다.
[글. 장현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