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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서 문 학 회
■ 문서번호 : 동서 제2014-7 ■ 시행일자 : 2014. 7. 10 ■ 수행일신 : 동서문학회 회원 ■ 제행일목 : 문학특강
7월 모임 공지입니다.
우리 동서문학회는 올해도 뜨겁고 열정적인 마음으로 상반기를 보냈습니다. 또한 작품성이 한층 높아진 『제10집 동인지 -청띠신선나비』를 세상에 내놓았습니다. 회원 여러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7월 모임은 문학특강입니다. 이번 특강은 동서문학회 회원이며, 선배로서 멘토의 역할을 해 주시는 차갑수(2기)님의 특별한 강의를 준비했습니다. 우리의 역할과 정체성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보는 색다른 특강이 될 것입니다. 제주문학캠프 보고, 하반기 활동에 관한 토론과 맛있는 점심. 7월과 열정의 동서문학회가 만나는 시간입니다. 많은 참석 바랍니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 선착순 20명 선물 있어요!!!!
- 장소 : 유심아카데미(3호선 신사역 8번출구) - 문의 : 회장 010-7270-6976/사무국장 0101-2235-8813 <!--[if !supportEmptyParas]--> <!--[end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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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갑수 수필가 문학특강
동서문학 일원으로 이십 년이다. 수필이란 한 우물만 파온지도 어언 25년이 되었다. 창립멤버로 2기 선배라는 이유로 문학특강의 강의를 먼저 하게 되었다. 영광된 자리임에 틀림없었다. 글쟁이들 앞에서 글을 논한다는 것 자체가 어쩌면 어불성설인지 모른다. 그러나 글이라는 생명줄을 붙들고 자신의 정체성을 성취하여 왔다. 그 언어의 단상을 넘나들며 새롭고 참다운 나다운 인생을 공부해왔다. 오늘 만큼 행복에 겨웠던 날도 드물지 싶다. 선, 후배님들 시선이 온통 나에게로 집중되어 좀 어색할 줄 알았는데 역시나 갈고 닦아온 내공은 나를 들뜨지 않게 탄탄하게 이끌어 가게 해주었다. 한 마디 한 마디를 진중하게 사실을 근간으로 하여 경험담을 차갑수의 문학스토리를 자신감 있는 목소리로 전달할 수 있어 매우 기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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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참 대단하시고 열정적인 차선생님, ㅎㅎ갑수엉아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아는 얼굴 갑수엉아 말고 몇분 더 계시네요.
이제야봤네요. 우리 차갑수 선생님은 삶과 함께 글을 쓰는 분이시기에 말씀 한마디마다 생명력이 넘쳐나십니다. 훌륭한 명강사 차갑수님! 짝짝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