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가수이자 인권 운동가인 ‘해리 벨라폰테’가 무보수로 자선 앨범 제작에 동참할 45명의 뮤지션을 모아서 만든 ‘USA for Africa’의 앨범 타이틀 곡
1984년 밥 겔도프 등 영국 아티스트들이 만든 자선앨범 Do They Know It’s Christmas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전 세계에서 약 700만 여장이 팔렸다. 타이틀곡은 앨범과 이름이 같은 We Are The World입니다. 이 곡에는 미국의 팝 뮤지션 21명이 참여하였다.
‘라이오넬 리치’와 ‘마이클 잭슨’이 작사 작곡했으며 프로듀서는 흑인음악 프로듀싱의 거장 ‘퀸시 존스’가 맡았다. 이 곡의 후반부 애드립을 담당한 레이 찰스는 음악 녹음 작업에 참석하지 못해서 나중에 후시 녹음을 했다.
1984년 당시 이디오피아는 심각한 식량부족 현상으로 인해 많은 난민들이 죽어가고 있었는데 이에 세계의 많은 민간단체들은 이디오피아를 돕기 위한 갖은 방법을 동원하여 모금운동을 펼쳤고, 이러한 여파로 영국의 아티스트들은 이디오피아 난민을 돕기 위한 프로젝트 그룹 'Band Aid'를 결성하게 된다. 'Band Aid'는 밥 겔도프 주도하에 구성되었는데, 당시 이름만 들어도 쉽게 알 수 있는 '폴 영, 필 콜린스, 듀란듀란의 존테일러, 닉 로즈, 조지 마이클, 퀸의 드러머 로저 테일러, 스팅, 폴 메카트니, 컬쳐클럽의 보이 조지, 데이빗 보위'를 비롯하여 약 40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했다.
'Band Aid'는 '84년 크리스마스를 즈음하여 'Do They Know It's Christmas?'라는 싱글 앨범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자선행사를 추진하게 된다.
이 싱글에는 'Band Aid'에 참여한 아티스트들이 파트를 나누어 부른 'Do They Know It's Christmas'와 'Feed The World' 외에 직접 'Band Aid'에 참여하지는 않았지만 이디오피아 난민을 위해 자신의 노래를 헌정한 '엘튼 존'의 'Blue Eyes'와 'Eddie Rabbitt & Crystal Gayle'의 'You And I'가 수록되어 있다.
'Do They Know It's Christmas'는 당시 유럽 여러나라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그 이듬해인 1985년에는 미국 빌보드 차트 13위까지 오르게 된다.
'밥 겔도프'는 이러한 노력으로 노벨 평화상까지 수상하게 된다.
그리고 그들의 노력은 미국의 아티스트까지 자극하여 'USA For Africa'라는 프로젝트 그룹을 탄생시키게 됩니다. 'USA For Africa'에서 USA는 'United States of America'의 뜻이 아니라 'United Support of Artists'란 뜻을 가지고 있다.
이들은 '마이클 잭슨'을 주축으로 'We Are The World'란 곡을 불러 빌보드 차트 1위까지 차지했으며, 이 곡은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불리워진 곡 중의 하나로 남게 된다.
또 'We Are The World' 앨범에는 캐나다 가수들까지 동참하여 'Tears Are Not Enough'를 불렀다